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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3 15: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 사건으로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신차 구입패턴에서 변화 생기고 있다.지난 달까지만 해도 요지부동이던 디젤차 구매가 이달부터는 줄어들기 시작한 반면 조용하던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영업점에는 국산, 수입차 할 것 없이 하이브리드 차량구매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조사결과, 이달 국산 디젤차 판매(22일 기준)는 전년 동기대비 2.6%가 줄어든 반면, 하이브리드 차량은 10% 이상 증가했다.디젤차에 대한 나타나는 불확실성과 불신 때문으로 보여진다. 반면,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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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23:1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수입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30년의 역사를 가진 메르세데스-벤츠 한성자동차가 문화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풀사이드&가든 레스토랑에서 ‘옥토버페스트’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독일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국내에서 펼친다는 계획이다. 가을 밤 유명 호텔에서 독일식 축제음식과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대 딜러이자 30년 간 벤츠를 판매한 한성자동차는 이번 이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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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6 17: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코리아가 지난 14일 최고급 세단 신형 7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BMW 브랜드에서 가장 크고 넓고 고급스러운 세단답게 첨단 기능을 적용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기능을 모두 확인하고 감동하기는 힘든법. 7시리즈의 뒷자리에 앉았을 때 느낄 수 있는 럭셔리 세단의 특징을 정리했다. 1. 빛으로 이끄는 BMW 7시리즈의 공간신형 7시리즈의 헤드라이트가 최첨단 사양이라거나 손동작을 인식해 작동하는 제스쳐 컨트롤이 들어간 것은 이미 많이 알려졌다. 그러나 7시리즈는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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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23:54
[가평=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두 번째 크로스 컨트리 모델 ‘V60 CC’를 출시했다. 앞서 출시된 V40 CC는 V40 D2 모델와 함께 볼보 소형 해치백 인기몰이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V60 CC 역시 그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살펴봤다. 볼보자동차의 크로스 컨트리(Cross-Country)는 ‘All-Road Expert’를 지향한다. 도심 속 온 로드는 물론, 다양한 지형의 오프로드 주행까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제품군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해치백인 V40과 왜건인 V60에 이어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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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00: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9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본격 출시하는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AD)의 광고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먼저 공개했다. 8일 밤 9시쯤 공개된 영상에는 그동안 실루엣만 공개했던 신형 아반떼의 모습이 모두 들어나며 개발 과정의 테스트 장면이 등장한다. 해당 영상은 ‘신형 아반떼AD TVCF 연비편’이라고 제목을 붙여 또 다른 CF가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는 1.6 디젤과 가솔린 직분사(GDI), LPG의 세 가지 엔진으로 출시되며 신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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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6 15: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부가 오는 27일부터 승용차와 대용량 가전제품 등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30% 낮추기로 했다.이에 따라 승용차와 대용량 가전제품에 대한 개소세는 현행 5%에서 3.5%로 1.5%포인트 낮아지고, 녹용·로열젤리·향수는 7%에서 4.9%로 2.1% 포인트가 낮아진다.개소세가 인하될 경우, 아반떼 1.6 모델은 34만1000원, 쏘나타는 49만6000원, 그랜저 2.4 모델은 58만2000원, 싼타페는 60만7000원의 세금이 낮아지게 돼 그만큼 자동차 구입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또, 대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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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6 13: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자동차에 대한 미국 소비자 만족도가 크게 낮아진 가운데 기아자동차의 소비자 만족지수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미국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 어소시에이츠가 실시하는 소비자만족지수(ACSI)는 미국 고객들이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총 40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JD파워사는 26일, 올해 자동차부문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100점 만점에 79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3점이 낮아져 3년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올해 업종별 미국 소비자 만족지수는 TV.