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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16:15
[용인=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1일 수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마이 서비스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데이(My Service Media Experience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 두 번째로 도입된 메르세데스-벤츠 ‘마이 서비스(My Service)’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 서비스’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객들은 이코노믹과 라운지, 스피드, P&D(픽업&딜리버리) 등 4가지 정비 서비스 중 자신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취사 선택할 수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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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10:1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가 최고급세단 7시리즈의 신 모델을 출시했다. 현지시간 10일 오후7시 독일에서 선보인 신형 7시리즈는 오는 10월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다. 유럽에서의 가격은 8만유로(약 1억원)부터 시작하며 롱휠베이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총 15개 모델로 구성했다. BMW의 신형 7시리즈에는 자동차에서 볼 수 없었던 첨단 기능이 모두 들어갔다. 신형 7시리즈는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면 스스로 주차장에 들어간다. 또 버튼을 누르면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는 기능이 적용됐다. 레이저헤드라이트를 적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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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09:0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가 신형 7시리즈를 출시했다. 레이저라이트와 카본으로 차체의 핵심(코어)부를 만들었으며 파노라마 글라스의 스카이라운지, 웰컴라이트 등 기존 자동차에서 볼 수 없었던 사양을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손동작을 읽는 제스처컨트롤을 사용했고 차선을 감지해 조절하는 스티어링, 래인컨트롤 시스템과 요철의 충격을 상쇄하는 서스펜션을 추가했다. BMW의 eDrive를 이용해 km당 이산화탄소 배출을 소형차의 절반 수준인 49g으로 낮춘 ‘Le’ 트림을 신설했고 리모트컨트롤로 주차할 수 있는 기능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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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0 19: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심각한 위기에 빠진 러시아 시장에서 ‘생즉사 사즉생(生則死 死則生)’의 각오를 외치는 제조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상당수 업체들이 탈주하는 시장 상황에서 오히려 역주행에 나선 제조사들을 살펴봤다. 러시아는 작년 3월 크림반도 병합 이후 시작된 서방의 경제제재와 유가 폭락, 그리고 루블화의 가치 급락 등이 시장 전반에 몰아쳤다. 경기 침체 속에서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자동차를 포함한 시장 전반에 걸쳐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됐다. 그 결과 러시아 신차 판매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약 64만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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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18: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코리아가 부분변경 모델인 1시리즈를 출시했다. 다만 이례적으로 부분변경에 ‘올 뉴(All new)’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A클래스, 아우디의 A1, 폭스바겐의 폴로와 골프까지 국내에서 소형 해치백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유일한 뒷바퀴 굴림방식을 강조하는 BMW가 어떤 변화를 추구했는지 살펴봤다. 신차는 유로6 엔진을 적용했다. 연비는 18.7km/l에서 17.4km/l로 소폭 내려갔다. 8일 서울 삼성동 BMW코오롱모터스를 출발한 일행은 올림픽대로를 타고 미사리로 향했다. 메르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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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11:1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개조차가 바티칸의 교황의 차 ‘포프모빌’로 등장했다. 작년 방한 당시 현대차가 교황방한준비위원회에 기증했던 모델과 동일한 형태로 행사를 마치고 현대차는 준비위에 이 차를 기증했다. 8일 바티칸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개조차를 타고 세인트 피터스 광장에 등장했다. 천청을 뜯어내고 손잡이 등을 설치했을 뿐 2.2리터 CRDI 엔진의 기본 싼타페 그대로였다. 또, 기존 포프모빌에 있던 경호를 위한 방탄유리 등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외신들은 교황이 타고 나온 싼타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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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16: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3·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S클래스 등 4개 차종이 수입차 전체 판매의 약 30%를 차지했다. 지난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를 살펴보면 BMW 5시리즈가 1592대로 가장 많은 대수를 달성했다. 이어 BMW 3시리즈가 1346대를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및 S클래스가 각각 1342대와 1040대씩 판매됐다. 수입차 베스트셀링 탑(Top)4의 판매량은 총 5320대로, 수입차 전체 등록 대수(5월 1만8386대)의 28.9%에 달했다. BMW는 지난달 공격적인 판매 프로모션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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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12: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바짝 추격하고 나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일 발표한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를 살펴보면, BMW는 5월 한 달간 4649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BMW 신차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7%가 많으며, 전달인 4월보다 22.4%가 높다. BMW는 지난달 3·5시리즈를 중심으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3시리즈는 1329대, 5시리즈는 1580대를 각각 달성했다(M 라인업 제외). 이외 X시리즈가 595대로 수입차 SUV 열풍을 주도했다. BMW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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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3 09: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 판매 감소세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한 달간 미국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3.8% 감소한 12만604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3% 감소한 6만3610대에 그쳤으며, 기아차는 3.9% 증가한 6만2433대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주력 모델인 쏘나타가 1만8018대를 기록, 지난해보다 12%나 감소했다. 아제라(국내명 그랜저) 역시 35% 급락한 432대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판매가 늘어난 기아차는 옵티마(국내명 K5) 판매가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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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09: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 Industries, Inc.)이 자동차 오디오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하만 인터내셔널은 덴마크 뱅 앤 올룹슨(Bang & Olufsen’s)의 자회사인 뱅 앤 올룹슨 오토모티브(Bang & Olufsen’s Automotive) 인수를 완료했다고 지난 5월29일 공식 발표했다. 올해 3월 관련 보도에 이어 약 3개월만에 최종 계약 및 인수 작업이 마무리됐다. 인수 가격은 1억5600만 달러(175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뱅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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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0: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 ‘유로6’로 인해 대형 엔진이 속속 사라지고 있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저스트오토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투아렉에 사용하던 4.2리터 디젤 V8 엔진과 하이브리드에 사용하던 V6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단종할 전망이다. 1일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유로6 규정을 맞추지 않고 2종의 엔진을 단종한다. 