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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07:37
다임러 벤츠와 BMW, 아우디 등 독일 고급차브랜드 3사의 지난 7월 세계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임러 벤츠는 지난 달 전 세계에서 총 10만6천100대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12.9%가 증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17.1% 증가한 9만7천700대, 스마트가 20.1% 감소한 8천400대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따라 다임러 벤츠는 올들어 지난 7월까지 세계 누적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한 71만 3천500대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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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07:27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E클래스가 시판 16개월 만에 세계 판매량이 30만대를 돌파하는 등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24일, 자사의 주력모델인 신형 벤츠 E클래스의 세계 누계 판매대수가 30만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신형 E클래스는 세단형이 지난 2009년 3월 유럽시장에 첫 투입된 이후, 5월에 쿠페모델이, 11월에 스테이션 왜건이, 그리고 금년 3월에 카브리올레 모델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세단형이 23만대, 웨건모델이 2만8천대, 쿠페와 카브리올레가 약 6만대가 각각 판매됐다. 신형 E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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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0 09:38
독일 아우디가 지난 9일, 2010년 상반기(1~6월) 세계 신차판매대수가 55만4천950대로 전년 동기대비19.1%가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서유럽 지역이 31만9천450대로 전년 동기대비 5.9%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독일이 인센티브 종료영향으로 5.1% 감소한 10만8천113대에 그친 반면, 영국은 21.5% 증가한 5만6천737대, 이탈리아는 5% 증가한 3만1천714대, 프랑스는 4.9% 증가한 2만6천138대, 스페인은 17.4% 증가한 2만3천531대를 각각 기록했다. 또, 아시아.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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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6 16:13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압둘라 귤(Abdullah Gul) 터키 대통령이 16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했다.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영부인 하이륀니사 귤 여사와 터키 정부기관 관계자 및 경제인 등 40여명의 수행원과 함께 현대차 울산공장에 도착했다.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 일행은 본관 홍보관에서 방명록에 서명한 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강호돈 울산공장장의 안내로 약 1시간 여에 걸쳐 에쿠스, 제네시스 등을 생산하는 5공장과 수출선적부두 등을 둘러봤다.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은 생산현장을 시찰하면서 현대차 울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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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9 23:40
독일 아우디의 지난 5월 세계 신차 판매대수가 총 9만4천900대로 전년 동월대비 14.6%가 증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유럽이 5만5천250대로 전년 동월대비 5%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독일 내수는 1만9천759대로 4.6%가 줄었다. 반면, 영국은 8천892대로 26.6%, 이탈리아는 5천260대로 2.3%, 프랑스는 4천373대로 1.5%, 스페인은 4천74대로 24.8%가 증가했다. 또, 아시아 퍼시픽 지역은 2만1천350대로 전년 동월대비 36%가 증가했고, 이 중 중국(홍콩 포함)은 1만7천396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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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15:51
독일 다임러 벤츠는 8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5월 승용차(스마트 포함) 판매대수가 11만700대로, 전년동월대비 13.8%가 증가하면서 7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년 동월대비 17.5% 증가한 10만1천400대를 기록한 반면, 스마트 브랜드는 15.2% 감소한 9천300대에 그쳤다. 이에따라 메르세데스 벤츠의 1- 5월 세계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1.9% 증가한 48만4천600대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의 경우, 신형 E클래스 세단이 계속 호조를 보이면서 5월 판매량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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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10:10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자동차가 월드컵을 맞아 유럽과 남아공 현지에서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 추구라는 새로운 형태의 월드컵 마케팅을 펼친다. 현대차는 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현대차 서유럽법인(HME)에서 월드컵 연계 유럽 비포 서비스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2010 남아공 월드컵 기간을 맞아 유럽 주요 지역에서 글로벌 비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11일부터 7월11일까지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10개국 28개 장소에서 약 1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비포 서비스 기간 동안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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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0 13:55
