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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9 17:17
지난 5월 폭스바겐코리아의 국내 최대 판매딜러인 고진모터스가 폭스바겐 딜러를 포기했다. 고진모터스는 아우디폭스바겐이 한국시장에 직접 진출하기 이전부터 총판을 담당해 왔던 업체여서 고진의 폭스바겐 판매딜러 포기는 수입차업계에 큰 충격을 줬다. 서울 강남전시장과 수원전시장 등 알짜 지역에서 사업을 해 온 고진모터스가 손을 든 이유는 수익성 악화 때문이었다. 고진모터스는 폭스바겐 서울전시장과 수원전시장 외에 폭스바겐 계열회사인 아우디코리아의 서울 강남, 대치, 수원, 광주, 대전 등 5개 전시장을 운영해 왔다.지난 2007년 23억8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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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7 17:41
현대자동차의 YF 쏘나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추석연휴 나흘을 쉰 뒤 첫 업무가 시작된 지난 6일 하룻동안 YF쏘나타의 계약댓수는 무려 4천여대. 다른 인기차종 한 달치가 단 하룻만에 팔려 나갔다. 단일 차종의 하루 계약댓수가 4천대를 넘어선 것은 국내 자동차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이날 현재 YF쏘나타의 총 계약댓수는 자가용 5만8천500여대와 영업용 1천500여대 등 6만대를 넘어섰으며 출고를 기다리는 물량만도 5만대에 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금 계약하더라도 차량을 인도 받으려면 내년 1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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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1 13:32
기아자동차가 내수와 수출 동반호조로 지난 달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기아차는 지난 달 내수 3만9천6대, 수출 12만4천171대 등 총 16만3천177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68.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수시장에서는 신형 쏘렌토R, 포르테, 쏘울, 모닝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인기에 힘입어 3만9천6대가 판매되면서 지난해보다 60.4%가 증가했다. 특히, 경차 모닝은 9천38대가 판매되면서 경차 지존의 자리를 지켰다. 또, 준중형차 포르테는 5천538대로 전년 동기대비 37.2%가 증가했으며, 쏘렌토R도 5천103대가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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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10:33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7월 출시한 뉴 SM3가 매 달 1만대가 넘는 계약댓수를 기록하며 창사이래 최대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뉴 SM3는 범상치 않는 외관과 각종 사양들로 출시 이전부터 돌풍이 예고됐었지만 막상 뚜껑이 열린 뒤에는 메가톤급 태풍으로 변했다. 이번 뉴 SM3의 돌풍은 르노삼성차의 핵심 차종인 SM5의 인기를 넘어서 올해 출시된 국산 신차 중 최고의 인기차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6월15일 사전 예약에 들어갔던 뉴 SM3는 본격적인 출시가 이뤄진 지난 7월13일 이후부터 계약댓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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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2 16:57
세계 최대 자동차메이커로 부상한 도요타자동차가 가장 강력한 라이벌 중의 하나로 꼽는 업체가 바로 현대.기아자동차다.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자동차 업체들이 현대.기아차를 껄끄러운 상대로 여기고 이유는 자신들과 비슷한 성향을 지녔으면서도 특유의 강인하고 끈끈한 생존력 때문이다. 자신들이 먼저 개척해 놓은 세계 중.소형차시장을 야금야금 먹어 들어오는 것도 모자라, 감히 넘보지 못할거라 여겼던 고급차시장은 물론, 적어도 수 십년 이상 차이가 벌어져 있을 것으로 여겨왔던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차 등 친환경차 부문마저 대등한 수준까지 따라잡자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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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0 13:54
'너무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기아자동차가 장기간 출고를 기다려야 하는 일부 인기차종 고객들에게 현금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이른바 ‘로스 타임(Loss Time) 보상제’를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로스 타임(Loss Time) 보상제’는 신차 계약 후 45일 이상을 기다린 고객에게는 10만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제도로, 장기간 대기에 따른 보상차원에서 진행된다. 대상차종은 준중형 포르테와, 포르테 쿱, 포르테 하이브리드카, 경차 모닝, 신형 쏘렌토R, 모하비 등 6개 차종이다. 현재 포르테는 5천여대, 포르테쿱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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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0 18:01
오는 10월 출범할 토요타 브랜드 판매딜러들이 직원 모집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출범 준비작업에 들어가자 경쟁업체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토요타브랜드의 서울지역 딜러인 디앤티모터스와 효성그룹, LS네트웍스, 그리고 경기 분당지역 딜러인 신라교역이 지난 달부터 관리직 및 영업직원 모집공고를 내자 혼다. 닛산, 폭스바겐 등 기존 수입차 딜러 영업직원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25명에서 30명의 영업직원을 모집중인 강남딜러인 디앤티토요타(주)에는 130여명의 영업직원들이 몰렸으며 지난 달부터 관리직과 영업직 40여명을 선발하고 있는 신라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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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7 10:14
