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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15: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공장 생산라인 업그레이드를 위한 보수를 실시, 새로운 로봇과 자동화 시설을 구축한다.15일(현지시각)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인도 첸나이공장이 금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공장 내 로봇 등 자동차 생산라인 업그레이드를 위한 정기보수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특히, 이번 업그레이드는 올 4분기 출시될 예정인 크레타 7인승 모델 등의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것이다. 기존 크레타는 인도 국민차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 마힌드라 XUV300, 지프 컴패스 등 경쟁모델이 출시되면서 입지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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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10: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신차품질조사에서 차급별 최우수 품질상을 휩쓸었다.23일 현대차는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19 인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베뉴 등 5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제이디파워의 이번 평가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판매된 13개 브랜드 총 66개 모델을 대상으로 신차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하는 방식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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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16: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인도 최고의 제조업체로 선정됐다.26일(현지시각) 미국의 본사를 둔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주관하는 2019 인도 올해의 제조업체(2019 India Manufacturing Excellence Awards)에서 현대차가 올해의 제조업체상과 스마트 공장상을 수상했다.인도 올해의 제조업체는 1차 자격을 받은 94개 업체 중 78개 업체를 대상으로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현장을 방문해 4일동안 핵심 및 지원 영역의 모든 기능에 걸쳐 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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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15: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이 누적 생산 900만대를 돌파했다.지난 7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첸나이 공장에서 900만번째 차량이 생산됐다고 발표했다. 가동에 들어간 지 21년 만이다.현대차는 지난 1996년 5월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1998년 9월 연산 3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세웠다.경차 상트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첸나이 공장은 90개월 만인 2006년 3월 100만번째 차량을 생산했다. 현지에 진출한 해외업체로는 최단기간이다.생산량 증가에 따라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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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18:0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가격인상을 통해 수익성 확대에도 나선다.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1일(현지시간) 지난해 인도 내수시장 판매량이 전년대비 4.3% 늘어난 55만2대로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1998년 생산 첫해 8,477대에서 2002년 10만 대, 2007년 20만 대, 2014년 40만대를 돌파했으며, 2016년 50만537대, 2017년 52만7,320대에 이어 3년 연속으로 50만대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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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10: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1월부터 인도시장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뉴 상트로(Santro)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상트로는 지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국내서 판매된 소형 해치백 모델 아토스를 베이스로 인도 현지공장에서 만든 인도 현지 전용 소형차종이다.인도신문 더 이코노믹타임즈 등에 따르면 상트로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9009대를 판매, 승용차 판매순위 10위에 올랐다.현대차는 지난 달 엘리트i20이 1만555대로 7위, 크레타가 9,677대로 8위, 그랜드i10이 9,252대로 9위, 상트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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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6 10: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인도에서 ‘상트로’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상트로는 한국에서 지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판매된 소형 해치백 모델 아토스를 베이스로 인도 현지공장에서 만든 인도 현지 전용모델이다.현대자동차 인도 법인(Hyundai Motor India Limited) 지난 23일(현지시간) 소형 해치백모델 뉴 상트로를 출시했다.현대차의 K1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신형 상트로는 현대차가 자체개발한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 자동 AMT(Automated Manual Transmission)를 적용했으로 가솔린모델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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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13: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포드자동차를 제치고 인도 최대 자동차 수출기업으로 부상했다.인도 경제지 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현대인도법인은 2018년 4월- 8월 기간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한 7만1645대의 차량을 수출, 인도 자동차업체들 중 수출 1위를 기록했다.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 7만4501대로 수출 1위였던 포드인도(Ford India)는 12.5% 줄어든 6만5176대에 그치면서 현대차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다.현대차는 지난 1998년 9월 인도시장에 진출, 지난 6월까지 인도 첸나이공장 누적생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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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10: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브 컴팩트 SUV 부문의 인도버전인 칼리노(Carlino)를 2019년 중 출시한다.인도 더 이코노믹 타임즈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칼리노를 내년 중반 께 공식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신형 컨셉트카 ‘현대 칼리노’는 지난 2016년 개최된 오토엑스포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이 차는 현대차 인도법인이 오는 2020년까지 인도시장에 출시할 총 8개 모델 중 두 번째 모델이다.현대차 인도법인은 현재 이온, 그랜드 i10 , 엘리트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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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12: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0년까지 인도시장에 전기차를 포함, 총 8개 신제품을 내놓는다.현대차 인도법(HMIL) 구영기 법인장은 최근 인도 이코노믹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전기 SUV를 포함, 향후 2년간 총 8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AMT(반자동 변속기)와 같은 기술을 장착한 차량도 새로 투입될 제품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연간 생산능력도 추가 투자없이 현재의 71만3천 대에서 75만 대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구영기 법인장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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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9 10:1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개발하고 유럽과 인도에서 생산하는 소형차 i10이 인도 주요 도시의 택시로 공급된다. 19일 인도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대차 i10이 뭄바이, 델리, 콜카타, 벵갈루루 등 인도 주요 도시에서 택시로 달리게 됐다. 