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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10:53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토요타, 렉서스, 혼다자동차 등 일본 대기업 자동차메이커의 로고를 붙인 가짜 에어백을 일본에서 제조, 미국 등 전 세계 40여 개국으로 불법 수출한 일당이 체포됐다.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지난 달 군마현 중고차 판매업체 직원 파키스탄 국적의 이슬라르 미안 알리 등 4명을 가짜 에어백 불법 유통 혐의로 체포했다.이들은 2020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경매 사이트를 통해 토요타, 렉서스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로고가 달린 가짜 에어백과 관련 부품 8,200개 등 수송비를 포함한 약 2억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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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1 10: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자동차 모조부품의 불법 생산과 해외유통이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21일 현대모비스는 관세청 대구본부세관과 합동 단속을 벌여 짝퉁 자동차 A/S부품을 제조해 해외로 수출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짝퉁 부품은 15만점에 이르는 브레이크 패드와 완충기로 정품시가 56억원 상당의 물량이다. 경북 김천시에 소재한 이 제조업체에 대한 압수수색 당일, 이 업체의 창고에서 수출 대기 중이던 짝퉁 브레이크 패드 10만여 점과 불법 위조된 포장박스, 홀로그램, 라벨지 등이 발견됐다. 5만여 점의 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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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09: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전 세계에서 운행 중인 6,500만여 대의 현대. 기아차 AS부품 공급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통합정보시스템인 ‘맵스(MAPS)'를 신규 구축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물류센터를 비롯한 국내 3만 5천여개의 부품대리점과 정비업소, 해외 200여개 국가의 1만 6천여 딜러 등 10만여 명이 부품구매와 물류, 품질관리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현대모비스가 공급하고 있는 AS부품은 현대. 기아차의 300여 양단산 차종에 필요한 부품으로, 관리품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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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1:02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현존 최고퀄 롤렉스. 최고의 퀄리티와 최고의 가성비로 승부합니다. 겉만 카피한 것이 아니라 내구성이나 성능까지도 카피하였습니다. 정품과 동일한 방식과 소재로 제작, 정품의 10분의 1도 안되는 가격에 정품과 같은 만족감을 제공해드립니다" 국내 유명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서 해외수입 브랜드를 완벽하게 카피해 버젓이 판매하는 '짝퉁(위조상품)'이 활개를 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비대면 소비가 늘며 온라인 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이를 활용한 불법 짝퉁 유통 사례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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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5 15:27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최근 5년간 우리나라로 밀수입된 '짝퉁' 물품 규모가 무려 1조 8,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월 28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7월까지 관세청에 적발된 짝퉁 물품의 규모는 1조 8,09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짝퉁 적발 규모가 가장 큰 품목은 명품 시계로, 가장 빈번하게 적발된 명품 시계 브랜드는 롤렉스였다.짝퉁 롤렉스는 2016년 이래 1,920억 원어치(정품 환산액 기준)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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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16:14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허가받지 않은 위조 자동차 부품의 유통으로 세계 각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불법으로 유통되는 위조 부품들로 인해 소비자 안전 우려는 물론 기업의 신뢰성까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로 유통되는 위조 부품은 타이어, 램프, 에어백, 베어링, 쇼크업소버, 배터리, 브레이크 디스크 등 차량에 탑재되는 대부분의 핵심 부품들로,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위험성에도 불구, 온라인상에서 별다른 제제 없이 무분별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불법으로 유통되는 위조 부품들은 순정품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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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3 14: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짝퉁 부품 유통업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불법으로 유통되는 부품들로 인해 소비자 신뢰성 추락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현대차의 미국시장 신차 판매량은 연간 약 70만대, 기아자동차까지 합치면 13만대를 넘어선다. 판매량 만큼이나 AS센터와 부품 유통량이 늘어나면서 이같은 부작용도 생겨나고 있다.