비디오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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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2 00: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 재규어 XE. 아우디 A4’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입 소형차들이 제대로 한판 붙을 전망이다.이달 재규어가 첫 소형차인 XE로 프리미엄 소형차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재규어코리아는 시장 사이즈가 큰 만큼 TV, 신문 등에 연일 광고를 내보내는 등 엄청난 화력을 쏟아 붙고 있다.현재까지 파악되고 있는 재규어 XE에 대한 반응은 천일과 KCC, 아주 등 주요 딜러들이 40-50대씩 약 200대 가량의 계약실적을 올리고 있어 비교적 괜찮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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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 11:3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중국의 자동차 회사 요우시아(youxia)가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s와 매우 유사한 전기차를 출시했다. 중국에서 공개한 ‘요우시아 X’는 외관과 앰블럼은 물론 대형 스크린을 세로로 설치한 내부 디자인까지 테슬라와 닮았다. 요우시아는 ‘협객’이라는 뜻으로 중국의 스타트업 자동차 회사다. 요우시아 X는 이 회사의 첫 번째 자동차로 지난 주 일요일 공개했다. 이 차의 특징은 프런트 그릴이다. 마치 80년대 TV 드라마 ‘전격Z작전’에 나왔던 키트와 비슷한 모양으로 붉은색 라이트가 들어온다. 또, 요우시아는 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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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21:05
편집자 주/ SUV가 자동차 시장을 바꾸고 있다. 미국에서는 픽업트럭과 밴을 포함한 SUV 세그먼트가 전체의 54%를 차지하면서 승용차 판매를 앞질렀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도 SUV의 판매는 올해 1분기에만 49%나 증가했다. 폭발적이다. SUV의 품질 향상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SUV의 넓은 적재공간과 다양한 시트 배치는 실용성과 아웃도어를 중시하는 최근의 라이프스타일과 맥을 같이했다. 오토데일리는 국내 판매중인 국산과 수입 SUV에 대해 상대 비교가 아닌 각 모델별 특징을 살펴보고 자동차 시장에서 갖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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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08:51
편집자 주/ SUV가 자동차 시장을 바꾸고 있다. 미국에서는 픽업트럭과 밴을 포함한 SUV가 전체의 54%를 차지하면서 승용차를 앞질렀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SUV의 판매는 올해 1분기에만 49%나 증가했다. 폭발적이다. SUV의 품질 향상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에서 판매하는 혼다 CR-V는 2005년 동급 세단 토요타 캠리와 연비가 리터당 2.1km 차이 났지만 2015년형 CR-V는 리터당 0.4km로 폭을 좁혔다. 또, SUV의 넓은 적재공간과 다양한 시트 배치는 실용성과 아웃도어를 중시하는 최근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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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5 09:5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해로 우리나라에서 30년을 맞이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딜러사 한성자동차가 서울 한강변에서 모터쇼를 개최한다. 자동차의 전시는 물론, 시승과 체험을 포함해 특별한 혜택의 계약까지 이뤄지는 독특한 행사다. 17일과 18일 이틀간 펼쳐지는 국내 최초 딜러사의 독립 모터쇼다. 모터쇼의 유래를 따지자면 무려 117년을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1898년. 미국은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 스페인과 전쟁을 시작했고 프랑스는 청나라 광저우를 점령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명동성당이 같은 해 준공됐다. 퀴리 부인의 라듐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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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 12: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가 내달 15일 출시할 예정인 신형 K5의 판매가격을 평균 40-50만원 가량 인상한다.5년 만에 풀체인지 되는 완전 신차인 점을 감안하면 가격인상을 최소화한 셈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25일 신형 K5의 최종 판매가격을 확정했다"며 "사전계약시 제시된 대로 주력트림 기준 평균 40-50만 인상에 그쳤다"고 밝혔다.기아차는 이번 주말부터 신형 K5의 TV광고와 함께 본격적인 K5 바람몰이에 나설 예정이다.이 관계자는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사전 계약을 받은 결과 5천여 건 가량 수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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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13:42
kt렌탈(대표 표현명)이 롯데그룹의 일원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사명과 렌터카 브랜드 명을 ‘롯데렌탈㈜’ 및 ‘롯데렌터카’로 각각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롯데렌탈은 6월 초 롯데그룹의 인수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으로 사명 및 브랜드 명 변경을 추진해 왔다.새로운 사명과 브랜드는 그룹 명칭인 ‘롯데’와 해당 산업 및 서비스 명칭을 그대로 결합, 사용함으로써 ‘업계 1위’다운 대표성과 신뢰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유통, 관광, 식품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서비스가 강점인 ‘롯데그룹’의 일원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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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8 14: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40여대의 자동차 와이퍼를 망가뜨린 범인을 찾아라.