독일 아우디AG가 지난 6일, 홍콩을 포함한 중국의 2009년 상반기 신차 판매대수가 총 6만6천866대로 전년 동기대비 11%가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6월 한 달치 판매량도 1만3천265대로 전년 동월대비 28%가, 상반기 판매실적과 함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우디의 중국 판매량이 이처럼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 1월 투입한 신형 A4L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아우디 차량은 중국정부의 공용차나 기업경영진 전용차 판매량이 많으며, 아우디는 지난 2000년 A6 롱 보디 모델인 A6L를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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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7 10:03
프랑스 조사전문 업체인 Ipsos사가 최근 북경과 상하이, 꽝조우 등 중국 6대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6%가 향후 2년 이내에 자동차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세계적인 경기부진으로 냉랭해지고 있는 북미. 서유럽 등의 시장과 달리, 중국시장의 높은 구매력을 반영한 것으로, 향후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의 중국시장 공략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18세부터 50세까지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유효 응답자 수는 분명하지 않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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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0 11:20
기아자동차가 해외 고객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는 글로벌 로드쇼인 기아 온 투어 2009 (Kia on Tour 2009)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차 글로벌 로드쇼는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북미를 제외한 유럽,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태평양, 중남미 지역 44개국 150여개 도시에서 실시되며, 차량 전시, 고객 시승회, 현장 이벤트, 무상점검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번 대규모 글로벌 로드쇼는 경기침체로 인해 신차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경쟁력 있는 신차들과 전략차종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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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7 08:32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지난 15일, 중국에서 중국 전용 리무진인 S80L의 판매를 시작했다. 볼보의 플래그쉽 세단인 S80을 베이스로, 축거를 140mm 가량 늘린 리무진 모델은 중국의 부유층이나 정부 관계자들을 주요 공략대상으로 삼고 있다. S80L는 지난 2008년 11월 열린 꽝조우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차체크기는 길이 4991mm, 폭 1861mm, 높이 1490mm, 축거 2975mm로 뒷좌석 공간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뒷좌석 레그룸은 최대 1025mm로 압도적으로 넓고, 전용 레더시트와 센터 암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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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3 10:30
기아자동차 신입사원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쏘울, 포르테, 로체 이노베이션, 스포티지 등 기아차의 인기차종을 직접 운행하며 기아차 알리기에 나섰다. 기아차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2008년도 하반기 채용 신입사원들이 경기.강원권, 충청권, 전라권의 주요지역에서 기아차를 직접 알리는 1박 2일 트래블 위드 기아(Travel with Kia)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신입사원들이 자동차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창의성과 끼를 발휘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고양하기 위해 1박 2일 동안의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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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3 21:49
고유가로 소형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메이커와 현대.기아차 간에 소형차 공급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소형차 공급능력은 부족한데 수요가 급작스럽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미국시장에 소형차를 공급하는 자동차업체들은 심각한 소형차 재고부족난을 겪고 있다.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현재 미국에서 소형차와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카의 인기폭발로 코롤라와 프리우스 등 주요 인기모델의 재고부족에 직면해 있다. 도요타는 소형차를 제때 공급하지 못해 지난 6월 미국 자동차 판매대수가 전년대비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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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15:47
기름값 폭등으로, 미국에서 과거 10년이상이 인기를 끌어왔던 대형 SUV 및 픽업트럭 판매량이 올들어 20% 이상 떨어지는 등 인기도가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이 때문에 GM과 포드, 도요타 등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은 이들 차량의 생산대수 감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고가 쌓인 딜러들은 파격 할인가격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으며 리스회사도 평가손이 우려되는 등 그 영향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고 SUV 및 픽업트럭 매입을 아예 중단하는 딜러들도 나오고 있어 자동차메이커들의 가격 가격인하 조치도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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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1 16:47
