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다고 얕보지 마라' 코나 N, 뉘르부르크링 서킷 등장..3분기 출시 예정
'작다고 얕보지 마라' 코나 N, 뉘르부르크링 서킷 등장..3분기 출시 예정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0.03.27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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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고성능 N라인업 확장 계획을 추진 중인 가운데, 소형 SUV ‘코나 N'이 새롭게 포착됐다.
현대차가 고성능 N라인업 확장 계획을 추진 중인 가운데, 소형 SUV ‘코나 N'이 새롭게 포착됐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라인업 확장 계획을 추진 중인 가운데, 소형 SUV ‘코나 N'이 새롭게 포착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 2018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고성능 ‘코나 N' 프로토타입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주행테스트 중인 모습이 목격됐다.

앞서 북유럽에서도 혹한기 주행테스트를 실시했던 코나 N은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포착된 코나 N은 여전히 카모플라쥬 위장테이핑 등 두터운 위장막으로 덮여있지만,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범퍼 실루엣과 벨로스터 N에 적용된 스포티한 휠, 고성능 브레이크, 대형 리어 스포일러 등을 통해 고성능 모델임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코나 N은 현대차가 코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준비 중이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에 고성능 N만의 차별화된 디테일을 가미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코나 N' 예상도 (상), '코나 N' 테스트카 (하) (출처ː AutoExpress, Motor1.com)
현대차 '코나 N' 예상도 (상), '코나 N' 테스트카 (하) (출처ː AutoExpress, Motor1.com)

전면부는 현대차 SUV 라인업의 디자인 특징인 ‘컴포지트 램프’가 동일하게 적용됐으며, 전체적인 램프류 아웃라인은 큰 차이 없고, 내부 그래픽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위장막 때문에 자세히 살펴보기 어렵지만, 현행 코나와 전혀 다른 디자인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내부 패턴은 제네시스 G70나 G80스포츠와 같은 매쉬타입 퀼팅패턴을 적용해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고, 고성능 모델답게 N배지로 차별화를 둘 전망이다.

프론트범퍼도 하단에 면적을 넓힌 에어인테이크를 비롯해 좌우에도 공력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에어커튼이 위치한다. 전반적으로 기존 코나와 달리 더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코나 N' 테스트카 (출처ː Motor1.com)
현대차 '코나 N' 테스트카 (출처ː Motor1.com)

측면부는 기존 코나의 특징인 독특한 클래딩이 눈에 띄며, 일반모델은 검정플라스틱으로 마감됐지만, N모델은 차체 바디컬러 클래딩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측면 로커패널 및 하단의 사이드스커트에는 고성능 N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다. 휠은 벨로스터 N에 장착된 디자인과 동일하며, 붉은 캘리퍼의 고성능 브레이크가 시선을 끈다. 양산모델에는 캘리퍼에 N 레터링이 새겨질 전망이다.

후면부도 위장막 범위가 넓어 디테일한 디자인은 알 수 없지만, 테일램프 그래픽이 변경되고 최근 선보인 신형 아반떼처럼 입체적이고 독특한 그래픽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또 테일게이트 상단에는 벨로스터 N처럼 대형 리어스포일러가 장착되고, 리어범퍼는 전면부처럼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될 전망이다. 특히, 범퍼 하단에는 원형의 대구경 듀얼 머플러가 역동적인 분위기를 더해주고, 추가로 일체형 디퓨저 등 코나 N 전용 디자인 요소가 대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코나 N' 테스트카 (출처ː Motor1.com)
현대차 '코나 N' 테스트카 (출처ː Motor1.com)

코나 N의 파워트레인은 i30 N, 벨로스터 N에 적용된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5.9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L 가솔린 터보엔진과 6단 수동 또는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 조합이 유력하다. 다만, 앞서 선보인 N 모델들과 다른 코나 N 전용 세팅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이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가 개발 중인 아반떼 N에도 동일하게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 현대차는 벨로스터, i30, i20 등 소형 해치백 N 라인업 이외에도 코나, 투싼 등 SUV 라인업과 신형 아반떼, 신형 쏘나타 등 세단 라인업에서 다양한 고성능 모델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SUV 라인업 중 N배지가 가장 먼저 적용될 코나 N은 올 3분기께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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