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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핫하게 온다"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2023 뉴욕 오토쇼서 북미 최초 공개

  • 기사입력 2023.04.13 07: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사진 :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2세대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디 올 뉴 코나는 전기차 모델을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기존 대비 더 넓어진 실내 공간,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인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신 사양 유지가 가능한 무선 소프트웨어(OTA) 업데이트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 기능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해 뛰어난 경쟁력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디 올 뉴 코나 가솔린 2.0
사진 : 디 올 뉴 코나 가솔린 1.6 터보

이날 공개된 코나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전기차 등으로, 북미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시했다.

먼저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힘과 함께 리터당 13km의 복합연비로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다.

사진 : 디 올 뉴 코나 가솔린 1.6 터보
사진 : 디 올 뉴 코나 N 라인

또한,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맞물리는 가솔린 2.0 모델은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m, 복합연비 13.6km를 달성했다.

코나 전기차는 최고출력 201마력의 전기 모터를 장착했으며, 64.8kWh 용량의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시 동급 최대 수준인 410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 달성이 예상된다.

아울러 48.6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도 함께 제공된다. 이는 약 317km를 주행할 수 있다.

사진 : 디 올 뉴 코나 N 라인
사진 : 디 올 뉴 코나 N 라인

디 올 뉴 코나의 북미 시장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내연기관 모델은 올여름부터, 전기차 모델은 늦가을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디 올 뉴 코나 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은 개소세 인하 기준 1.6 터보가 2,580만원, 2.0이 2,514만원부터 시작한다.

전기차 모델의 경우 5,000만원 초반대로 전망되고 있으며, 자세한 가격은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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