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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3 14:02
현대.기아자동차가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로 각광받는 전기자동차의 본격적인 보급을 위해 한국전력과 전기자동차 충전 인터페이스 표준화 세미나를 13일 서울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전기차용 충전 인터페이스 규격을 공개했다. 현대.기아차와 한국전력이 공동 개발한 전기차 충전 인터페이스는 전기차의 보급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국내기술 규격 공개를 통해 관련 기술의 국내 표준은 물론 국제 표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술적 위치를 선점한 것으로 평가 된다. 현대.기아차와 한국전력은 작년 10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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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3 13:34
전기차 전문 생산업체인 씨티앤티(CT & T)가 13일 중국의 통강에너지그룹과 씨티앤티홍콩전기차 합자법인 설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씨티앤티와 중국의 통강에너지그룹은 이날 합자법인 설립과 향후 중국내 전기차 생산 및 판매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세부내용을 확정, 5월중에 본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번 합자법인 설립 MOU 체결식에는 CT&T 이영기 대표와 통강에너지그룹 석건평(石建平)대표를 비롯, 한국과 중국의 고위 정부관계자 및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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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8 08:16
르노닛산얼라이언스와 독일 다임러 벤츠가 지난 7일 자본 및 업무 제휴관계를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이날 자본제휴와 소형차 및 소형상용차 공동 개발 및 생산, 엔진의 상호공급 등 폭넓은 분야에서까지 협업키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장기적으로는 르노닛산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르노삼성자동차에도 벤츠엔진이 장착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번 합의내용을 들여다 보면 우선, 르노.닛산은 다임러 벤츠 주식을 각각 1.55%씩 취득하는 대신 다임러는 르노.닛산 주식 3.1%를 보유하게 된다. 즉, 닛산은 주당 828엔 기준 8천900만주. 총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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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08:34
다임러 벤츠와 르노닛산자동차가 오는 7일 자본제휴를 포함한 포괄적 제휴관계 체결을 위한 기본합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측은 주식 3%가량을 균등하게 교환하고 부품의 공동개발 및 구매 등으로 소형차 및 전기자동차(EV)의 개발비용 낮추기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다임러 벤츠와 르노닛산그룹을 합친 세계 판매대수는 총 722만대(2009년 기준)으로, 폭스바겐.스즈키 연합, 도요타자동차에 이은 세계 3위 수준이다. 다임러 벤츠와 르노닛산자동차는소형차의 플랫폼 개발과 전기차 분야에서의 제휴에 이어 신흥국가에서의 시장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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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5 15:04
전남 영광군이 친환경 저속자동차(NEV) 운행구역을 전국 최초로 지정, 고시하고 전기차 제조업체인 CT&T로부터 전기차 3대를 관용차량으로 구입했다. 이와관련, 영광군은 5일, 전국 최초의 관용 전기차 시승행사를 가졌다. 이와 함께 영광군은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전기차 운행구역의 지정.고시도 완료하고 6일부터 22번 국도를 제외한 전 군내에서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영광군은 전국 최초로 저속전기차 운행구역을 지정, 서해안고속도로 및 영광법성~광주간 22번국도 4차선을 제외한 60km이하 도로 전 구간에서 6일부터 저속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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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0 16:22
일본 닛산자동차가 전기자동차 리프를 오는 4월1일부터 376만엔(4천470만원)에 예약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전기차 리프는 일본정부가 지원하는 친환경차 보조금을 제외하면 299만엔(3천64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닛산자동차는 30일, 오는 12월부터 일본에서 공식 시판하는 전기자동차 리프의 가격을 대당 376만엔으로부터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닛산차는 이같은 가격대는 경제산업성의 에코카 보조금을 받게되면, 실질적으로는 299만엔에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가격대는 미쓰비시자동차가 지난해부터 법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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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0 14:55
하이브리드카. 전기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에 대한 각종 안전도 테스트 등을 담당하게 될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성능연구소의 첨단 미래형 자동차 안전평가 시험동이 공사착공 22개월 만인 오는 4월1일 준공 된다.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는 오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는 4월1일 경기도 화성군 송산면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첨단 미래형자동차 안전평가 시험동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229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08년 5월30일 착공, 22개월간의 공사끝에 이번에 준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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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0 08:25
