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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주년 맞은 메르세데스-AMG, 5대 한정판 'AMG GT3 에디션 55' 스페셜 출시

  • 기사입력 2022.08.26 15:22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AMG가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메르세데스-AMG GT3 에디션 55’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AMG GT3 에디션 55’는 오직 5대만 생산되며, 일반 ‘메르세데스-AMG GT3’ 와는 차별화되는 점이 많다.

무엇보다 이 차량은 FIA와 연동성이 없어 더 많은 엔진 출력을 낼 수 있다. 때문에, 6.3리터 V8 엔진은 FIA 버전보다 약 100마력을 더 공급하여 최고 출력을 65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인코넬 배기 시스템에서 소음기가 제거되어 훨씬 더 특징적인 사운드 패턴을 생성한다.

외부 디자인은 빨간색 악센트를 주는 고유의 ‘MANUFAKTUR 알파인 그레이 유니’ 특수 마감으로 가시성 탄소 소재의 공기역학적 구성 요소의 무광 마감을 완벽하게 보완한다.

리어 윙에 55주년 기념 로고가 새겨져 있고, 문에는 메르세데스-AMG의 본사가 위치한 아팔터바흐(Affalterbach)의 문양이 새겨져 있다.

내부 인테리어로는 기념일을 상징하는 특별한 자수가 새겨진 시트와 은색 악센트로 마감된 안전벨트가 특징적이다. 다른 특징으로는 센터 콘솔과 카본 시트 쉘에 새겨진 ‘에디션 55 - 1 of 5’ 플라크가 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디스플레이 장치는 Bosch 부품으로 업그레이드됐으며, 차의 시동을 걸 때 55주년 로고가 표시된다.

그 외에도 맞춤형으로 특별 제작된 자동차 커버와 차량의 섀시 번호가 새겨진 특수 IWC 샤프하우젠 시계를 함께 제공한다.

한편, ‘메르세데스-AMG GT3 에디션 55’의 판매 가격은 62만5,000유로(약 8억 2,900만 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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