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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7 22:16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15일, 미국용 쉐보레 카마로 2012년형 모델을 공개했다. 2012년형 카마로에는 신형 직분사 3.6리터 V형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 최대출력이 323마력으로 기존대비 11마력이 향상됐다. 또, FE4로 불리는 고성능 서스펜션 패키지가 업그레이드됐고, 댐퍼 감쇠력 증강과 함께 스태빌라이저의 직경이 커졌으며, 여기에 20인치 타이어가 작용되는 등 카마로 최상위 버전인 ZL1 개발 노하우가 적용됐다. 실내는 계기판과 핸들 디자인이 변경됐고, 새로운 형상의 리어 스포일러가 전 차량이 기본으로 장착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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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6 22:55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 공장이 경쟁자인 일본업체들의 감산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주중 연장근무는 물론이고 토요일 주말근무까지 실시하는 등 잠시도 쉴틈없이 가동에 나서고 있다. 미국 자동차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앨라배마공장은 도요타 등 경쟁 일본업체들이 지난 3월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부품공급 부족으로 미국내 공장이 감산에 들어가자 밀려드는 주문량 때문에 3월 말 이후 주중 연장근무와 주말특근을 계속하고 있다. 로버트 번즈 현대차 북미법인 대변인은 "늘어나는 주문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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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4 15:42
고유가에 편승, 올들어 연비가 좋은 프리우스와 CT200h 등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까지 미국시장에서의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은 총 7만8천513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만7천247대보다 무려 35.3%나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같은기간 전체 차량의 증가율인 18.5%보다 16.8% 포인트나 높은 것이다. 대표적인 하이브리드카인 도요타 프리우스는 이 기간 판매량이 4만2천779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49.5%나 증가, 고유가 시대 최고 인기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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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4 08:04
세계 1위 자동차메이커 도약을 노리고 있는 독일 폭스바겐이 일본 상용차메이커인 이스즈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월간 경영전문지인 '매니저 매거진'은 15일자 발행본에서 폭스바겐(VW)이 일본 이스즈자동차의 주식 취득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즈는 지난 2006년까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자회사로 편입돼 있다가 독립, 현재는 미쓰비시상사, 이토츄상사 등이 대주주로 있는 중소형 트럭 전문메이커다. 매니저 매거진은 폭스바겐이 이스즈자동차의 주식을 전부 또는 일부 취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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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18:19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19일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쉐보레의 신형 말리부에 차량 내에서 인터넷 등을 할 수 있는 첨단 텔레마케팅 디스크 시스템인 마이링크(MyLink)를 탑재한다. 뉴욕모터쇼에서도 공개될 신형 말리부는 한국지엠이 오는 10월 경 국내에 도입, 판매할 예정이다. 말리부는 GM의 미국 베스트셀링 세단으로, 도요타 캠리나 혼다 어코드, 현대 쏘나타, 포드 퓨전 등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GM의 중형 세단으로, 지난해에 전년대비 23% 증가한 19만8천770대가 판매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말리부는 한국을 비롯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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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7 07:30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가 현대자동차에 이어 일본 도요타자동차와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했다. 도요타자동차와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지난 6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도요타 차량 전용 차량용 정보와 내비게이션, 차량 진단 서비스등을 제공하는 컴퓨터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키로 한 것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온스타와 같은 같은 위성서비스가 가능한 첨단 차량용 정보시스템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지난 2008년 5월 현대자동차와도 차량용 IT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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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6 07:35
