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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6:43
[M 투데이 최태인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바라회장이 한국을 방문,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경영진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삼성 등 업계에 따르면 메리 바라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삼성그룹 서초사옥에서 최윤호 삼성SDI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하만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이날 GM 메리 바라 회장과 삼성SDI 최윤호사장은 양사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일정 및 공급 물량 등에 대해 논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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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6: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G화학은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M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 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한다.양사가 거래할 양극재 물량은 50만톤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500만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앞서 2022년 7월 양극재 장기 공급을 위해 포괄적으로 합의한 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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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0: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2023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밑돌았다.주력인 반도체(DS) 부문의 적자가 주요인이다. 다만 4분기 적자 규모가 2조원 대까지 줄었고 D램 사업이 흑자로 돌아서 올해는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삼성전자가 31일 발표한 연결 기준 2023년 4분기 실적은 매출 67조7,799억원, 영업이익 2조8,247억원으로 각각 3.81%, 34.4%가 줄었다.삼성은 지난해 연간기준으로는 매출 258조9,355억 원, 영업이익 6조5,67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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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고속 전기철도 입찰에 현대로템과 프랑스 알스톰 트랜스포트, 독일 지멘스 모빌리티 인코퍼레이션이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미국 캘리포니아 지역매체인 The Fresno Bee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고속철도청은 지난 8월 고속 전기철도시스템에 투입될 열차 제공과 유지보수 및 관련 서비스 제공업체 공개 입찰을 공고했으며, 최근 실시한 온라인 사전 입찰 컨퍼런스에는 현대 로템 USA 코퍼레이션, 알스톰 트랜스포트 US, 지멘스 모빌리티 인코퍼레이션 등 3개 업체가 참여했다.캘리포니아 고속철도청은 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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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10:38
[M투데이 최태인 기자] 두산은 신사업인 전기차 소재 PFC(Patterned Flat Cable)로 일본, 유럽, 북미 등에서 지금까지 약 5,000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PFC는 전기차 배터리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로, 회로가 형성된 연성동박적층판(FCCL)에 절연 필름을 입혀 코팅처리해 만든다. 과전류 시 해당 전장품을 관리하는 부품(퓨즈), 회로의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부품(서미스터) 등을 회로에 패턴으로 새겨 내재화했으며, 차량의 별도 공간에 설치되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도 내부에 실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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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09:16
[M투데이 이정근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25일 출시한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상품의 공급액이 출시 한 달 만에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보증서대출 후발주자임에도 출시 한 달 만에 이 같은 실적을 기록한 것은 금융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 보증료 50% 절감 혜택 등이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카카오뱅크는 상대적으로 신용과 담보가 부족한 사업자가 빠르고 편리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실행 과정을 100% 비대면화했다. 은행권 최초로 재단을 방문해 보증 심사를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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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16:0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이달 중순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위한 물가대책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지하철 요금 인상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울시는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분리해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데, 그중 버스 요금은 적자 해소를 위해 300원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지하철 요금의 경우 각 운영 기관마다 제시하고 있는 입장이 달라 인상폭 결정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300원을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당시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맞춰 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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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7: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7일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순이익이 전년대비 0.2% 증가한 1조3,88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측은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 추가 충당금 적립에도 비이자이익의 증가와 글로벌 부문의 순이익 기여 확대 영향으로 전년보다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1분기 이자 수익은 2% 증가한 2조8,222억 원, 유가증권. 수수료 이익 등 비이자수익은 17% 증가한 1조329억 원을 기록했다.특히, 신한금융은 올 1분기에 불확실한 경기변동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 팬데믹 시기였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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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4: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4조 6,670억 원, 영업이익 4,181억 원, 당기순이익 8,418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9.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8.1%, 61.6% 늘어났다.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가 완화되고 모듈과 핵심부품 생산과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친환경차에 적용되는 전동화부품 생산이 크게 늘어나고, 중대형·SUV 차종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의 공급이 확대된 효과도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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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15:17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차그룹이 SK온과 2025년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0만대 규모의 북미용 배터리셀을 우선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25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SK온과의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K온의 모기업인 SK이노베이션도 이날 조회 공시를 통해 1조9,500억원 출자를 발표했으며, SK온은 27일 이사회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의결할 예정이다.앞서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과 SK온은 북미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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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17: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14일 공시를 통해 ‘2023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전략과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향후 3년간 미래성장에 투자할 현금 사용계획을 밝혔다.전동화와 핵심부품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내부 투자에 기존 계획보다 2조 원 가량 늘어난 5~6조 원, 자율주행,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등 외부투자에 3~4조원을 투입하고 경기 침체 및 위기대응을 위한 안전 현금 5조원을 확보한다는 내용이 골자다.지속적인 R&D 및 해외 생산거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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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09:31
