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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09: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EPA(미국환경보호청)의 에너지 소비 효율(복합, 도시 및 고속도로)을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현재 미국시장에는 다양한 배터리 크기, 주행 범위, 파워트레인 및 휠이 적용된 300개 이상 전기차종이 판매중이다.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 EV는 EPA와 자동차 제조업체가 발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200개 전기차종의 에너지 효율성을 분석, 발표했다.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200대의 전기차 평균 에너지 소비량은 2.6mi/kWh(381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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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3: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요즘 핫한 차가 하이브리드차다. 한동안 대세몰이하던 전기차는 충전 문제, 추위, 화재 위험에 노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사라졌다.디젤차는 거의 퇴출돼 버렸고 가솔린차는 한 번씩 요동치는 기름값 때문에 늘 불안감이 상존한다.결국 차량의 안정성과 연료비 걱정이 덜한 하이브리드도 수요가 몰리고 있다.이전에는 가솔린차보다 300-500만원 가까이 비싼 가격 때문에 선뜻 맘이 내키지 않았으나 요즘의 이런 상황들을 감안하면 충분히 하이브리드에 투자할 만 하다.하이브리드 차량은 토요타가 독보적 기술력으로 시장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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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1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Prius)는 '연비 좋은 차'로 각인될 정도로 압도적 연비를 자랑하지만, 퍼포먼스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그러나 최근 5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거듭난 신형 프리우스는 '선구자'라는 의미의 이름에 걸맞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토요타코리아는 신형 5세대 프리우스를 내놓으면서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 디자인과 가슴 두근거리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고객들이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신형 프리우스는 이전 세대와는 결이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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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1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일본산 중형 세단이자 괴물같은 연비로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토요타 ‘캠리’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다.최근 공개된 예상도 등에 따르면 신형 캠리는 블랙 그로시 메시 그릴과 ‘C’자형 LED 헤드라이트를 비롯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후면부는 히든 머플러 레이아웃을 채택했으며, 상단에는 최초로 관통형 LED 미등콤비와 테일게이트 위에 소몰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됐다.이러한 캠리 예상도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다소 갈리고 있다. “디자인 예쁘다”, “현행모델보다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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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0: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8년만에 풀 모델 체인지를 거쳐 완전히 새로워진 4세대 ‘올 뉴 파일럿(All-New Pilot)’을 29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올 뉴 파일럿은 8년 만에 풀체인지 된 8인승 대형 SUV로 공간, 편의, 성능, 안전 모든 면에서 대형 SUV의 스탠다드를 제시한다.더 크고 강인해진 차체에 심플하고 파워풀 디자인을 적용한 정통 SUV 스타일로 진화했다.특히, 혼다의 독보적인 패키징 기술로 완성한 사용자 중심의 넓고 쾌적한 공간과 압도적인 사이즈의 적재공간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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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6:0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프리미엄 수입 중형세단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 신규 등록 자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5월까지 2만7,420대로 17.8%가 줄었고, BMW도 3만6대로 3.5%가 감소했다.이는 전반적인 수입차 판매 감소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이 기간 수입차 판매는 10만3,933대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0%가 줄었다.이런 가운데 아우디는 8,289대로 26.2%가 증가, 독일 프리미엄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했다.연초 대규모 할인판매의 영향이 컸지만 주력인 A6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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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1:4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일본 자동차의 자존심이자 성공의 상징인 플래그십 세단 ‘크라운이 한국 땅을 밟았다.세단뿐만 아니라 크로스오버,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 타입의 크라운 중 한국 시장에 투입된 크라운은 크로스오버 모델이다.한국용 크라운 크로스오버는 확실하게 구분되는 두 가지 트림을 들여왔다. 하나는 236마력의 4기통 2.5리터 엔진에 두 개의 모터가 결합 된 2.5L 하이브리드 버전, 또 하나는 최고출력이 350마력에 달하는 2.4 터보엔진과 두 개의 모터가 결합된 2.4L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버전이다.크라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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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23:11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의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미국 픽업트럭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다.미국 매체 ‘The Drive’에 따르면 현재자동차의 싼타크루즈 픽업트럭은 미국에서 3만6,480대가 판매됐다.싼타크루즈는 현대차가 4세대 준중형 SUV 투싼을 기반으로 개발한 첫 픽업트럭으로, 2021년 6월부터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더 드라이브는 경쟁모델인 포드 픽업트럭 매버릭의 7만4370대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싼타크루즈가 브랜드 충성도가 매우 높은 미국에서 비교적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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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11: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고유가로 하이브리드 차량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일부 SUV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는 2-3년째 1년 이상 출고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량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하이브리드는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이는 엔진과 전기 모터를 함께 사용해 뛰어난 연료 효율을 보이는 하이브리드의 특성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기름값 등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지난해 10월 출시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준중형 SUV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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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17: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내서 호평을 받고 있는 신형 SUV 토레스의 경제성을 강화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을 출시했다.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이나 디젤 등 내연기관 차량에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시스템이 조합된 차량을 말하는데 토레스 LPG 하이브리드는 기존 하이브리드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하이브리드 차량은 엔진으로 배터리를 충전시키거나 브레이크 회생제동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방식으로, 순수 내연기관 차량보다 연비가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더불어 전기모터를 동력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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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17:1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15일부터 디 올뉴 그랜저의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데 이어 그랜저의 하이브리드 버전도 내년 1월부터 출고 될 전망이다.