일본의 산학협동 벤처기업이 전기자동차 대량생산에 본격 참여한다. 미쓰비시, 닛산차 등 메이저 자동차업체가 아닌 벤처기업이 일본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일본 쿄토대학 최첨단 과학기술을 사업화하고 있는 벤처기업, 나노 옵트닉스 에너지는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에서 전기자동차(EV)의 생산에 착수한다고 지난 29일 발표했다. 나노사가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는 곳은 일본 담배산업(JT)이 철수한 요나고공장의 철거지 약 7만4천 평방미터로 오는 7월부터 부지매입 및 공장건설에 들어가, 내년 3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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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3 11:51
전기차 전문 생산업체인 (주)AD모터스(대표 유영선)가 오는 4월 순수전기자동차의 양산을 앞두고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새 공장으로 양산공장을 이전하고 양산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새 양산공장은 부지 1만2천㎡ 규모에 지상 4층 사무동ㅡ 부품 창고, 부품 조립실, 완성차 조립실, 안전규정 자체 테스트실 등의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양산공장의 이전으로 (주)AD모터스는 월 650대, 연간 8천대의 전기차 양산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고 R&D 투자 증대, 그리고 안전규정 자체 테스트 및 사내 운행 테스트를 통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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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3 08:27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지난 22일, 자사의 전기자동차(EV) 아이 미브의 생산량을 오는 2012년에는 올해의 3배 이상인 3만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차는 기업들이나 관공서등에서의 아이미브 주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다 동력원인 리튬이온배터리 증산도 본격 추진되기 때문에 생산확대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미쓰비시차는 생산이 늘어나게 되면 시판가격도 현재의 459만9천엔(5천760만원)보다 훨씬 낮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 미브는 세계최초의 양산 전기차로, 지난해 7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미쓰비시차는 당초,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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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9 08:49
닛산자동차가 2010년 하반기부터 일본과 미국, 유럽시장에서 전기자동차 리프를 판매하는데 이어 2013년 초부터는 영국 선더랜드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닛산은 지난해에 발표한 리튬이온배터리공장 투자를 포함, 리프 생산에 총 4억2천만파운드를 투입하며 초기에는 연간 5만대 가량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닛산차는 전기차 리프와 리튬이온배터리를 향후 일본과 미국 유럽등 세곳에서 생산할 계획으며 2010년 중 일본 오파마 공장에서, 2012년 미국 스마나공장(텍사스주)에서각각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 전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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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8 08:13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가 10년 후인 오는 2020년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대수가 1천300만대로 지금보다 5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연구소는 자동차 메이커들의 향후 판매계획 및 각국 정부의 지원책 등을 기본으로, 일본과 미국, 중국, 유럽에서의 하이브리드카(HV),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PHV), 전기자동차(EV)의 판매 동향을 예측, 발표했다. 09년의 HV, PHV, EV의 판매 대수는, 합계 215만대였지만, 17년에 1002만대와 1000만대를 돌파. 20년에는 5배 가까운 1314만대까지 부풀어 오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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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 23:44
르노.닛산자동차그룹과 독일 다임러 벤츠그룹이 자본을 포함한 포괄적인 제휴관계 체결을 위한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간 것으로 17일 밝혀졌다. 양 그룹간의 제휴가 성사되면, 세계 제3위의 자동차그룹이 탄생하게 된다. 세계 자동차업계에서는 지난해 12월, 독일 폭스바겐(VW)그룹과 일본의 스즈키자동차가 포괄적 제휴관계를 맺는 등 핵심 메이커들간의 합종연횡을 통한 거대화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르노그룹과 다임러 벤츠그룹은 지난해부터 소형차의 개발 등 기술적인 면에서의 업무 제휴 교섭을 진행시켜 왔으며 이번에 자본제휴를 포함한 폭넓은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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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14:04
유럽 자동차메이커인 폭스바겐(VW)이 중국의 전기자동차시장에 향후 3년 이내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지난 14일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중국시장 본격 진출에 앞서, 내달 말 열리는 2010 북경모터쇼에 골프를 베이스로 중국시장용으로 개발한 전기차 라비다(Lavida)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라비다 전기차 부품의 대부분은 중국 현지에서 조달되며 이 차에 탑재될 배터리 역시 중국의 전지 및 전기자동차 메이커인 비아더(BYD) 제품을 이용할 예정이다. 한편, 독일의 다임러 벤츠도 최근 BYD와 중국용 전기차 생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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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13:51
