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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작년 글로벌 판매 27.8% 증가한 16만9,641대 기록

  • 기사입력 2023.01.03 16:22
  • 최종수정 2023.01.03 16:2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 중형 SUV QM6
르노코리아자동차 중형 SUV QM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해 수출 호조로 글로벌 판매가 전년대비 약 2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가 내수 5만2,621대, 수출 11만7,020대 등 16만9641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12월 판매는 내수 3,243대, 수출 6,434대 등 9,677대로 전년 동기대비 23.9%가 줄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지난 해 연간 전체 판매 실적은 수출이 견인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수출이 11만7,020대로 전년 대비 63.3%가 증가했다.

특히,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반도체 부품 공급난과 수출 선박 확보 어려움 등의 난관 속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74.8% 성장한 9만9,166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XM3 수출물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59%인 5만8,778대를 차지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2021년 6월 유럽 시장 출시 이래 전문가와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도 지난해에 23.9% 증가한 1만7,329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내수 판매는 5만2621대로 전년도에 비해 13.9%가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XM3가 1만9,425대로 17.5%가 증가했고 SM6도 4,218대로 31.9%가 증가했으나 QM6는 2만7,440대로 27.3%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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