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7.11 18: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 자동차가 신형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유럽 시장에서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신형 프리우스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기반 2WD 및 AW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지만 유럽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만 출시했다.신형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유럽 사양 차량에는 2.0L 4기통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고출력 모터,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최고출력 223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은 6.8초, 최고속은 177km/h다EV모드의 주행거리는 1
-
2023.07.11 11:40
[M투데이 온라인팀] GM은 앞으로 10년간 더 많은 전기차를 판매해야 한다고 제안한 EPA에 대해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GM은 EPA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각 자동차 제조사가 2030년까지 최소 12개 모델의 판매량에서 최소 50% 이상을 전기차로 판매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라고 밝혔다.지난 4월 EPA는 새로 제안한 연방 배기가스 배출 규제가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의 60%를 사실상 의무화하고 2032년까지 최대 67%의 전기차를 판매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2026년까지
-
2023.07.06 16:15
[M 투데이 이세민기자기자] 폭스바겐의 대표 SUV인 티구안이 2008년 7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누적 판매 6만3,538대를 달성했다.수입 SUV 중 누적 판매 대수가 6만대를 돌파한 모델은 티구안이 유일하다.지난 2021년 7월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한국 시장에 돌아온 폭스바겐 티구안은 탄탄한 기본기, 실용성과 상품성, 가성비 등을 앞세워 국내 수입 SUV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올 2월에는 티구안 7인승 올스페이스 2.0 TDI 모델이 추가됐다. 이 차는 탁월한 공간활용성과 넓은 적재공간으로 아웃도어 라
-
2023.07.05 17: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 화물밴에 이어 중국산 전기 픽업트럭이 국내시장에 속속 출시되고 있다.현재 국산차의 경우, KG모빌리티가 오는 2025년을 목표로 토레스 기반의 전기 픽업트럭 출시를 계획하고 있을 뿐, 다른 업체들은 아예 계획조차 없어 국내 전기픽업트럭 시장을 중국업체에 송두리째 내 주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가장 먼저 들여오는 전기 픽업트럭은 중국 3대 자동차기업인 둥펑자동차 계열 정저우닛산의 ‘둥펑 리치6 EV(Dongfeng Rich 6 EV)’다.이 차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베이스 개발 및 공급업체인
-
2023.07.04 23: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가 최근 공개한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과 전기차 i5에 이어 전기 왜건 버전인 ‘i5 투어링‘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지난 3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Carbuzz에 따르면, BMW i5 투어링이 공도 주행테스트 중인 모습이 목격됐다.BMW i5 투어링은 전기세단 i5와 함께 독보적인 디자인, 스포티하면서도 편안한 주행감각, 첨단 디지털 서비스 및 편의사양, 배출가스 없는 순수전기 드라이빙과 더불어 실용성까지 갖춘 모델이다.특히, 이번에 목격된 i5 투어링은 전면과 측면 일부가 완전히
-
2023.06.28 12: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2015년 터진 아우디.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주범의 한 사람으로 지목된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전 아우디 CEO에게 독일 법원이 집행유예 1년9개월과 110만 유로(15억6천만 원)의 벌금을 선고했다.BBC뉴스 등에 따르면 독일 뮌헨 지방법원은 27일(현지시간) 루퍼트 슈타들러 전 CEO에게 집행유예 1년 9개월을 선고하고 110만 유로(120만 달러)의 벌금을 내라고 명령했다.지난 달 합의된 유죄 평결에 따라 슈타들러 전 CEO는 과실에 의한 사기를 인정하는 대가로 실형을 살지는
-
2023.06.02 08: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엔진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노력이 테슬라나 BYD는 물론 유럽의 르노, 중국 지리, 장성기차 등에도 뒤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청정교통협의회(ICCT. ICCT(International Council on Clean Transportation)가 1일 내놓은 ‘The Global Automaker Rating 2022’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전동화 전환 노력이 100점 만점에 38점으로 전체 20대 자동차업체 중 공동 11위를 기록했다.ICCT의 평가는 단순한 자동차업체의
-
2023.05.31 19: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가 최근 공개한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과 전기차 i5에 이어 전기 왜건 버전인 ‘i5 투어링‘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지난 25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authority에 게재된 전기 왜건 BMW i5 투어링 위장막 테스트카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모습이다.BMW i5 투어링은 전기세단 i5와 함께 독보적인 디자인, 스포티하면서도 편안한 주행감각, 첨단 디지털 서비스 및 편의사양, 배출가스 없는 순수전기 드라이빙과 더불어 실용성까지 갖춘 모델이다.전반적으
-
2023.05.31 10: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의 주요 자동차 메이커인 장성기차(Great Wall Motor)가 지난 25일, 전기차 최대 메이커로 부상한 비야디(BYD)의 일부 차종이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혐의가 있다며 관련 당국에 고발했다.중국 매체 36kr보도에 따르면 장성기차는 BYD의 인기 하이브리드 차종인 ‘진 PLUS DM-i’와 ‘송 PLUS DM-i’가 비압력식 연료탱크를 사용, 차량으로부터 나오는 증발 오염물질의 배출량이 환경 기준치에 적합하지 않는다면서 관련 자료를 지난 4월 11일자로 당국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BYD
-
