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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0: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피스커가 파산 신청을 위해 컨설팅업체를 고용했다고 미국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여러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매체는 금융 어드바이저인 FTI 컨설팅, 법률 사무소 데이비스 포크와 파산 신청 가능성을 둘러싸고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피스커측은 코멘트를 하지 않고 있다.피스커는 올 초 전기차가 금리 상승에 따른 수요 하락으로 판매 부진에 빠져 사업을 계속 유지할 수 없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로이터 통신은 이달 초 일본 닛산자동차가 피스커에 대한 출자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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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09: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EPA(미국환경보호청)의 에너지 소비 효율(복합, 도시 및 고속도로)을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현재 미국시장에는 다양한 배터리 크기, 주행 범위, 파워트레인 및 휠이 적용된 300개 이상 전기차종이 판매중이다.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 EV는 EPA와 자동차 제조업체가 발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200개 전기차종의 에너지 효율성을 분석, 발표했다.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200대의 전기차 평균 에너지 소비량은 2.6mi/kWh(381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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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9:2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 '얼티엄셀즈'가 오하이오 공장 대기 오염물질 배출 관련 환경 규제 위반 문제를 해결했다.최근 오하이오주 환경보호국(EPA)과 WFMJ 등 외신에 따르면, EPA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얼티엄셀즈에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배출 장치 사용에 대한 수정 허가를 부여했다. 이를 통해 장치 성능 기준치 미달에 따른 규제 위반 의혹을 벗을 수 있게 됐다.EPA는 공장에 설치된 대기 오염물질 저감시설 '활성탄 흡착탑'의 VOC 배출량 측정 기준을 변경했다.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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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09: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오하이오 합작 공장 가동률이 75%로 확인됐다.GM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하이오 합작공장은 전체 설비의 75%가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GM의 얼티엄 기반 차량 생산 확대에 대응해 가동률을 점차 올리고, 내달 풀가동에 도달할 예정이다. 배터리셀 생산량은 올해 3,600만 개로 추정, 내년에는 1억 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얼티엄셀즈는 배터리 생산량을 점차 늘려 GM의 전기차 전환에 대응한다. GM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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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3: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버스 제조 및 배터리 팩 공급업체인 미국 프로테라(Proterra)가 운영 자금 부족으로 7일(현지시간) 파산 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프로테라는 이날 델라웨어 법원에 자발적으로 파산보호 신청서를 제출했다.프로테라는 자본 확충이나 일부 사업부의 매각을 통해 재무 상태를 강화, 운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프로테라의 파산보호 신청은 지난 6월 전기차 제조업체 로즈타운 모터스에 이은 올해 두 번째다.프로테라는 경영난으로 올해 초 대규모 감원 계획과 함께 비용 절감을 위해 사우스 캐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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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1: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 ‘얼티움 셀즈(Ultium Cells) LLC’ 오하이오 로즈타운공장이 1천만 번째 배터리 셀 생산을 기록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얼티움 셀즈는 이날 회사 경영진과 관계자, 직원들이 첨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카림 메인(Kareem Maine) 얼티움 셀즈 오하이오 공장 책임자는 “이 의미 있는 이정표를 달성한 것은 회사 전체 직원들의 협업과 노력 및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이 성과는 산업의 전동화 전환 지원을 선도하는 얼티움 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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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17: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인 로즈타운 모터스가 연방파산법 11조 적용을 신청했다.테슬라 이후 미국에는 상당 수의 전기차 스타트업이 우후죽순 출범했으나 리비안, 루시드 등 테슬라를 제외한 대부분 전기차업체들이 수익을 내지 못해 경영난을 겪고 있다.로즈타운 모터스는 대만 폭스콘테크놀로지그룹과의 출자 합의가 좌절되면서 결국 파산을 피하지 못했다.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제출된 파산보호 신청서에는 자산과 부채가 모두 5억 달러로 기재되어 있다.로즈타운은 이날 성명에서 "로즈타운은 폭스콘이 합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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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09: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와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의 미국 제 3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27일 외신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얼티엄셀즈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미시간주 랜싱에 위치한 3공장의 철골 구조물 설치가 마무리된 것을 기념하는 '토핑 아웃' 행사를 개최했다. 차질 없이 일정을 수행해 내년 3분기 파일럿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토핑 아웃은 건물의 뼈대인 철골 설치 과정에서 마지막 보를 올리는 작업 의식을 기리는 행사다. 이후 시설 내부 공사와 생산라인 구축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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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9:2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대만의 컴퓨터 및 전자기기 분야 제조회사 폭스콘과 미국의 컴퓨터 GPU 설계 회사엔비디아가 자동화 및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전용 반도체 칩인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을 폭스콘에 공급하며, 폭스콘은 이 칩을 기반으로 최근 첨단 차량에 필수로 탑재되는 부품인 전자제어장치(ECUs)를 제조한다.폭스콘은 자사가 제조하는 차량이 엔비디아의 전자제어장치와 카메라, 라이다 및 초음파와 같은 센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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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0 12: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로즈타운은 자사의 엔듀런스(Endurance) 픽업트럭이 북미 시장에서 고객 인도를 위해 첫 출고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인휠 모터가 장착된 풀사이즈 전기트럭인 엔듀런스는 지난 2020년 첫 공개됐으며, 최근 EPA와 CARB 인증을 완료하면서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EPA는 아직 정확한 수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로즈타운은 109kWh 유닛의 배터리를 장착해 주행거리가 약 310km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550마력의 최고 출력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3초 만에 가속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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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09: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북미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기아 전용전기차 ‘EV6‘가 자동차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NACTOY)' 결선에 진출했다.지난 17일(현지시각) NACTOY 선정 조직위원회는 '2023년 NACTOY' 올해의 차, 올해의 트럭, 올해의 유틸리티차 등 3개 부문 결선 진출 모델 명단을 발표했다. 준결승에 오른 26개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부문별 3대씩 선정, 혁신과 디자인, 안전, 성능 등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이중 현대차·기아는 최다 모델을 배출했다.