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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3:1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주거공간과 이동공간이 심리스(Seamless)하게 연결돼 이동에 가치를 더한다.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3일 삼성전자와 카투홈(Car-to-Home)·홈투카(Home-to-Car) 서비스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주거공간과 이동공간의 연결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현대차·기아 고객은 차 안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화면 터치 또는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전자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AI스피커, TV,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원격 차량 제어도 가능해진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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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14: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지프가 2023 뉴욕 오토쇼에서 4세대 '랭글러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다.랭글러는 지프를 대표하는 오프로더 모델로, 부분변경을 통해 내외관 디자인 및 디테일과 편의사양 등이 강화됐다.2024년형 지프 랭글러는 지프의 상징인 7-슬롯 그릴에 블랙 가니쉬와 그릴 디테일을 추가해 헤드램프와 맞닿은 형태로 변경됐다. 이를 통해 냉각 성능도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또 기존 노출형 강철 안테나는 전면 윈드실드와 통합된 안테나로 대체됐고, 소프트톱도 고급소재가 적용됐다.참고로 루비콘 모델은 그릴 앞 범퍼 부분에 윈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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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5 14:2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집안 거실에서 빌트인 음성인식 시스템인 ‘보이스홈’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차량 시동, 도어 잠금, 경적, 비상등, 전기차 충전 등을 원격 제어하는 ‘똑똑한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현대건설이 최근 분양을 시작한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는 혁신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이 압권이다.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지하 2층. 지상 36층. 12개 동 전용면적 총 84~165㎡ 총 131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이 아파트는 빌트인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집과 자동차를 제어하는 ‘홈투카(Home to Car)’, ‘카투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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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15: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 화웨이가 중국의 자동차 업체인 사이러스(Cyrus)와 공동 개발한 첫 전동화 차량을 2021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하고 21일(현지시각)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이 전기차의 이름은 사이러스 화웨이 스마트 셀렉션 SF5이며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세레스(Seres) 브랜드로 판매된다.SF5의 제원은 전장이 4,700mm, 전폭이 1,930mm, 전고가 1,625mm, 휠베이스가 2,875mm다. 휠베이스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보다 크다.실내에는 화웨이의 커넥티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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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4: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매각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여러 업체가 거론되고 있다. 이 중 독일의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그룹이 포함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현재 MC사업본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애플, 삼성전자 등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LG전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글로벌 생산지 조정 등을 해왔으나 애플, 삼성전자와의 확연한 기술 격차에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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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16: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지난 2019년 6월에 출시한 K7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출시되는 신차에 카투홈/홈투카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카투홈/홈투카는 차량과 집 안에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연결해 차 안에서 가정의 조명, 플러그, 에어컨, 보일러, 가스차단기 등 홈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하거나 집에서 차량을 제어하는 기술이다.예를 들어 운전자가 스티어링휠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카투홈, 가스 차단기 잠궈줘”, “카투홈, 에어컨 켜줘” 등의 명령을 하면 집에 있는 가스 밸브가 잠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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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09: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와 기아, 고급차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국내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 해 6월 100만 명, 올해 4월 150만 명 달성에 이어 6개월 만에 200만명을 넘어섰다.커넥티드 카 서비스(Connected Car Services)란 자동차에 정보통신기술(IT)을 융합,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차량 제어, 차량 관리 등을 가능하게 한 서비스로, 현재 현대차 블루링크(Bluelink), 기아차 유보(U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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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09:1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 'G70'가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과 대폭 향상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제네시스 브랜드는 20일 업그레이드 된 ‘더 뉴 G70’를 출시,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더 뉴 G70는 지난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역동성이 극대화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고성능차의 감성을 더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으로 고객들을 한층 더 만족시킬 계획이다.먼저 더 뉴 G70는 ‘제네시스의 가장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이라는 수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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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11: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이 자사의 AI플랫폼 누구(NUGU)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T전화를 결합한 지능형 전화 서비스 ‘T전화x누구’를 출시했다.이 서비스는 SKT가 추구하는 AI 개인화의 첫번째 단계로 이용자들에게 음성인식·콘텐츠 추천 등 AI를 통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용자는 음성만으로 통화, 문자 수발신, 영상통화는 물론, T114전화번호 검색, 통화·문자 기록 확인, 전화 수신 및 수신 거절 등 T전화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SKT는 자사의 언어이해·음성인식·음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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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1 11: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 모빌리티의 핵심기술 중 하나가 바로 정보통신기술(ICT)이다.미래 모빌리티는 컴퓨팅, 인공지능(AI), 5G, 빅데이터 등 ICT를 통해 사람, 사물 등 주변 환경과 소통하면서 자율주행하고 교통상황,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탑승자에게 제공한다.ICT가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만큼 완성차업체뿐만 아니라 ICT 업체들도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특히 통신사들은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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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12: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똑똑해진 기아차 모닝이 컴팩트SUV 틈바구니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12일 기아차는 2017년에 출시된 3세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모닝 어반을 출시했다. 모닝 어반의 특징은 앞서 출시된 신형 아반떼, K5 등을 통해 처음 선보였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된 것이다.