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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11:1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모든 도로와 어떠한 조건에서도 사람의 개입이 전혀 필요없는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이 실현 가능할까?롯데정보통신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율주행 레벨5 관련 핵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모빌리티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자율주행 레벨5 단계란 어디서든 자동차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단계의 끝판왕이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이러한 자율주행 레벨5에 도달 가능한 핵심 기술을 확보를 목표로 연구에 나선다. 핵심 기술로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을 꼽는다. SDV 기술이 적용되면 사용자는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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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5: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이자 3열 대형 전동화 SUV인 EV9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전기 차량이다.특히 국산 차량에 최초로 적용된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인 하이웨이 드라이빙 파일럿(HDP)’ 기능은 EV9의 비장의 무기로 꼽히고 있다.이 HDP 기능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가 분류한 자율주행 0~5단계 중 3단계에 해당하는 기술로, 국내에서 고속도로나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운전대를 잡지 않고도 시속 80km까지 자율주행이 가능하다.자율주행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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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17:1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아 EV9을 통해 본격적으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시대의 막을 연다.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플래그십 전동화 SUV로,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신기술을 총동원했다.특히, 고속도로 진입 시 레벨3에 해당하는 자율주행(HDP, Highway Driving Pilot) 기능과, 기아 커넥트 스토어(Kia Connect Store), 무선(OTA, Over-the-air)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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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10: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차그룹 계열 현대위아가 자율주행 물류로봇(AMR)과 고정노선 물류로봇(AGV)을 현대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현대모비스 미국 공장에 공급한다.목적지까지 물품을 자동으로 운송하는 AMR은 최대 적재 하중이 1,000㎏, 300㎏인 2개 모델이 출시된다.AMR에는 라이다 센서 등이 장착, 로봇이 실시간으로 공장 내 지도를 작성하고 스스로 움직이며 물품을 운송한다.현대위아는 물류로봇이 지도를 작성할 때 위험 지역을 별도로 분류해 최적 경로를 생성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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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07:41
[M투데이 이세민기자] 무인자동차에게는 일어나기 힘든 일이긴 하지만, 기술이 진화되고 있는 지금 법규를 어기는 사건들이 발생할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최근 틱톡에서 1,40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이 화제다.틱톡 유저 @Jonnyromano3가 올린 짧은 영상에는 경찰이 운행 중인 재규어 I-PACE 웨이모 로보택시를 단속하는 장면이 담겼다. 무인자동차임에도 경찰은 차량을 갓길로 이동하라고 계속 손짓하고 있다.그는 로보택시를 처음 타는 상황에서 당한 일이며, 당시 경찰이 로보택시의 앞을 가로막고 갓길로 세우라고 유도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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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15:46
[중국 상하이=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기술력이 날이 갈수록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실제로 중국에서 직접 마주한 중국의 전기차는 저렴한 가격, 넓은 실내공간, 뛰어난 첨단사양, 600~700km대 주행거리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았다.이러한 중국 전기차의 성장세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 민항구에서 중국의 대표 전기차업체 BYD와 현지 2030세대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니오 브랜드의 동승 시승을 진행했다.먼저, BYD에서는 하이바오(海豹·바다표범)라는 차량을 시승했는데, 이 차량의 가격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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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10:31
[M투데이 임헌섭기자] GM이 소유한 자율주행차 브랜드 크루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교통사고를 낸 이후 운행 중인 300대의 자율주행 택시에 대한 리콜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통보했다.앞서 자율주행 택시로 운행되는 쉐보레 볼트는 지난 3월 2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관절형 버스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서 충돌 사고를 낸 바 있다. 크루즈 대표 카일 보그트가 정부기관에 제출한 리포트 등에 따르면, '매우 특별한 상황에서 관절형 버스의 독특한 움직임 예측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발생한 충돌'인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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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14:56
현대자동차그룹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현대오토에버와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 아비커스, 두 회사가 바다 위의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손잡는다.현대오토에버와 아비커스 양 사는 4일 HD현대그룹 글로벌 R&D센터에서 체결식을 열고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의 선박 적용을 위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양 사는 아비커스가 자체 개발한 레저보트용 자율운항 솔루션 ‘NeuBoat’에 현대오토에버의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mobilgene’을 적용하기 위해 협력한다.아비커스의 NeuBoat는 운항 보조 수준에 해당하는 모니터링 및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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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5: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운전자들이 자율주행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자동차협회(AAA)의 최근 연구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9%가 자율주행차를 신뢰한다고 답했고, 23%는 확신이 없다고 답했으며, 68%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두렵다고 답했다.이번 AAA의 연구는 94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 대비 13% 포인트가 오른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신뢰도는 상대적으로 낮다.AAA는 자율주행차 기술에 대한 명명이 잘못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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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08:5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Tesla)는 오토파일럿과 FSD의 안전성이 일반적인 기준점을 능가했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2022년 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FSD이 연말 전에 인간보다 안전하지 않다면 충격을 받을 것”이라며 “사람보다 안전한 것은 낮은 기준이지 높은 기준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99.999819%의 사고를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테슬라는 이미 이러한 수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테슬라는 2022년 3분기 안전 데이터 발표에서 자율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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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08: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는 레벨3 자율주행 상용화의 실증 테스트를 앞두고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현대차 글로벌 최고안전책임자(GSCO)인 브라이언 라토프(Brian Latouf)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캐나다 콩그레스'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했다.라토프 GSCO는 “현재 레벨3 자율주행의 실현에 매우 가까워졌으며, 실증 테스트 단계에 돌입할 준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이어 “한국 시장에서는 고속도로에서만 특정 속도를 제한하는 일종의 고속도로 주행 파일럿 유형의 시스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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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1:47
[M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은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과 관련해 허위광고를 했다며 주(州) 행정청문국(OAH)에 고발했다.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풀 셀프 드라이빙(FSD)이 운전자의 주행을 돕는 보조 장치에 불과한데도 이 장치들이 마치 자율주행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처럼 과장 광고를 했다는 것이다.캘리포니아주 차량국은 “테슬라가 사실이 아니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발표하고 유포했다"며 "오토파일럿과 FSD 기능을 탑재한 테슬라 차는 자율주행차량이 아니다"라고 공표했다.자율주행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