유럽 최대의 자동차메이커인 폭스바겐그룹은 2010년 1분기애 총 173만대를 판매, 전년 동기의 139만대 대비 24.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측은 1분기 전 세계 자동차시장이 평균 19.4%의 성장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이같은 실적은 괄목할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중국시장에서 총 45만7천300대를 판매, 전년 동기의 28만4천200대 대비 60.9%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미국시장에서도 총 8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의 5만8천300대 대비 37.2%가 증가했다. 이 외에 아.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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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 10:47
독일 폭스바겐(VW)의 고급차 부문인 아우디가 지난 3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22%가 증가한 11만 400대로 역대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아우디는 주력인 A5, Q5, A4 모델이 판매확대를 주도하면서, 3월 판매량이 월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전년 동월대비 65%가 증가한 1만9천543대로 독일의 경쟁 고급차브랜드인 BMW의 1만2천662대와 메르세데스 벤츠의 8천500대를 크게 앞섰다. 아우디는 중국에서의 금년 판매목표를 작년의 15만대보다 5만대가 많은 20만대로 설정했다. 아우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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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8 15:54
독일 다임러 벤츠가 지난 7일, 산하의 메르세데스 벤츠의 3월 세계 판매대수가 11만9천900대로 전년 동월대비 8.6%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금년 들어 판매 확대가 이어지면서 1.4분기(1~3월)에는 1년 전보다 10.8%가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배경에는 신형 E클래스와 S클래스의 인기가 밑바탕이 됐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 기간 모든 지역에서의 판매가 일제히 확대됐다. 특히 중국(홍콩 포함)에서는 과거 최고치인 2만4천100대가 판매, 전년 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3월에는 중국이 57.4%,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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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08:26
미국 조사회사인 J.D파워 앤 어소시에이트가 지난 5일 금년도 세계 신차판매 대수가 전년대비 4% 가량 증가한 6천690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3% 증가한 1천170만대로 5년 만에 성장세로 돌아서며, 일본도 11% 증가한 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또, 중국은 8%가 증가한 1천400만대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인도는 12% 증가한 230만대, 브라질은 12% 증가한 340만대로 전망됐으며 서유럽은 우대 세제 종료로 8%가 감소한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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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4 11:42
인피니티가 캐나다 몬트리올에 거점을 둔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태양의 서커스와 공식 후원사 및 자동차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피니티는 과거 캐나다, 러시아, 한국 및 중동에서 태양의 서커스를 후원한 데 이어 이번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미국, 캐나다, 서유럽 및 러시아에서 펼쳐지는 180회의 빅탑(Bigtop) 및 아레나 투어쇼뿐 아니라 뉴욕, 시카고 및 LA에서의 3회에 걸친 공연에서 자사 브랜드를 노출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회를 통해 총 540만에 달하는 태양의 서커스 고객들에게 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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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10:23
현대자동차가 3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마그다 살라리치 (Magda Salarich) 산탄데르 소비자금융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의 금융분야협력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산탄데르 소비자금융간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산탄데르사는 유럽 내 현대차 고객들에게 현대 파이낸스라는 자동차관련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산탄데르 소비자 금융은 유럽 최대 금융그룹 중 하나인 스페인 산탄데르의 자회사로 전세계 17개국에 1천2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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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6 11:44
독일의 다임러 벤츠가 5일,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의 지난 1월 세계 판매대수가 총 7만2천600대로, 전년 동월대비 16.6%가 증가, 3개월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24.3% 증가한 6만7천대, 스마트가 33% 감소한 5천600대를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 중에서는 신형 E클래스가 판매증가를 견인했다. 신형 E클래스의 1월 세계 판매는 총 1만3천900대로, 이 중 미국에서 3천800대, 중국에서 2천300대, 독일에서 1천200대가 판매됐다. 또, 2009년 하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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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07:48
