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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워크숍 개최…자율 주행 기술 향연

  • 기사입력 2015.05.26 10:00
  • 최종수정 2015.05.27 16:09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6일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워크숍(Mercedes-Benz Intelligent Drive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인 S클래스(S-Class)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다시 한 번 소개됐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 및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 마케팅·세일즈 총괄인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가 직접 방한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13년 양산 직전의 S5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S 500 INTELLIGENT DRIVE)를 가지고, 독일 만하임에서 포르츠하임까지 약 100km에 이르는 경로에서 자율 주행(Autonomous Driving) 기술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악트로스 1845(Actros 1845)을 기반으로 제작한 퓨처 트럭 2025(Future Truck 2025)을 통해 지난해 독일 아우토반에서 최대 80km/h 속도의 자율 주행에 성공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워크숍에서 다양한 첨단 안전 및 자율 주행 기술을 구현했다.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기능(COLLISON PREVENTION ASSIST PLUS)의 경우 충돌 위험시 운전자에게 시·청각적인 경고를 알리고, 운전자가 적절한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시켜 충돌 피해를 최소화한다. 교통 체증 상황에서 앞 차량을 뒤따라 갈 수 있게 하는 조향 어시스트와 스탑&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 with Steering Assist and the Stop&Go Pilot) 기능은 사실상 반 자율 주행을 실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마케팅·세일즈 총괄은 올라 칼레니우스는 “메르세데스-벤츠는 1987년 300 SEL 모델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큰 성장을 이루었으며 한국은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에서 매우 중요한 탑 10 시장 중 하나”라며 “우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의 브랜드 가치와 최고의 제품, 그리고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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