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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E클래스, 16개월 만에 세계 판매량 30만대 돌파

  • 기사입력 2010.07.26 07:27
  • 기자명 이상원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E클래스가 시판 16개월 만에 세계 판매량이 30만대를 돌파하는 등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24일, 자사의 주력모델인 신형 벤츠 E클래스의 세계 누계 판매대수가 30만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신형 E클래스는 세단형이 지난 2009년 3월 유럽시장에 첫 투입된 이후, 5월에 쿠페모델이, 11월에 스테이션 왜건이, 그리고 금년 3월에 카브리올레 모델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세단형이 23만대, 웨건모델이 2만8천대, 쿠페와 카브리올레가 약 6만대가 각각 판매됐다.
 
신형 E클래스는 한국에서도 지난 6월까지 전년동기의 2배 가량인 4천24대가 판매되는 등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E클래스 세단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안방인 독일에서는 동급 클래스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다른 서유럽 각국에서도 약 4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미국에서는 올 상반기에 10만1천700대가 판매, 전년 동기대비 무려 62%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임러 벤츠측은 신형 E클래스가 기대이상의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세계 중간 계층 프리미엄카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로 자리잡았다며 자신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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