프랑스 르노자동차와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2일, 2009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세계시장 판매 대수가 608만5천58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판매량에는 르노자동차가 인수한 러시아의 아브토바즈(Avtovaz)사 판매대수인 41만7천457대가 포함됐으나 전년대비 5천대 가량이 감소했다. 라다브랜드를 제외한 세계 판매 대수는 르노가 전년대비 3.1% 감소한 230만9천188대, 닛산차가 9.4%감소한 335만8천413대 등 총 566만7천601대로 전년대비 7% 가량 줄었다. 2009년 르노닛산얼라이언스는 서유럽시장에서는 전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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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8 06:30
메르세데스 벤츠 뉴 E클래스가 독일 최대 운전자 클럽인 ADAC의 옐로우 엔젤(Yellow Angel 2010) 어워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로 선정됐다. 자동차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ADAC의 Yellow Angel 어워드는 차량의 디자인, 이미지와 더불어 가격, 가치, 실용성, 경제성, 안정성, 친환경성의 경쟁력을 평가,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입할 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 되고 있다. 옐로우 엔젤 2010 어워드는 2009년 출시한 47개 차량들을 대상으로 ADAC 모터벨트지의 1천900만 독자들과 홈페이지 방문자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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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3 09:39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산하 독일 오펠이 지난 22일, 오펠사의 벨기에 앤트워프공장을 2010년말까지 폐쇄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GM은 2010년 서유럽 신차시장이 각 국가들이 지난해 실시한 신차구입 지원책의 반동으로, 2009년보다 150만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향후 몇 년간 수요회복이 불투명,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 때문에 오펠사는 영국의 자회사인 복스홀과 합쳐 전체 생산능력의 20% 가량을 생산량을 줄일 필요성이 제기됐다. 오펠측은 본사인 GM과 협의한 결과, 벨기에 앤트워프공장을 폐쇄하는 방안이 최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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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2 17:17
중국, 미국과 함께 세계 3대 시장의 하나인 유럽에서 현대.기아차와 일본 자동차메이커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22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통계에 의혀면 2009년 유럽의 승용차 판매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일본 메이커들이 크게 부진한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유럽 승용차시장은 서유럽 18개국 판매량이 전년대비 0.5% 증가에 그친 1천363만대를 기록했으며, EU(유럽연합)에 가맹된 중동유럽 10개국(러시아, 우크라이나 제외)을 더한 28개국의 판매량은 1천448만대로 1.6%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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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2 09:47
기아자동차의 준형형급 세단의 세계시장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3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1일 2009년 세계 신차판매량이 165만1천920대로 전년대비 20.1%가 증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가운데 C세그먼트에 속하는 쎄라토(스펙트라. 포르테)가 총 30만4천295대로 사상 처음으로 30만대를 돌파했으며, B세그먼트의 리오도 17만7천299대로 판매증가를 견인했다. 소형 SUV인 스포티지도 지난해 전 세계시장에서 총 17만2천296대가 판매됐고, 유럽전용 해치백 및 웨건모델인 씨드가 12만4천389대, A세그먼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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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9 17:05
세계 최고의 고급차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독일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그리고 아우디에게 만약 아시아 지역이라는 신흥시장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BMW그룹은 지난해 BMW브랜드와 MINI브랜드, 그리고 최고급 브랜드인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세계 판매량이 128만6천310대로 전년대비 10.4%나 감소했다. 이 가운데 BMW브랜드는 106만8천770대로 11.1%, MINI브랜드는 21만6천538대로 6.8%, 롤스로이스는 1천2대로 17.3%가 각각 줄었다. BMW의 라이벌인 또 다른 독일 고급차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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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9 08:34
독일 고급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지난해 세계 판매량이 101만2천300대로 전년대비 9.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유럽이 전년대비 12.8% 감소한 64만5천800대에 그쳤으며 그 중 독일 내수는 29만8천대로 무려 10.5%나 감소했다. 또, 미국시장에서도 17.8%가 감소한 20만5천200대를 기록했다. 반면,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는 16만8천300대로 전년대비 무려 14.1%가 증가했으며 이 중 중국은 7만1천900대로 무려 68.7%가 증가했다. 하지만 일본은 2만8천600대로 22.8%가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