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큐라, 전기차의 미래를 담은 '프리시젼 EV 컨셉트' 공개

  • 기사입력 2022.08.19 17:10
  • 최종수정 2022.08.19 17:11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혼다의 고급 브랜드 아큐라가 8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몬테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에서 순수 전기차  컨셉트를 새로이 선보였다.

프리시젼 EV 콘셉트(Precision EV Concept)라는 이름의 콘셉트카는  미래의 특정 전기 SUV에 대한 컨셉트카가 아닌, 회사의 디자인 테마가, 곧 출시될 모든 EV에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에 대한  예를 보여주었다.

아큐라 순수 전기차 컨셉트카의 외관은 무광택 마감 처리된 블루 컬러가 눈에 띈다. 아큐라의 디자이너는 “고급 이탈리아 파워 보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중앙 엠블럼과 헤드라이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조명 요소를 강조했으며 전면 및 후면 범퍼의 모서리에서 나오는 조명을 볼 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포뮬러 원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으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주행모드에는 ‘인스팅티브 드라이브(Instinctive drive)’ 모드와 ‘스피리쳐 라운지(Spiritual Lounge drive)’두 가지 모드가 있다.

‘인스팅티브 드라이브’ 모드는  레이싱 스타일의 계기판, 그리고 모든 실내 조명을 빨간색으로 변화시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스피리쳐 라운지’ 모드는 자율주행 차량 으로 전환되어 편안한 주행을 느낄 수 있다.

한편, 2024년 생산 예정인 아큐라의 첫 순수 전기차 모델은 ‘프리시젼 EV 콘셉트’에서 볼 수 있는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