[M투데이 이상원 기자] 포스코케미칼은 11일 포항시 포스코 청송대에서 석탄화학 전문 회사 동서화학공업과 활성탄소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올해 하반기 활성탄소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4년 말까지 연산 7천톤 규모의 활성탄소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합작사는 제철공정의 코크스 제조 중 생성된 유분을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원료 공급과 활성탄소 제조, 동서화학공업이 원료 가공을 맡는다.활성탄소는 목재, 석탄 등의 탄소질 원료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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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3 15:5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지주택공사(LH)는 50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ESG채권은 발행자금이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녹색채권은 노후 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사업, 에너지절약형 주택건설사업에, 사회적채권은 임대주택 건설 및 공급 등 주거복지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LH가 발행한 ESG채권은 전액 임대주택 건설에 활용되는 사회적 채권으로 올해 2월 발행한 5300억 원에 이은 두 번째 발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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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10:50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77조 7,800억원, 영업이익 14조1,2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매출은 역대 분기 최고,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두 번째 기록이다. 특히 사업 부문 중 반도체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95%, 영업이익은 50.5% 늘었다. 사업별 실적으로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에서 1분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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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17:04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소재 사업 투자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까지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포스코케미칼의 미래 성장성과 높은 신용등급(AA-)에 8,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에 포스코케미칼은 당초 계획했던 1,500억원보다 회사채를 두 배 증액 발행하기로 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조달한 자금을 화유코발트와의 중국 양극재 합작법인 ‘절강포화’와 전구체 합작법인 ‘절강화포’에 각각 연산 3만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양극재 포항공장을 건립하는 데에 사용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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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6 09: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K온과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전기차 합작공장인 블루오벌시티 착공이 임박했다.미국서 가장 큰 배터리 및 차량 제조 캠퍼스 중 하나가 될 테네시주 멤피스 레지오날 메가사이트 개발업체인 HTL Advantage 마크 허비슨(Herbison)CEO는 지난 14일 이스트 멤피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배터리공장과 전기 픽업트럭 조립공장 건물을 2024년까지 완공하고, 장비 설치와 시운전 및 테스트를 거쳐 2025년초부터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블루오벌시티로 이름 붙여진 이 프로젝트는 당초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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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6 10: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스코그룹이 아르헨티나 염호를 기반으로 수산화리튬 상용화 사업에 속도를 낸다. 16일 포스코는 지난 10일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염수리튬을 통해 수산화리튬을 상용화 생산하는 투자사업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총투자비는 인프라 투자 및 운전자금 등을 포함해 약 8억3천만달러(약 9,500억원) 수준이며 포스코아르헨티나에 증자할 예정이다. 생산공장은 연산 2만5천톤 규모로 내년 상반기 아르헨티나에서 착공할 계획이며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에 더해 추가 2만5천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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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17: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내년 1월 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LG에너지솔루션이 밝힌 총 공모주식수는 4,250만주다. LG에너지솔루션이 신주 3,400만주를 발행하고 모회사인 LG화학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2억주(100%) 중 4.25%에 해당하는 850만주를 구주매출로 내놓는다. 총 공모주식수는 공모 후 LG에너지솔루션의 전체발행주식수(상장예정주식수 2억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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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13: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삼성은 1일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삼성전자 사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올해 연말 이웃사랑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경제연구소 등이 기금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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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12: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돌입한다.1일 쌍용차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정밀실사가 지난달 30일에 끝남에 따라 현재 협상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서울회생법원이 지난달 3일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의 인수합병 MOU를 허가함에 따라 에디슨모터스는 인수대금의 5%인 155억 원을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쌍용차에 대한 정밀실사를 진행, 지난달 30일에 끝났다. 정밀실사가 끝남에 따라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는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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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10: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산업은행의 진심 믿는다”에디슨모터스의 강영권 회장은 지난 10월 22일에 진행된 쌍용자동차 인수와 관련한 주요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는 온라인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강영권 회장이 이같이 밝힌 것은 에디슨모터스가 인수 후 필요한 자금을 산업은행으로부터 자산담보대출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기 때문이다.에디슨모터스는 인수자금 3,100억원을 1차 유상증자와 SI(전략적 투자자)·FI(재무적 투자자)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다. SI는 에디슨모터스와 쎄미시스코, FI는 키스톤PE와 KCGI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