중국 토종메이커인 쌍환기차가 지난 10일부터 독일에서 UFO와 SCEO등 2개 SUV 차종 판매를 개시,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독일의 수입차 판매업체인 차이나오토모빌도이칠랜드(CAD)는 지난 10일부터 중국 쌍환(雙環)기차가 독자개발한 SUV인 UFO와 SCEO를 독일을 비롯한 유럽 주요국가에서 80여개 딜러를 통해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200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소개됐던 SCEO는 BMW X5를 빼닮아 논란이 됐던 모델로 독일에서는 2만5천900유로(4천139만원. 세금 19% 포함)에 판매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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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6 07:55
일본 스즈키자동차가 인도에서 자동차 시판가격을 최고 4% 가량 인상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스즈키는 강판 등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수익구조가 악화되자 인도시장에서의 시판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차종은 현지 자회사인 멀티 스즈키사가 생산, 판매하는 10개 차종으로 소형 세계 전략차종인 스위프트는 1.7%에서 최고 4%가, 그 외의 차종은 0.3%에서 2.2%%가 각각 인상된다. 스즈키는 차 값을 인상해도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소형 인기차종의 시판가격을 주로 인상했다.이에앞서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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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1 08:14
고객만족도 조사에 관한 국제적인 조사 및 컨설팅 전문기관인 J.D파워 아시아.퍼시픽이 2007년 태국 자동차 상품매력도(APEAL)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본산 차량들이 전 부문을 휩쓸었다. 자동차의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 수납공간, 오디오.엔터테인먼트.네비게이션 시스템, 시트, 공조시스템, 주행성능, 엔진.트랜스미션, 시인성.안전성, 연비 등 10개 분야에서 총 100개 항목에 대해 실제 차량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5개 부문 중 3개, 혼다자동차가 2개 부문에서 TOP을 차지했다. 부문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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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8 12:11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로 2008 개막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유럽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08의 공식 후원사로서 유로 전용 웹사이트를 29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유로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UEFA 공식 홈페이지에 정보제공 웹페이지를 확보, 현대차 유로2008 전용사이트로 바로 갈 수 있는 링크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또,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지름 4m의 큰 축구공에 6개월 간에 걸쳐 105만명의 승리를 염원하는 손길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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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8 10:28
프랑스 푸조 수입업체인 한불모터스가 2007년 수입 디젤차 판매 1위를 기록한 307SW HDi 의 스페셜 에디션인 307SW HDi 다이아몬드 패키지를 도입,18일부터 20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푸조 307SW HDi는 스타일과 파워, 실용성을 모두 갖춰 지난해 수입디젤차 판매 1위에 오른 차종으로 한불모터스는 307SW HDi의 수입 디젤차 판매 1위 달성을 기념, 다이아몬드 패키지 모델을 한정 판매키로 했다. 이번에 시판되는 307SW HDi 다이아몬드 패키지 모델은 기존 307SW HDi 사양에 최신 DMB 겸용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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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2 17:03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최근 미국 등지로부터 벤츠 S클래스 등을 대량 확보, 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도입한 물량 150여대가 대부분 소진된 뒤 물량공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미국 등지로부터 벤츠 S클래스 등 인기모델 300여대를 도입, 현재 인증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네트웍스측은 이번에 도입된 차종은 비교적 인기가 높은 벤츠 S클래스와 BMW5 시리즈 등이 대부분으로 수입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보관 창고 부족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SK네트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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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31 09:26
최근 중국 남부를 강타한 폭설의 영향으로, 북경 시내 대부분의 신차 판매점에 차량공급이 중단되고 있다. 지난 30일자 북경 청년보에 의하면 중국 남부에 내린 폭설의 영향으로 북경시내 자동차 판매점에 신차 품절이 잇따르고 있다. 폭설로 주요 도로가 끊기면서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부품부족으로 조업을 중단하는 메이커도 속출하고 있어 3월까지는 신차 유통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북경 최대의 자동차 판매센터인 아운촌 기차 교역시장에서 판매점을 운영하는 동펑 시트로엥에 따르면 폭설로 인한 교통대란으로 주문한 차량이 공장으로부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