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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3월 세계 판매량 역대 최고 22% 증가

  • 기사입력 2010.04.12 10:47
  • 기자명 이진영
독일 폭스바겐(VW)의 고급차 부문인 아우디가 지난 3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22%가 증가한 11만 400대로 역대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아우디는 주력인 A5, Q5, A4 모델이 판매확대를 주도하면서, 3월 판매량이 월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전년 동월대비 65%가 증가한 1만9천543대로 독일의 경쟁 고급차브랜드인 BMW의 1만2천662대와 메르세데스 벤츠의 8천500대를 크게 앞섰다.
 
아우디는 중국에서의 금년 판매목표를 작년의 15만대보다 5만대가 많은 20만대로 설정했다.
 
아우디는 미국에서 34% 증가한 8천589대, 서유럽에서 6만8천500대로 12%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아우디는 1.4분기(1~3월) 세계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6%가 증가한 26만4천100대를 기록했다.
 
마케팅 및 세일즈 부문장인 페터 슈바르트바우어 이사는 3월 결과로 봤을 때 올해 연간 판매대수는 과거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8년을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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