일본TV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일본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는 자동차 와이퍼가 손상되는 사고가 주택가에서 잇따르면서 경찰과 주민들이 범인 색출에 나섰다.지난 5월까지 4개월 동안 피해를 당한 차량은 무려 40여대. 모두 앞유리창에 장착된 와이퍼의 고무부문이 찢겨나가면서 손상을 입은 것.피해 신고가 잇따르자 시경은 범인 색출에 나섰으나 몇 달 동안 이렇다 할 단서조차 잡지 못했다.그러던 중 지난달 말 께 피해 차량 인근에 설치된 방범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다름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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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09:5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어디가 현실이고 어디부터가 미래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렉서스의 시승행사에는 과거, 현재, 미래가 섞여있다. 한때 우리나라를 대표하던 용인 스피드웨이에 들어서면서 비현실적인 현실은 시작됐다. 렉서스는 진짜를 가짜처럼 만드는 기술과 가짜를 진짜처럼 느끼게 하는 기술을 모두 갖고 있다. 무려 1억2000만원이나 하는 쿠페 RC F를 타보면 알 수 없는 경계에서 허우적거리게 된다. 4일 아침 경기도 용인의 스피드웨이에 들어섰다. 시설보수를 이유로 문을 닫은 서킷. 그리고 이따금 시승행사나 폐쇄적인 이벤트에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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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9 17: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자동차 산업의 주요 화두로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연결성(Connectivity)’이 부상했다. 그 중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간 연동서비스는 구글과 애플의 경쟁 구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구글 및 애플이 선보인 첨단 기술이 국내에서는 허울 좋은 ‘반쪽’ 서비스에 그칠 것이란 지적도 동시에 나왔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와 애플 ‘카플레이(CarPlay)’에 대한 허와 실을 살펴봤다. 현대차는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각)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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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4 19:5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서울에서 40km 거리에 위치한 인천 송도에서 펼쳐진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5’가 이틀간의 예선과 결선을 마치고 성황리에 끝났다. 현대차는 이틀간 10만 명이 대회장을 찾았다고 밝히며 작년에는 ‘무한도전’ 등 연예인과 TV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화를 시켰다면 올해는 ‘무료입장’ 등 관객을 끌어들일 방법을 마련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제네시스 쿠페 결승전은 수차례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는 등 이변이 속출한 가운데 쏠라이트 인디고 소속 최명길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같은 팀 소속 오일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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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3 11: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중국 시장에서 신차 판매 가격을 일제히 인하했다. GM과 상해기차(SAIC)의 합작사인 상하이GM은 뷰익·쉐보레·캐딜락 브랜드의 40여종 신차 가격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격 인하폭은 최대 5만3900위안(한화 950만원)에 달한다. GM의 가격 인하에 앞서 폭스바겐도 최대 1만 위안(한화 180만원)의 가격 조정과 공격적인 할인 프로모션 등을 제시했다. 이들 뿐만 아니라 중국 내 여러 합작사가 신차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중국 합작사들이 차량 가격을 낮추는 이유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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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3:4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2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계속된 2015 서울모터쇼가 폐막했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 1·2전시관에서 열린 올해 모터쇼는 총 61만5000명이 방문해 예상했던 65만 명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13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관람객 집계 방식을 그간 적용하던 ‘추정’에서 티켓을 출입기계에 접촉하는 수를 취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따라서, 최근 10년간 100만 명을 오가던 관람객수는 올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그간 서울모터쇼의 관람객 부풀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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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10: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버진(Virgin) 그룹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 회장이 전기차 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주 ‘포뮬러E 챔피언십(ePrix)’ 5라운드를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를 방문한 브랜슨 회장은 여러 외신과의 인터뷰에 이어 주말 회사 블로그 및 트위터 등을 통해 기후변화의 위협과 청정 에너지에 대한 탐구, 그리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해 강조했다. 앞서 그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기차 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주항공 사업처럼 자동차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