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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어떻게 타라고...테슬라 '사이버 트럭'엔 에어컨이 없다?

  • 기사입력 2022.08.26 13:58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테슬라라티(Teslarati)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기 픽업인 ‘사이버 트럭(Cybertruck)’의 프로토타입 중 최소 하나는 옵션으로 에어컨이 제공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논란은 트위터에 올라온 한 영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사이버 트럭’에 타고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이 “에어컨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운전자는 ‘사이버 트럭’의 인터페이스를 조작하며 에어컨에 대한 옵션은 없다고 말한다. 그가 빠르게 화면을 이리저리 훑고 확인했을 때 실제로 많은 옵션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물론, 아직 기능이 없는 특정 프로토타입일 수도 있고, 운전자가 전원을 켜는 방법을 몰랐을 수도 있다. 해당 동영상은 너무 간략해서 운전자가 에어컨을 켜려고 시도한 후에 어떻게 됐는지는 알 수가 없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사이버 트럭’의 출시가 오는 2023년이라고 확인했으며, ‘사이버 트럭’이 처음 공개됐을 때 테슬라가 공유했던 것과 비교해 사양과 가격이 달라질 것이라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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