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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럽 전략모델 '바이욘', 러시아서 병행 수입... 크레타 대체 가능할까?

  • 기사입력 2022.11.18 07:14
  • 최종수정 2022.11.18 16:22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의 유럽 전략형 엔트리 크로스오버 ‘바이욘’이 러시아에서 병행 수입 방식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3월 첫 공개된 ‘바이욘’은 현재 튀르키예와 카자흐스탄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러시아에서 공식적으로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인기 차종이던 현대 ‘크레타’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바이욘’은 러시아에서 100마력 1.0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프라임 트림으로 판매된다. 파워트레인에는 6단 자동 변속기와 전륜 구동 시스템이 맞물린다.

차량의 표준 장비로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8인치 터치스크린, 스티어링 휠 및 1열 시트 열선, 스티어링 및 프론트 시트 난방, 사이드 에어백, 자동 온도 조절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기능이 포함된다.

‘바이욘’의 판매 가격은 215만 루블(약 4,770만 원)이다. 다만, 병행 수입으로 도입되는 만큼 보증을 받을 수 없어 수리 요청이 거부되는 등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유럽 시장용 모델인 만큼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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