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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행보 나선 테슬라, 美 텍사스 기가팩토리 증설. 7억 7,000만 달러 투입

  • 기사입력 2023.01.13 07:22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최근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 7억 7,000만 달러(약 9,600억 원)를 투자해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스틴 비즈니스 저널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미 관련 당국에 증설을 위한 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설비 확장은 이르면 오는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배터리 셀 제작 및 테스트용 시설과 드라이브 유닛 생산 설비 등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4월에 개장한 텍사스 오스틴 공장은 테슬라의 네 번째 기가팩토리로 연간 25만 대의 차량 생산 능력을 갖췄다.

현재 전기 SUV 모델 Y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중순부터 전기 픽업 사이버트럭의 생산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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