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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실버라도,시에라 EV 등에 사용될 주물 제작 위해 4,500만 달러 투자

  • 기사입력 2022.11.21 16:32
  • 기자명 이세민 기자
:2024 GMC 시에라 EV 데날리 에디션
:2024 GMC 시에라 EV 데날리 에디션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재 자동차 업계와 글로벌 시장이 전기차 쪽으로 발전하고 있기에, 제너럴 모터스는 전기차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 투자한 제너럴 모터스의 투자 금액은 4,500만 달러로, 이 자금은 인디애나주 '베드퍼드'(Bedford) 부품 공장에서 실버라도 EV 등에 사용될 드라이브 유닛 주물 제작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베드퍼드 공장에 대한 GM의 투자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2021년 12월, GM은 GMC 허머 EV를 포함하여 EV 생산을 위한 새로운 최첨단 장비를 설치하는 데 5,1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하기도 했다.

GM의 북미 제조 및 노동 관계 담당 부사장인 ‘필 키엔레’는 "우리의 베드퍼드 공장은 세계 최고의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시설 중 하나이며 이 추가 투자는 베드퍼드 공장의 탁월함에 대한 그들의 진정한 투자"라고 말했다.

키엔레 부사장은 또한 "이 투자는 우리가 완전 전기 미래를 위해 전체 제조 공간을 계속 준비함에 따라 앞으로 몇 년 동안 베드퍼드 공장의 고용 안정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100만 평방피트 규모의 베드퍼드 공장 시설에는 약 68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공세는 쉐보레, 뷰익, GMC 및 캐딜락 차량에 사용되는 실린더 블록, 변속기 케이스, 구조 부품 및 드라이브 유닛 하우징을 생산하는 제너럴 모터의 중요한 공장 중 하나이다.

한편, 전기차에 막대한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GM은 오는 2035년까지 전기차 제조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으며, 2025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전체 판매량의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GM 측은 2025년까지 한국에 전기차 10종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전문가즐은 라인업 중 픽업트럭인 실버라도 EV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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