전기자동차 대결에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볼트가 닛산 리프를 압도하고 있다.지난 2010년 말부터 미국에서 동시에 판매가 개시된 전기차 볼트와 리프는 지난 3월까지 볼트가 1천210대로 452대의 리프를 2배 이상 앞서고 있다. 현재, 미국의 가솔린 평균가격이 갤런(3.785리터)당 3.5달러( 약 295엔)로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전기차 판매가 기대치보다 훨씬 많이 판매되고 있다. 한편, 닛산 리프는 지난 3월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생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닛산북미법인이 리프 예약고객에 대해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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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18:16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올해 중국판매량이 안방인 미국시장 판매량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GM은 5일, 지난 3월말까지의 중국 자동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68만5천58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중국시장 판매량은 GM의 미국 판매량인 59만2천545대보다 무려 9만3천여대가 많은 것이다.GM의 지난 3월 중국 판매량은 23만3천14대로, 전년 동월대비 1.3%가 증가했다. 중국시장은 정부가 작년말부로 대부분의 신차구입 촉진책을 중단하면서 증가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또, GM의 3월 미국 판매량은 20만6천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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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4 07:01
지난 3월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많은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부품공급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자동차업체들의 공장가동 중단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일본 자동차업체 뿐만 아니라 미국업체들도 잇따라 조업중단에 들어가고 있으며, 중국과 아시아 국가에서도 일본차 합작공장들이 속속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3월16일부터 북미 14개 공장에서 잔업과 토요일 근무를 중단한 데 이어, 23일에는 생산을 더 축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도요타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일본의 한 부품업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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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2 07:26
미국의 고객 브랜드 충성도가 가장 높은 자동차 메이커는 미국포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시장 컨설턴트인 POLK사가 지난 1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0년 고객 브랜드 충성도 조사에서 포드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POLK사는 미국 520만 세대의 신차 구입 분석을 실시한 결과, 포드와 링컨등 포드브랜드의 정착률이 6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59.9%로 2위, 일본 도요타가 58.8%로 3위를 각가가 차지했다. 브랜드별의 조사에서는 포드가 60.3%로 1위, 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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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1 08:44
지난 달 3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일 개막된 2011 서울모터쇼. 신차에 대한 볼거리는 적은 편이지만 거대한 모형 모닝이나 하늘을 나는 카마로 등이 눈길을 끈다. 이날 기아자동차 부스에서 관심을 끈 차는 초특급 컴팩트카 기아 모닝이다. 기아 부스 한 켠에 자리잡은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은 마치 소인국에 나타난 거대 자동차 같은 느낌이다. 모닝의 본래 크기는 길이 3595mm, 폭 1595mm, 높이 1485mm로 매우 컴팩트한 사이즈로, 이날 전시된 초특급 모델은 높이만도 기존 모델의 2.5배에 달한다. 플라스틱 모형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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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15:27
현대자동차의 중국 독자브랜드 개발을 놓고 현대자동차와 중국 파트너사인 북경기차가 다른 주장을 내놓고 있다. 현대차의 중국 합작파트너사인 북경기차집단의 徐和誼(서화의)동사장은 30일, 중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출자한 북경현대기차가 중국 독자브랜드 개발을 준비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중국 언론들은 북경현대차가 지난해 11월, 제3공장 건설에 착공했으며, 현대차는 독자브랜드 차량을 신설되는 제3공장에서 생산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북경현대의 제3공장은 오는 2012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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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07:27
현대자동차가 지난 2009년 금융대란 이후 북미 최대의 마케팅 히트작인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이달말부로 종료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 1월 도입, 올해까지 현대차의 북미 판매를 100만대 이상으로 끌어올린 공전의 히트작으로 2009년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광고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현대차 북미법인과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시행사인 EFG사는 30일, 2009년 이후 지금까지 도입해 온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2년3개월 만인 이달31일부로 모두 종료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북미법인의 데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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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8 18:36
미국 제너럴모터스, 프랑스 푸조에 이어 독일의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 벤츠까지 일본 대지진 후유증의 영향권에 들고 있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폭스바겐과 프랑스 PSA 푸조씨트엥을 시작으로, 유럽자동차 메이커들도 생산중단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는 향후 6주 이내에 일본에서의 부품공급이 재개되지 않을 경우, 세계 자동차 생산량이 30% 가량 줄어들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자동차부품공업협회(CLEPA)에 의하면, 최근 수 주간 반도체 등 일본제 자동차 부품이 바닥나면서 일부 유럽 자동차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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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8 17:25