현대차 북미법인은 비순정부품 유통이 심각해지자 지난 5월 미국 다이렉트테크놀로지인터내셔널(DTI), 아랍에미리트(UAE)의 AJ오토스페어파츠와 존오토스페어파츠, 베트남의 쿠옹안 등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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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23:29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 중국법인이 ‘짝퉁 브랜드’와 협업을 발표해 논란을 빚고 있다.삼성전자 중국법인은 지난 10일 갤럭시A8 발표 기자회견에서 미국에 본사를 둔 의류브랜드 ‘슈프림(supreme)’과의 협업을 선언했다.슈프림은 1994년 뉴욕에서 창립한 스트리트 패션의 대명사로 지난해 루이비통과 협업하는 등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 브랜드다.하지만 이날 삼성이 밝힌 협업 브랜드는 뉴욕에 본사를 둔 슈프림이 아닌 이탈리아의 짝퉁 브랜드로 알려졌다.패션 소호 전문 웹 미디어 THE FASHON LAW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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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 11:4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Le Gia Dinh 상가에 현대모비스 글로벌 시장관리팀, 하노이 시장관리국, 세관 등 단속원 24명이 급습했다.Le Gia Dinh 상가는 500여 개의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가 밀집된 곳으로 합동단속반은 이 곳에서 짝퉁 부품이 제조된다는 사실을 입수하고 들이닥쳤다.조사 결과 10개 업체 중 6개 업체가 3,500여 개의 크랭크샤프트 베어링, 피스톤, 클러치 등 한화 7,400여만원에 상당하는 36여 개 품목의 자동차 모조부품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베트남 당국은 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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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08:0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영국 랜드로버사의 인기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중국산 짝퉁 간에 충돌사고가 발생했다.중국 충칭시 도심의 한 교차로에서 최근 중국 자동차메이커인 랜드윈드(LAND WIND) X7과 영국산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충돌했다. 두 차종 모두 레드 컬러로, 얼핏 보면 같은 차종으로 착각을 할 정도였다.이 사고로 두 차종은 약간의 차체 손상만 있었을 뿐 운전자나 동승자의 부상은 없었다.하지만 너무 똑 같은 디자인과 차체 색상 때문에 언론으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끌었다. 중국 랜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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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6 18:50
[오토데일리 이창호기자] 25일 개막된 2016 베이징모터쇼에서는 중국 토종기업들이 자사의 신차들을 대거 쏟아냈다.이들 신차 중 일부는 외관 디자인이 유럽의 유명 모델을 빼다 박은 듯이 닮았다. 중국 자동차업체들의 명차 베끼기는 이미 늘려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번 모터쇼에서는 한층 정교해진 모습이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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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6 20:1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중국 현지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 ‘짝퉁’부품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중국 완성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현지 A/S 시장의 불법 모조품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3위 업체로 발돋움한 현대·기아차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A/S 부품의 불법 복제품도 빠르게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중국 정부와 합동 단속을 통해 적발한 업체 수만 총 86곳에 달하며, 적발 과정에서 폐기 처분한 모조품 규모는 620만 달러(한화 73억원)에 이른다. 검증되지 않은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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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7 16:4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순정부품이 아니라서 차가 달리다가 주저앉았다’, ‘중국산 짝퉁이 활개친다’라면서 경찰과 검찰이 이른바 ‘비순정품’ 자동차 부품의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어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던 대다수의 중소기업이 애프터마켓을 대상으로 영업하던 라인이 모두 떨어져나가기 시작했어요. 결국 현대모비스에 납품해서 ‘순정품’ 마크를 붙여야 판매할 수 있었어요. 불과 13년 전 이야기인데요, 지금 상황이 그때와 비슷하거든요. 당시 현대모비스가 출범하면서 ‘순정품’을 강조하던 상황이었는데 부품 제조사는 지옥 같은 시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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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3 13:09
현대모비스가 업계 최초로 고객방문 ‘멀티미디어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하반기 현대·기아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순정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CD·라디오 플레이어 등 차량 영상·음향 제품에 대해 사용법 등을 설명하고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내비게이션 지도 및 OS버전 업그레이드, 블루투스 설정, 멀티미디어(라디오·CD·DVD·DMB·USB·MP3 등) 점검, TPEG·GPS 수신 상태 점검, 제품 고장/작동 불량 수리 등이다. 이들 점검팀은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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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5 14: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일본 사이타마 현 경찰은 15일 오후 의장법 위반혐의로 한국계 수출입종합상사인 거산재팬(巨山ジャパン) 이순배 사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발표에 따르면 거산재팬은 혼다 피트(Fit)의 순정 카매트와 유사한 제품을 인터넷으로 절반 가격에 판매해왔으며, 해당 제품 의장권을 가진 혼다엑서스의 판매 중지 요구를 수 차례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장권 위반에 대한 강제 수사는 일본에서도 이례적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 현지 언론들은 이순배 사장이 혼다 자회사인 혼다엑서스의 몇 차례에 걸친 경고를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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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08:25
