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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9 08:36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고급차 브랜드인 캐딜락(Cadillac)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ELR'의 양산을 결정했다. 외신에 따르면 GM은 지난 18일 고급차 브랜드인 캐딜락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ELR의 양산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LR은 전기차 쉐보레 볼트에 적용된 기술을 사용하게 되며, 생산시기 및 생산공장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13년부터 생산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캐딜락 ELR은 2도어 쿠페모델로, 지난 2009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발표, 당시 대담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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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9 08:22
독일 포르쉐의 주력모델인 911 신형 모델이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에앞서 영국 자동차 전문잡지인 'AUTOCAR'는 지난 18일 포르쉐 911 차기모델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차세대 포르쉐 911은 역대 911 모델의 디자인을 이어받았으며 특히, 전면부 주위는 변경내용이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기존 디자인을 고수했다. 다만 헤드램프와 앞범퍼 등이 한층 스포티하게 디자인됐다. 뒷부분 디자인은 한 눈에 차이를 알 아 볼 수 있을 정도로 큰 변화를 가져왔다.특히 리어 콤비내이션 램프는 날씬한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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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21:59
토요타자동차의 호주 현지공장 노조가 파업준비에 들어갔다. 10일 호주 파이낸셜 리뷰에 따르면 알토공장 노조는 공장직원 3천400명에 대해 연간 3.4%, 향후 3년 3개월 동안11%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으나 호주 토요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파업실시를 묻는 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호주 자동차산업노조연맹 (FVIU)의 존스 위원장은 "알토공장 직원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해 이 공장의 파업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호주 토요타특은 지난 4월부터 노조와 임금협상을 벌여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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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21:33
러시아 연해주에서 일본산 자동차에서 대량의 방사선이 검출됐다. 러시아 인타르팍스通信이 10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러시아 극동지역 세관당국은 10일 연해주 슬라비얀카(Slavianca)항에 입항한 선박에 실려온 일본산 자동차에서 다량의 방사선이 검지됐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일본 도쿄 마이즈루항에서 출항했으며, 러시아 세관당국 조사에 따르면 이 일본산 자동차에서는 기준치의 340배를 초과한 시간당 17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시아 세관당국은 해당 차량을 일본으로 되돌려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4d4e8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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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11:04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차량의 뼈대가 되는 플랫폼(차대) 수를 오는 2018년까지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GM의 댄 애커슨 CEO는 지난 9일 미국에서 개최된 GM의 투자자 이벤트인 '2011 글로벌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애커슨CEO는 이날 "GM은 부품 공용화를 강화하고, 더 많은 자동차를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M의 매리 바라 글로벌 제품개발 담당 수석부사장은 "현재 그룹 전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30개의 플랫폼을 오는 2018년까지 14개로 줄일 것"이라며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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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5 11:15
볼보자동차가 지난 4일, 일본에서 판매한 S80 모델의 파워 스티어링 유압 배관에 문제가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고 일본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 이번 리콜대상은 2006년 10월 20일 ~ 2007 년 6월23일 사이에 도입, 판매된 S80 597대로, 이들 차량은 파워 스티어링 유압 배관호스의 잘못된 연결로, 배관 유압이 높아지면서 호스가 손상을 입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파워 스티어링 오일이 새, 핸들 조작력이 어려워지고, 증발한 파워 스티어링 오일이 배기계통 부품에 부착,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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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4 14:24
일본 후지경제연구소가 지난 3일, 하이브리드카, 전기차시장 규모가 오는 2025년에는 2010년의 36 배인 3천21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발표했다. 후지경제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시장규모가 2010년 90만대에서 2015년에는 6배가 증가한 546만대, 2025년에는 3천210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카가 1천386만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가 1천148 만대, 전기차가 575만대로 전망됐으며, 2010년에는 90만대 가운데 89만대가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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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4 14:13
닛산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인피니티가 8년 만에 미국서 생산을 재개한다. 닛산차 미주사업을 총괄하는 미주닛산 데이비드 로이터부사장은 지난 3일 후지 산케이 비즈니스 아이와의 인터뷰에서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의 북미 생산을 재개하거나 상용차의 멕시코 생산 등 미주 지역 전체 생산재편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일본에서 생산, 수출하는 인피니티 차종을 북미 생산으로 전환, 엔고에 대응하고, 미주 전체의 생산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닛산은 우선 내년 중반 시판예정인 7인승 고급 SUV 인피니티 JX를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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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3 11:13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비밀리에 개발중인 신형 소형차 CLC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영국 자동차 미디어인 AUTOCAR는 최근호에서 미국에서 테스트중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소형차 모습을 담은 특종 기사를 실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개발중인 신형 모델은 B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전륜구동형 소형 4도어 세단이다. 신형 소형차는 고성능 AMG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신 모델은 C117이라는 코드네임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차명은 CLC로 정해졌다. 베르세데스 벤츠는 MFA 플랫폼이라는 소형 섀시를 이용, 차세대 A클래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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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3 11:05
프랑스 르노그룹의 지난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52.2%가 증가했다.르노그룹이 지난 2일 발표한 2011년 상반기 (1-6월) 결산에 따르면, 그룹전체 매출액은 211억100만 유로 (32조2천268억원)로 전년동기의 196억6천800만유로보다 7.3%가 증가했다. 또, 순이익 규모는 12억5천300만유로(1조8천800억원)로 전년동기의 8억2천300만유로보다 52.2%가 늘었다. 다치아를 포함한 르노그룹 전체의 지난 상반기 세계 신차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9%가 증가한 140만대를 기록했다. 카를로스곤 르노회장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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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2 16:14
세계 최대 타이어메이커인 일본 브리지스톤 토쿄공장에서 2일 오전 5시26분 경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토쿄공장 정련 공정에서 발생했으며 오전 9시6분 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지스톤 토쿄공장은 지난 1960년부터 조업을 개시했으며, 승용차와 소형트럭, 항공기용 레이디얼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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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2 16:10
BMW 고유의 네이밍(차명)인 '시리즈'가 사라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자동차미디어인 'INSIDE LINE'은 최근,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메이커인 BMW가 1시리즈 아래에 위치하는 엔트리카 발표를 계기로 새로운 네이밍 방식을 채택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인사이드 라인은 BMW그룹의 이안 로버트슨 이사가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네이밍 방식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BMW는 현재 세단형 차량에는 '숫자 시리즈'를, SUV 차량에는 X시리즈를, 고성능 모델에는 M시리즈를, 오픈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