대형 엔진인 만큼 유로6 대응에 800만원~1000만원의 높은 비용이 들어가고 차 값이 상승해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에서다. 반면, 미국과 같이 유로5로 판매할 수 있는 지역에서는 판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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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31 21:4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차의 대표주자 독일산 럭셔리 중형 세단이 변하고 있다. 차체의 내외부에는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탑승자와 직접 맞닿는 실내에는 국내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옵션을 추가하고 있다. 그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온 아우디, BMW, 벤츠 등의 대표주자인 중형 세단이 변하고 있다. 지난 22일 아우디는 중형 세단 A6와 4도어 쿠페 A7, 고성능 모델인 S6와 S7, RS7까지 총 5종의 차량을 한꺼번에 출시했다. 전 모델의 엔진 출력을 강화했고 첨단 사양인 LED 헤드라이트, 전동트렁크 등을 기본 사양부터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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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9 17: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자동차 산업의 주요 화두로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연결성(Connectivity)’이 부상했다. 그 중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간 연동서비스는 구글과 애플의 경쟁 구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구글 및 애플이 선보인 첨단 기술이 국내에서는 허울 좋은 ‘반쪽’ 서비스에 그칠 것이란 지적도 동시에 나왔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와 애플 ‘카플레이(CarPlay)’에 대한 허와 실을 살펴봤다. 현대차는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각)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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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9 17:0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서비스&파트 부문 부사장에 김지섭 상무(43)를 임명했다. 김 상무는 7월부터 부사장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상무는 현재 서비스&파트 부문 세일즈/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2002년 벤츠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아시아 경영 어소시에이트 프로그램에 선발돼 근무를 시작했다. 2003년에는 다임러 호주/태평양 본부, 2004년에는 독일 본사에서 근무했다. 2014년 서비스 & 파트 부문 세일즈/마케팅 상무로 승진했다. 김 부사장은 1999년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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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7:5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명성은 물론, 퍼포먼스에 대한 정체성도 유감없이 드러낼 전망이다.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AMG 모델에 대한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AMG 모델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33.9% 급증한 561대를 기록했다. 2억원이 넘는 S 63 AMG 4MATIC을 중심으로 CLA 45 AMG 4MATIC 등이 고성능차 판매를 주도했다. 만약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 상반기 AMG 판매실적은 지난해 연간 판매량(776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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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0:3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자동차 시장에서 토요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리서치 전문업체인 밀워드 브라운(Millward Brown)이 27일(현지시간) ‘2015 세계 100대 가치 브랜드(the BrandZ Top 100 Most Valuable Global Brands)’를 발표했다. 애플(2015년 브랜드가치 2470억 달러)과 구글(1736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1155억 달러), IBM(9399억 달러) 등 IT 기업들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례로 차지했다. 자동차 브랜드로는 토요타가 28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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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18:2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위기의 러시아 시장에서 나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3월 크림반도 병합 이후, 자동차 시장을 포함한 러시아 경제는 위기의 연속이다. 서방의 경제제재를 시작으로 유가 폭락과 화폐 가치 하락 등이 시장을 덮쳤다. 경기 침체 속에서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태로 소비심리는 극도로 위축됐다. 2014년 러시아 신차 시장은 전년대비 10.3% 감소한 249만대를 기록했다.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7% 급감한 51만6천여대에 그쳤다. 완성차 업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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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16: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보다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엔트리급 콤팩트 카 시장에 집중한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이자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부문 마케팅·세일즈를 총괄하는 올라 칼레니우스(Ola K?llenius) 수석부사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칼레니우스 수석부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AMG 사업부를 이끌며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BMW 그룹 하랄드 크루거 회장과 폭스바겐 헤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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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10: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6일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워크숍(Mercedes-Benz Intelligent Drive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인 S클래스(S-Class)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다시 한 번 소개됐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 및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 마케팅·세일즈 총괄인 올라 칼레니우스(Ola K?llenius)가 직접 방한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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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00:1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우디가 SUV 신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BMW 추격에 나섰다. 아우디는 올해 풀 체인지 모델인 ‘뉴 Q7’과 함께 세계 최초 V6 디젤 엔진 및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Q7 e‐트론 콰트로’를 선보였다. 이어 오는 2016년 엔트리급 서브-콤팩트 SUV인 ‘Q1’과 2019년 새로운 플래그십 SUV인 ‘Q8’을 시장에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Q1은 최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B세그먼트급 SUV 시장을 겨냥한 차종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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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2 09: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소형차를 앞세운 BMW와 아우디가 다음달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BMW 코리아와 아우디 코리아는 오는 6월 브랜드 엔트리 모델인 신형 1시리즈와 A1을 각각 출시한다.올들어 1위 탈환을 위해 와신상담하고 있는 BMW코리아는 내달 8일께 엔트리모델 신형 1시리즈를 국내에 런칭,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월 평균 약 400대로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보다 3배 가량 더 팔리고 있는 엔트리시장을 적극 공략, 1위 탈환에 나선다는 복안이다.B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