세계 가짜 자동차 부품의 83%가 중국산이라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중국신문망은 지난 17일 중국 국내시장의 부품 관리체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세계 가짜 자동차 부품의 80%가 중국에 존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최근 발표된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유통되는 가짜 자동차 부품 중 83%가 중국에 존재하고 있다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최근 상하이에서 자동차 AS에 대한 브랜드 인증 플랫폼이 운용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플랫폼은 차량 소유자 및 AS 종사자를 위해 시장에 유통되는 자동차 부품 등에 대한 신용 인증 및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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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4 17:58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자동차 위조부품을 추방하고 고객의 자동차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조부품 추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쉬는 이전에는 위조가 쉬운 브레이크 패드 및 고무류를 중심으로 일명 “짝퉁부품“ 이 만들어졌었으나, 최근에는 엔진 관련 기능성 부품들도 복제,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며 이러한 위조부품들은 겉보기에는 정품과 유사해 보이지만,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열악한 품질의 재료를 사용하여, 내구성, 품질 등이 차량 규정이나 산업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보쉬측은 이같은 짝퉁 부품들은 주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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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8 17:38
BMW X3에 이어 이번에는 X1 짝퉁모델까지 중국에 등장했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Auto Sohu' 보도에 의하면, BMW의 중국 합작 파트너사인 화신기차의 승용차 브랜드인 브릴리언스가 BMW X1을 빼닮은 신형 SUV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형 모델은 이름도 아우디 A3와 같은 'A3'로, 오는 4월20일 경 개최될 2011 상하이국제모터쇼에 출품될 예정이다. 이 차는 외관이 BMW X1을 그대로 카피한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BMW의 키드니그릴이 적용되지 않은 점이 차이점이다. 엔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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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7 08:21
이번 2010 베이징모터쇼에서도 중국 브랜드에 의한 짝퉁모델들이 예외없이 등장했다. 그러나 예년에 비해 쭉퉁모델이 크게 줄거나 정도가 약해졌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짝퉁모델 중의 하나가 중국 동풍기차의 맹사(몽스)라는 SUV 모델. 동풍기차는 중국의 3대자동차 메이커 중의 하나로, 1968년 당시 모택동 주석의 명령에 따라 국책 자동차 메이커로 설립됐다. 이 회사는 1992년 현재의 동풍기차로 사명을 변경, 현재 닛산, 혼다, 씨트로엥과 각각 개별 합작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베이징모터쇼의 동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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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16:14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국내 매출액 10조원을 돌파했던 현대모비스가 올해 매출목표를 21조원으로 늘려잡았다. 이와 함께 새롭게 진출한 신성장동력 사업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본격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사업전략과 함께, 국내매출 11조7천억원. 해외생산법인 매출 89억달러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국내외 매출목표는 전년대비 각각 10%와 33%가 증가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매년 1조원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경기불황을 겪은 지난해에도 국내외 매출 17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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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4 14:44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사의 소형차 야리스를 중국의 자주 메이커인 장성기차의 현려가 모방, 의장권을 침해당했다며 중국 국가지재권국 재심사위원회에 제소했다. 도요타의 야리스 장성기차 현려의 모방 논쟁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도요타의 중국 합작파트너사인 꽝조우도요타가 지난 2008년부터 야리스를 생산 개시하자 장성기차가 2007년 4월 선수를 치는 형태로 현려라는 차를 내놨다. 현려는 외관이 유럽 등지에서 높은 지명도를 자랑하는 야리스와 매우 비슷해 논란이 된 바 있으며 도요타는 2007년 4월 중국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