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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디자인 및 기술 혁신의 120년 역사를 통해 미래로 뛰어드는 아메리칸 아이콘

  • 기사입력 2022.08.26 09:38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브랜드 설립 12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역사적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과 미래 전동화 비전을 제시했다.

캐딜락은 1914년, 세계 최초 V8 엔진 양산 시작, 1930년, 세계 최초 V16 엔진 개발, 1938년, 미국 최초 자동차 선루프(Sunshine Roof) 상용화, 1941년, 4단 하이드라-매틱 자동 변속기(4-speed Hydra-Matic Automatic Transmission) 출시, 1948년, 업계 최초 커브드 윈드실드(Curved Windshield) 장착, 1964년, 업계 최초 기상변화에 따른 자동 헤드램프 활성화 기능 장착, 1968년, 미국 최초 쿨링 시스템 장착, 1998년, 업계 최초 어댑티브 시팅(Adaptive Seating) 적용 등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테크놀로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증명했다.

캐딜락의 슈퍼 크루즈 기술

최근에는 나이트 비전(Night Visio)부터 슈퍼 크루즈에 이르는 혁신적인 기술과 시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발빠르게 도입해 모든 시대를 아우르는 진보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캐딜락은 이러한 기술을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인 리릭(LYRIQ)의 출시와 함께 지속될 것이며, 브랜드의 장인정신을 계승하고 캐딜락 EV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리매김할 ‘셀레스틱(CELESTIQ)’을 비롯, 캐딜락은 2030년까지 전 라인업을 전동화 모델로 대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딜락은 진보된 테크놀로지뿐만 아니라 20세기 초 중반, 이른바 ‘빅 핀’ 스타일의 전성기를 이끈 테일핀(Tail Fins) 디자인 철학, 20세기 후반 수직형 라이트 및 방패형 그릴을 완성한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 디자인 철학 등 과감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자동차 스타일링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러한 역사적 전통은 캐딜락의 디자인과 혁신의 미래를 대표하는 셀레스틱(CELESTIQ) 쇼카에서도 계속되고 있으며, 캐딜락은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럭셔리 EV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캐딜락은 1996년, 국내 공식 직판 시스템을 구축하며 국내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를 제공하기 시작해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특히, 2020년부터 퍼포먼스 세단 CT4, 럭셔리 중형 세단 CT5,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어반 럭셔리 SUV XT5,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 초대형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등을 새롭게 출시하며 세단과 SUV를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캐딜락은 올 해도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넓히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에스컬레이드 ESV는 압도적인 사이즈와 디자인에서 비롯된 특유의 웅장함, 뛰어난 기술력을 모두 갖춰 ‘SUV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만큼 초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캐딜락 역사상 가장 강력한 677마력의 ‘6.2L 핸드 빌트 슈퍼차저 V8’ 엔진을 얹어 역대급 퍼포먼스를 완성한 CT5-V 블랙윙은 지난 3월 출시돼 캐딜락의 오랜 레이싱 헤리티지에 대한 경험을 전달하며 브랜드의 특별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캐딜락은 GM 그룹의 럭셔리 브랜드로 역할을 다하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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