인도에서는 현재도 현대차 상트로(아토즈)가 택시로 사용되고 있지만 단종을 앞두고 있어 향후 택시로는 i10에서 옵션을 뺀 저가 버전이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현대차 i10은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2세대 모델을 선보인 소형차로 디자인, 개발, 생산까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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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8 08:48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이 가동 15년 만에 누계 생산대수 5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 인도법인(HMI, Hyundai Motor India)은 현지시간으로 17일 오후 인도 첸나이에 위치한 제2공장에서 주인도 한국대사관 정태인 공사, 인도법인장 서보신 전무, 인도 국민배우이자 현대차 홍보대사인 샤루칸(Shahrukh Khan)을 비롯해 임직원과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현지 생산을 시작해 인도 내수용 308만대, 해외 수출용 192만대 등 총 500만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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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9 21: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내수시장에 이어 인도시장에서도 판매목표를 지난해보다 낮게 잡았다. 현대차 인도법인인 현대모터인디아가 지난 29일 발표한 2013년 실적 전망에 따르면 수출을 포함한 전체 판매 목표를 63만3000대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의 64만1000대보다 1.3%가 낮아진 것으로, 현대차가 올해 목표치를 전년대비 낮게 설정한 곳은 내수시장에 이어 인도가 두 번째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5.7% 증가한 466만대로 잡았으나 내수시장은 경기침체와 이로인한 산업수요 감소로 전년대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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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4 08:5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인도시장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4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의 인도 법인인 '현대모터인디아에 따르면 12월 수출을 포함한 인도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5%가 감소한 4만7833대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현대차의 지난해 인도시장 연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0.4%가 증가한 41만2412대로 사상 처음으로 40만대를 넘어섰다. 또, 판매 순위에서도 1위 마루티스즈키에 이어 2위를 고수했다. 12월 판매의 경우, 인도 국내 판매분이 2만6697대. 전년 동월대비 9.6%가 감소한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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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8 10: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쉐보레 스파크(개발코드명 M200)가 인도 시장에서 5년 연속 J.D.파워 상품성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미국 J.D.파워 앤 어소시에이츠가 발표한 2013년도 인도 APEAL(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상품성 만족도) 결과에 따르면, 스파크는 스즈키 에스티로와 함께 837점을 획득하며 컴팩트 부문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신차를 구입한 8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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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7 09: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내년 하반기에 주력모델인 i10 풀체인지모델을 투입하는 등 인도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에 사이즈가 더욱 커지고 신형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i10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i10은 지난 2007년 10월 출시된 인도 전용 모델로, 6년 만에 풀체인지될 예정이다. i10은 출시 첫 해에 인도 국내에서 6만5000대, 인도 외 지역으로 10만7000대가 수출되는 등 17만여대가 판매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예고했다. 이후 2010년에는 15만9천여대,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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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3 15:18
현대자동차의 지난 6월 인도 신차 판매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현대자동차의 인도 법인인 현대모터인디아는 지난 2일, 6월 신차 판매량이 총 5만4천354대로 전년 동기대비 3.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의 16.6%보다 크게 낮은 증가율이다. 이 가운데 인도 국내 판매량은 3만450대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수출은 2만3천904 대로 8.1%가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서브 컴팩트카(A2 세그먼트) 의 이온(EON), 상트로, i10, i20가 총 4만4천46대로 판매를 주도했다. 또, 소형차(A3 세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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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6: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최대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社가 실시한 2012 인도 신차 내구 품질 조사에서 현대자동차가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제이디파워(J.D.Power)社가 지난 28일 발표한 인도 신차 내구 품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는 총 7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 전체 메이커 중 가장 불만이 적은 업체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는 2008년 7월부터 2009년 9월 사이에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7천866명을 대상으로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는 62개 차종의 내.외장 품질, 동력 성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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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0 18:47
세계적인 자동차 조사 및 컨설팅업체인 미국 JD파워사가 실시한 2011 인도 내구품질조사에서 한국지엠의 쉐보레 스파크가 국산차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포함됐다. 지난 17일 JD 파워 앤 어소시에이트가 발표한 2011 인도 자동차 내구품질 조사에서 한국지엠의 쉐보레 스파크가 147점으로 컴팩트카 부문에서 스즈키 젠에스티로(143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컴팩트카와 SUV 부문등 총 7개 부문에서 47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인도 자동차 내구품질 조사에서 국산차로서는 쉐보레 스파크가 유일하게 상위권에 포함됐으며, 현지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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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4 08:07
현대자동차가 중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시장에서 톱메이커 도약을 위한 총 공세에 나서고 있다. 이에 맞서는 현재 1위 메이커인 마루티스즈키와 인도 토종브랜드인 타타모터스도 수성을 위한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어 이들 3사간 점유율 확대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인도시장 점유율이 20% 정도인 현대차는 3년 내에 3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인도시장은 일본계 인도기업인 마루티스즈키가 50%, 인도 타타모터스가 12% 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차가 인도시장 장악을 위해 펼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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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1 07:58
현대자동차의 올해 인도시장 판매량이 부진을 보이고 있다. 인도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10일 발표한 2011년 1월 신차 판매량에 따르면 현대차는 총 3만306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4% 증가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평균 성장률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현대차는 A2세그먼트의 상트로와 i10, 120의 판매가 기대에 못 미쳤다. 반면, 인도의 1위 자동차메이커인 마루티 스즈키는 전년 동월대비 23.8%가 증가한 10만9천743대를 판매, 좋은 출발을 보였다. 차종별로는 주력인 A2세그먼트의 알토, 웨건R, 젠 에스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