현대차는 “15일부터 판매가 시작 된 모델은 신형 그랜저 내연기관차(가솔린, LPG)로 1.6ℓ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환경친화적자동차고시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전했다.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 차량으로, 연료효율성이 좋아 이전 세대부터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어왔던 차량이다. 특히, 2021년 판매된 그랜저 8만9,084대 중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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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5 07: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를 지난달부터 시작했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부산공장에서 생산, 유럽으로 수출돼 왔으며 국내에는 다소 늦게 투입이 결정됐다.10월 1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 모델은 현재 5천대 가량의 누적 계약대수를 기록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에 따르면 올해 월 평균 국내 공급량은 500대 정도다. 유럽 수출에 주력하다보니 내수 배정물량이 많지 않은 탓이다.2023년 역시 연간 공급량이 5-6천대에 불과해 국내에서의 출고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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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09:4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를 개선한 2022년식 푸조 e-208과 e-2008 SUV, DS 3 크로스백 E-텐스 등 전기차 3종을 출시한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 시점은 9월 말이다.푸조 e-208과 e-2008 SUV, DS 3 크로스백 E-텐스 등 전기차 3종은 지난 2020년 국내 출시돼 컴팩트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모았다. 2022년식으로 새롭게 거듭난 3종의 전기차는 실온에서의 주행거리를 최대 약 15%까지 확장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푸조 e-208은 복합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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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13:5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푸조브랜드의 새로운 엠블럼을 장착한 첫 신차 '뉴 푸조 308'을 국내에 출시했다.뉴 푸조 308은 9년 만에 풀체인지 된 신차로, 새롭게 바뀐 푸조의 신전략과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첫 모델이다.푸조의 새 엠블럼은 212년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글로벌화와 미래지향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했다.이날 출시된 뉴 푸조 308은 1.5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됐다. 엔진 소형화를 통해 연료효율성을 최대 7%까지 끌어 올려 복합 기준연비가 리터당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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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16: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에디슨모터스가 생산, 판매한 화이어버드 저상버스에서 차체 일부가 찢어지는 결함이 발생, 해당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자사가 판매한 화이어버드 저상버스의 뒷 승하차 도어 상단부분 크랙(찢어짐) 발생으로 고객사 불만이 제기되자 올 초부터 해당 차량에 대한 무상수리를 진행하고 있다.대상차량은 2018년 이전에 출고한 CNG 저상버스 800여대로, 버스 전문 수리업체 등을 통해 보강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버스들은 승하차 도어 상단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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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22: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연비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자동차업체에 대한 과징금을 대폭 상향 조정한다. 이 때문에 테슬라 등 전기차업체들이 상대적인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수년간 연비 기준을 맞추지 못한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과징금을 상향 조정키로 했다.NHTSA는 이 결정은 국가의 연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 제조업체의 책임을 증가시키고, 벌금 인상은 제조업체가 연비를 개선하도록 독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미국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지난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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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9 10: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의 소형 SUV 니로 2세대 모델이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이 차는 2016년 1세대 이 후 6년 만에 풀체인지됐다.니로는 기아의 국내외 총 8개 SUV 라인업 중 유일하게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버전으로만 구성된 친환경 전용 소형 모델이다.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1.6 가솔린 엔진과 배터리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100% 전기차 모델은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다.기아 니로는 지난해 투싼과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국내 유일의 소형 SUV 하이브리드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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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16:15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출시 1년 여 만에 유럽시장에서 최고 인기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XM3의 지난해 유럽시장 판매량은 5만6천여대 로 전체 수출물량의 8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르노삼성 전체 내수판매량에 육박하는 것이다. 국내시장에 이어 유럽시장에서도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다.유럽 소비자들은 XM3 어떤 면에 혹했을까?XM3는 국내에서 지난 2020년 출시되자마자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고급 모델에만 적용되던 ‘패스트백’을 소형 모델에서 완벽하게 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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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15: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한국수입차협회 회원사 23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한 일반 브랜드는 혼다자동차다.혼다코리아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전년대비 42.5% 증가한 4,355대를 판매했다.일본차 불매운동 여파와 전년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기저 효과를 배제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을 괴롭혀 온 반도체 대란 등 여러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면 결코 무시 못 할 실적이다.혼다코리아의 지난해 실적 호조는 기존 가솔린 모델 일색에서 하이브리드 모델로의 전환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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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5 16: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마세라티가 25일 개막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브랜드의 첫 전동화 SUV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지난 4월 2021 상하이 오토쇼에서 데뷔한 르반떼 하이브리드는 마세라티를 대표하는 SUV 르반떼를 기반으로 개발된 마세라티 최초의 전동화 SUV다.르반떼 하이브리드의 모든 요소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설계됐다. 중량이 동급 6기통 엔진보다 가벼우며 전면에 탑재된 엔진과 후면에 탑재된 배터리로 중량 배분을 향상시키면서도 적재 용량은 그대로 유지했다. 모두 빠르고 즐거운 운전을 위해 고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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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13: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새로 투입한 미니밴 시에나가 국내에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시에나는 혼다 오딧세이와 함께 수입 미니밴을 대표하는 차종으로, 지난 2018년까지 연간 800여대가 팔렸으나 국산 미니밴 카니발 등에 밀려 지난해에는 연간 판매량이 140여대까지 떨어졌다.토요타는 지난 4월 풀체인지된 신형 시에나를 들여오면서 기존과 달리 하이브리드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시에나가 그동안 프리미엄 미니밴으로서 실내 활용성과 고성능은 인정받았으나 낮은 연료효율성이 약점으로 지적돼 왔던 점을 고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