먼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후측방 충돌방지 보조는 차로 변경을 위해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를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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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08: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상품성 강화로 더 똑똑해진 ‘모닝 어반’을 출시했다.모닝 어반은 2017년 출시된 3세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독특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 도심 운전을 편리하게 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더욱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편의사양 등 경쟁력을 갖췄다.모닝 어반은 세련미를 더해 더욱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전면부는 패턴이 적용된 반광 크롬 테두리와 입체감을 더한 ‘타이거 노즈(Tiger Nose)’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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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12: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가 온라인을 통해 3세대 신형 G80을 출시했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G80은 2013년 2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약 7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친 3세대 모델로 디자인, 주행성능, 고객 서비스 등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원형을 제시했다.3세대 G80는 기존 대비 전폭을 35mm 넓히고 전고를 15mm 낮춰 후륜구동 세단이 갖출 수 있는 가장 세련된 비율과 당당한 모습을 구현했다.전면부는 제네시스의 로고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인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로 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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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6 16: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 GV80? 훌륭한 경쟁모델이죠”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신형 투아렉 공식 출시 행사에서 GV80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6일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투아렉을 공식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투아렉은 지난 2018년 3월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는 최신 기술을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옛 영광을 찾고자 하는 폭스바겐코리아에 힘을 불어넣을 줄 수 있는 모델이다.투아렉은 여러 모델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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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15: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산 하이브리드카의 인기가 고공행진이다.지난달 쏘나타의 판매량은 7,156대로 전월보다 14.7% 줄었다. 같은 기간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은 33.2% 늘어난 1,312대를 기록했다.이는 쏘나타 9월 판매량의 18.3%에 달한다. 지난해 9월 쏘나타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5.7%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급증한 셈이다.이로 인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출고대기시간이 최대 4주다. 가솔린모델은 출고까지 최대 3주가 소요된다.기아차의 K7도 비슷하다. 지난달 K7의 판매량은 6,176대로 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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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17: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내달 핵심 신모델 3개 차종을 한꺼번에 쏟아낸다.가장 먼저 출격하는 모델은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모델이다. 내달 초 출시될 신형 그랜저는 지난 2016년 11월에 공개된 6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가 예상된다.먼저 디자인이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가 녹아들어 현행 모델보다 더욱 스포티해졌으며 전장과 휠베이스가 길어졌다.또한 신형 쏘나타와 K7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됐던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같은 크기의 센터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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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14: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8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코란도, 5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쏘나타, 풀체인지급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티볼리와 K7 프리미어 등 올 상반기에 핫한 신차들이 대거 출시됐다.올 하반기에도 이들 못지않은 핫한 신차들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먼저 현대차는 엔트리급 SUV 베뉴와 풀체인지급 변화를 예고한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한다.이달 중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엔트리급 SUV인 베뉴는 혼밥, 혼술, 혼영 등 밀레니얼 세대의 메가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특히,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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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8 17: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 K7의 공세가 만만찮다.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부분변경 K7은 사전계약 10일 만에 1만 대를 돌파했다.우선 출고를 위한 허수가 포함되는 점을 감안하면 사전 계약을 100% 믿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8천대 가량은 의미 있는 숫자일 가능성이 높다.실제로 뉴 K7이 계약이 시작되면서 경쟁모델인 그랜저의 계약대수가 확연히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측에 따르면 이전보다 그랜저 예약물량이 20-30%는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기아차는 뉴 K7을 첫 달인 6월에 2천여대를 출고한 뒤 7월부터는 월 7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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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10: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사전계약이 시작된 지 약 8일 만에 8천대를 돌파한 K7 프리미어가 정식 출시됐다.K7 프리미어는 2016년 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K7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차세대 엔진과 최첨단 기술, 담대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다.기아차는 K7 프리미어를 세분화된 고객의 수요에 맞춰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 다섯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에 출시했다.판매가격은 2.5 가솔린 프레스티지가 이전 모델보다 49만원 오른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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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17:2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K7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K7 프리미어(Premier)'를 12일 공개했다.K7 프리미어는 기아차가 지난 2016년 1월 2세대 K7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로 담대한 내, 외관 디자인과 차세대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 첨단사양으로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기아차는 앞서 내, 외관 공식 렌더링이미지를 공개한바 있으며, 실물로 살펴본 K7 프리미어의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 디자인은 이전 K7과 비교했을 때 단순한 부분변경을 뛰어넘어 풀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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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08: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풀체인지급으로 변신한 K7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K7 프리미어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K7 프리미어는 2016년 1월 출시 이래 3년 만에 선보이는 K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차세대 엔진과 최첨단 기술, 담대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K7 프리미어의 가장 큰 변화는 2.5 가솔린 모델로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기아차 최초로 적용해 연비와 동력성능, 정숙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은 기통당 두 종류의 연료분사 인젝터를 적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