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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고급 전기세단 EQS를 말레이시아서 현지 생산?

  • 기사입력 2023.02.17 16:08
  • 기자명 이정근 기자

[M투데이 이정근기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고급 전기세단 EQS를 말레이시아서 현지 생산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말레이시아(MBM)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파항주 푸칸공장에서 고급 전기세단 EQS의 현지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부품을 독일에서 수입해 현지에서 조립하는 CKD(반조립제품) 방식으로 ‘EQS500 4MATIC’ 모델을 생산한다.

이 차량은 오는 3월 중순부터 말레이시아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시판가격은 64만 8,888링기(1억9,089만 원))다. 구입 가격에는 4년 무제한 마일리지 보증이 포함된다.

‘EQS500 4MATIC’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696km로, AC와 DC 양쪽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DC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0%에서 80%까지 31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푸칸 공장 가동 기념식에서 자후르 말레이시아 무역산업장관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급 전기차 현지 생산 개시는 말레이시아 EV 보급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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