기아자동차가 신형 모닝이 태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기아차는 지난 24일 방콕교외 IMPACT에서 개막된 2011방콕국제모터쇼에서 신형 피칸토 K1을 공개했다. 신형 피칸토 K1은 신형 모닝의 동남아 수출버전으로 혼다자동차의 브리오, 닛산자동차의 마치 등과 경소형차 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피칸토 K1은 수동변속기 장착모델이 42만바트(1천528만원)로 브리오. 마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차량 색상도 그린컬러 등 눈에 띄기 쉬운 색상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모터쇼장에서 계약할 경우, 5월 경에 인도받을 수가 있다. 방콕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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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7 18:18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이 잇따라 미국에서 주문을 취소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가 북미에서의 감산에 들어간 데 이어 혼다자동차와 마쯔다도 지난 25일, 미국의 판매점에 대해 일본내 생산차량에 대한 계약을 취소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더해 미국 자동차메이커들도 일본으로부터의 부품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등 일본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혼다자동차는 소형차 피트 등 일본에서 생산하는 차량에 대해, 5월 이후 출고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마쯔다 역시 SUV CX-7과 CX-9의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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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15:20
지난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전 세계 자동차 생산대수가 최대 35% 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같은 전망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관련 조사회사인 IHS 오토모티브가 지난 23일 발표한 것으로, 이 발표 자료에 의하면 동일본 대지진 후 3개월간 최악의 경우, 전세계 자동차 생산 대수가 종전에 비해 35% 가량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 동북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부품공급업체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으로, 이들 업체들은 이번 지진.해일로 거의 재가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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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08:13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해 파산신청으로 해고한 근로자 약 2천명을 올 가을까지 전원 복직시킬 방침이다. 전미자동차노조(UAW) 조 아슈톤부위원장은 지난 24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올 가을까지 작년에 해고된 근로자 약 2천명을 모두 복직시켜 완전고용 상태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슈톤부위원장은 미국 자동차메이커들과의 교섭을 앞둔 둔 전미자동차노조(UAW) 전략회의에서 GM의 해고근로자 전원이 오는 9월까지 직장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우리는 오랫만에 완전 고용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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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07:31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한국지엠, 르노삼성에 이어 프랑스 푸조자동차도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부품공급 부족으로 생산을 축소하고 있다. 프랑스 푸조. 씨트로엥은 지난 24일, 일본 토호쿠 대지진의 영향으로 히타치제작소로부터의 부품공급이 중단돼 일부 완성차 공장이 생산축소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푸조.씨트로엥 대변인은 스페인의 비고, 프랑스의 오 네와 포아시, 슬로바키아의 트로나바공장이 생산 능력의 40-50%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히타치의 부품공급 중단으로 프랑스 렌공장은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뮤르즈공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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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4 17:06
현대자동차가 중국시장에 독자브랜드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좀더 지켜 본 후에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차의 중국법인 관계자는 24일, "중국시장에서 독자브랜드를 만들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폭스바겐과 제너럴모터스(GM), 일본계 자동차메이커들이 앞다퉈 독자브랜드 만들기에 나서고 있지만 현대차로서는 현재 독자브랜드 도입을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GM의 경우, 지난해 말 스스로 바오준이란 저가형 브랜드를 중국시장에 런칭,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중국에서 "독자브랜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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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4 15:32
제너럴모터스(GM)와 혼다자동차가 등 세계 주요자동차메이커들이 23일 개막된 태국 방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신모델을 공개했다. GM은 지난 23일 VIP 데이에서 쉐보레 픽업트럭 신형 콜로라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콜로라도는 실차의 주위를 벽에서 둘러싸 전체를 확인할 수 없지만 방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포드도 세계 전략차종인 1톤 픽업트럭 레인저 신형 모델을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태국은 픽업트럭 시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GM은 이번에 신형 콜로라도를 처음으로 공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