도요타자동차와 도쿄전력 등 일본의 자동차 및 전력업체들이 전기자동차(EV)에 사용되는 급속충전기의 충전방식 세계표준화를 목표로 15일 CHAdeMO(체데모) 협의회 설립총회를 개최했다. 체데모는 charge(충전)와 move(움직이다)의조합어로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15~30분 내에 전기차의 약 80%까지 충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도쿄전력은, 급속충전기로부터 배터리로 송전하는 도중에 누전이나 급격한 전압이 걸리지 않게 하는 데이터 통신의 독자기술을 개발, 이 기술로 세계표준화를 이룬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또, 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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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4 09:55
중국의 전기자동차 전문메이커인 비아더(BYD)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북미총본부와 자동차 조립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14일 홍콩 언론들이 보도했다.이들 외신에 의하면, BYD는 수 개월 이내에 북미 본부를, 그 다음에 북미공장 건설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BYD의 북미공장의 총 면적 100만 평방피트 이상으로, 수백명의 근무인원을 고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YD 홍보담당자는 이번 보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BYD는 지난 1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 벤츠와 전기자동차(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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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2 08:17
일본 닛산자동차가 4월1일자로 새로운 임원진을 교체한다. 닛산은 경영진 커미티(EC) 멤버에서 앤디 파머 상무 집행임원이 기존업무에 기획실, 배터리 비지니스를 총괄토록 업무 범위를 넓혔다. 닛산차는 또, 올해부터 시판에 들어가는 전기자동차(EV) 리프의 개발 등을 담당하고 있는 제로 에미션(emission) 사업본부를 제로 에미션 비클 비지니스 유니트로 확대 개편하고, 와타나베 히데아키본부장(43)을 새로운 집행 임원으로 격상시킨다. 또, 죠셉 피터 상무 집행임원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존 업무에 더해 경리업무를 총괄토록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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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07:54
중국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상하이기차집단 천홍총재는 지난 7일,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독자브랜드 차량인 로위 750의 하이브리드버전을 연내에 시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로위 750 하이브리드버전은 발진 및 정차시 전기모터를 보조로 사용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hybrid)방식으로 기존 가솔린모델에 비해 연비가 20%가량 향상됐다. 천홍총재는 이어 2012년에는 연비를 50% 가량 향상시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 로위 550을 판매한 뒤 조만간 전기자동차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홍총재는 오는 5월 개막하는 상하이만박에서 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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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15:32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3일, 프랑스 푸조.씨트로엥(PSA)과의 자본제휴를 전면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지난 2008년 하반기 이후의 세계적인 동시불황으로 경영악화를 겪어오다 PSA의 출자로 경영 재건에 나서려던 미쓰비시차의 중장기 재건계획에 급 브레이크가 걸리게 됐다. 미쓰비시자동차의 마수코 오사무사장과 PSA의 필립 바랭회장은 지난 2일, 제네바에서 만나 자본제휴에 대해 현 사업환경 하에서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판단, 양사간의 제본제휴를 당분간 보류한다고 밝혔다. PSA는, 미쓰비시자동차에 대해 수천억원 규모의 제3자 할당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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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3 08:39
독일 다임러 벤츠가 2일, 중국 BYD와 기술제휴를 통해 중국시장용 전기자동차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중국 BYD는, 중국을 대표하는 배터리메이커로, 2003년부터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어 급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2008년 12월에는 듀얼 모드 하이브리드(hybrid) 시스템을 탑재한 F3DM를 발표한데 이어 곧 신형 전기차인 e6를 내놓을 예정이며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다. 다임러 벤츠는 BYD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스마트 포투를 베이스로하는 중국시장용 전기차 포투-ed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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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3 07:47
기아자동차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지난 1일 개막된 2010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자사의 첫 전기자동차 벤가EV와 신형 스포티지, 컨셉카 Ray를 동시에 공개, 전 세계 언론으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올해로 80회를 맞은 2010제네바모터쇼에는 기아차 외에 전 세계 30개국 250개 업체가 참가, 총 700여개 모델을 전시했으며 100여대의 세계최초 및 유럽최초 신차가 공개됐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자사의 첫 전기자동차인 벤가EV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벤가 EV는 유럽전략형 미니밴인 벤가에 리튬 폴리머배터를 장착한 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