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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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11:5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대만 반도체 전문기업인 폭스콘 테크놀로지그룹(Foxconn Technology Group)이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 B와 전기 픽업트럭 모델 V 픽업트럭을 공개했다.1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가진 행사에서 폭스콘의 설립자인 테리 구(Terry Gou, 72세)회장은 모델 B와 모델 V를 소개하면서 픽업트럭은 대만 외에 태국 및 미국에서도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다.폭스콘은 반도체부문의 파운드리 위탁 생산과 같이 애플카 등 글로벌 브랜드의 자동차 위탁생산을 희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차 자체 개발에 나서 1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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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09: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빠르게 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 전기차 배터리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디트로이트 지역 컨설팅 회사 LMC Automotive는 전기차가 올해 미국 신차 판매량의 5.6%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30년에는 36%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LMC는 전 세계적으로 올해 신차 판매의 8.6%가 전기차가 될 것이며, 2030년까지 3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앞세워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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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9 09:3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의 전기차 브랜드 피스커가 SUV 전기차 피스커 '오션OCEAN)'이 5만 건 이상의 사전 주문을 받았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피스커는 지난 2021년 11월, 3분기 기준 1만8,600건, 2022년 2월 14일 기준 3만건, 4월 1일 기준 4만 건 이상의 사전 주문을 받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가파른 주문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피스커는 오는 11월 17일부터 오스트리아의 공장에서 전기차 '오션'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션의 유미국 판매가격은 3만7,499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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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14:57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전 세계적인 배출 가스 규제 강화에 따라 다양한 전기차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픽업트럭 시장에도 전동화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리비안을 선두로 포드, GM, 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고, 이에 픽업트럭이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 SDI 등 K-배터리 3사는 이들 차량에 탑재될 배터리를 공급함으로써 영업망 확대와 매출 성장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고효율 배터리가 탑재된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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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7 10:3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시장 선점을 위한 자동차업체들의 배터리 확보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미국 빅3와 토요타, 폭스바겐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10개 이상의 전기차용 배터리공장을 가동한다.미국 에너지부(DOE)에 따르면 오는 2025년 말까지 가동에 들어갈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은 13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 목록에는 배터리 셀 공장과 배터리 팩 프로젝트가 포함된 것이다.우선, 포드자동차와 SK이노베이션간 합작 투자인 블루오벌SK(BlueOvalSK)가 테네시주 스탠튼 블루오벌시티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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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3 15: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첫 번째 합작공장인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얼티움배터리 기가팩토리가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연간 30GWh 이상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게 될 로즈타운 기가팩토리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지난 11월 23일 촬영분이 공개된 로즈타운 공장은 현재 전체 공정의 90% 가량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으며, 2022년 초 생산 개시를 앞두고 내부 라인설치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50대50으로 총 23억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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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15: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으로 개발한 얼티움 배터리가 최초로 탑재되는 GM의 초대형 전기픽업트럭인 GMC 허머(Hummer) EV의 고객 인도가 내달 개시된다.2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던컨 알드레드 GMC 브랜드 부사장은 “GMC 허머 전기 픽업트럭의 고객인도를 내달 시작할 예정”이라며 “시작가격이 10만달러 이상인 에디션1을 먼저 출시하고 2023년에는 주행거리가 더 길고 시작가격이 더 낮은 후속 모델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허머 전기픽업트럭 예약의 8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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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 11: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가 2025년까지 한국에 총 10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투입한다.12일 스티브 키퍼(Steve Kiefer) 제너럴 모터스(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인천 부평에 있는 한국지엠 내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GM 미래 성장 미디어 간담회에서 “2025년까지 한국 시장에 새로운 전기차 10종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보급형 모델부터 고성능 차량, 트럭, SUV, 크로스오버, 럭셔리 모델까지 우리 고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고 사랑받고 있는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차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계획이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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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4: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19일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Korea Society)에서 그 해 한미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밴플리트 상(Van Fleet Award)'을 수상했다.밴플리트 상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제임스 밴플리트 미 8군 사령관을 기리는 것으로, 1992년부터 매년 한미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과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수상한 바 있다.G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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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3 09: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12일(현지시간) LG전자가 공급한 배터리 모듈의 제조 결함으로 인한 쉐보레 볼트 EV와 EUV의 리콜과 관련된 비용을 GM에 배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합의로 GM은 리콜과 관련된 20억 달러의 예상 충당금 중 19억 달러를 3분기에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리콜과 관련 GM과 LG의 분담 비용이 어느정도인지는 밝히지 않았다.앞서 LG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쉐보레 볼트 EV 리콜비용으로 1조4천억 원을 부담한다고 공시했다.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