2023.05.25 13: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가 24일(현지시간), 친환경과 디지털 혁신을 담고 풀체인지로 돌아온 '뉴 5시리즈'를 최초로 공개했다.BMW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첫 선보인 이후 전 세계에 약 800만대 이상이 판매된 BMW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 BMW 뉴 5시리즈는 독보적인 디자인, 스포티하면서도 편안한 주행감각, 혁신적인 편의사양 및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갖춘 차세대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으로 거듭났다.또한, 뉴 5시리즈 라인업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전기 모
-
2023.05.16 14:1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이자 5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거듭난 프리우스가 한국 상륙을 준비하고 있다.신형 프리우스는 토요타의 2세대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과감한 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파워트레인도 한층 업그레이드되면서 일본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토요타는 이러한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를 앞세워 지난 2019년 시작된 ‘노재팬’ 여파로 인한 점유율 추락을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신형 프리우스는 기존과 동일한 모노폼 실루엣을 기반으로 ‘ㄷ’자형의 주간주행등과 얇은 그릴 등을
-
2023.04.24 09:5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24일부터 새로운 BMW i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BMW의 친환경 프리미엄 전기화 브랜드인 BMW i의 순수전기 모델이 선사하는 배출가스 없는 주행의 즐거움과 BMW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된다.먼저 BMW 코리아는 다음달 28일까지 수도권 지역을 포함한 전국 15개 BMW 전시장에서 순수전기 모델 전 차종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고성능 순수전기 SAV인 iX 50과 순수전기세단 i4를 비롯, BMW의 다양한 순수전기 모델의
-
2023.04.21 12: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속가능 캠페인 ‘체인지 더 컬러스(Change the Colors)’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체인지 더 컬러스는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을 확대하고 있는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국내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에는 공기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배출가스 4,5등급의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구체적으로 기아는 ‘배기가스 제로(ZERO) 드라이빙’을 통해 전국의 드라이빙센터에서 니로 EV, EV6, EV6 G
-
2023.04.11 11:0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미국 정부가 오는 2032년까지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업체들이 달성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목표치여서 세계 자동차업계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10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환경보호청(EPA)은 2027~2032년 전체 판매 차량의 탄소 배출 한도를 제한, 2032년 전체 차량의 3분의 2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것을 강제하는 내용을 담은 연방 탄소배출 감축안을 오는 12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판매 대수와 주행 거리에 비례
-
2023.03.23 08:5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의 31%가 전기차 구매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해 기후 변화에 대처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최근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4,410명의 응답자 중 34%는 전기차 구매에 긍정적이었지만, 31%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와 함께 전체 응답자의 56%가 전기차에 4만9,999달러(약 6,500만원)을 지불할 의향
-
2023.03.16 10:5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MW의 첫 수소연료전지차인 BMW iX5 하이드로젠과 한정판 순수전기 모델인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등 총 24가지 모델을 전시한다.BMW 그룹 코리아는 배출가스 없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BMW의 또다른 비전을 제시할 수소연료전지 모델을 비롯해 BMW와 MINI, 그리고 BMW 모토라드까지 모든 브랜드에서 혁신적인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BMW는 ‘BMW가 만드는 미래, 그 이상(Drive Beyond the Fu
-
2023.03.14 14:2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첫 번째 HPEV(High Performance Electrified Vehicl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인 코드명 LB744의 세부사항 일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량은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람보르기니는 LB744를 통해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두가지 측면 모두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새롭게 개발된 아키텍처와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는 LB744는 합산 출력 1,000마력(CV) 이상을 뿜어내며,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12기통 내연
-
2023.03.07 15:4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대표 미니밴 ‘카니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 테스트카가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앞서 해외에서 먼저 포착된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는 차량의 거의 모든 부분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되고 있는 스파이샷 역시 위장막으로 철저하게 가려져 있지만, 세로 형태로 변경된 헤드램프와 V자형 패턴의 메시 그릴이 적용된 것이 확인된다.또한, 테일램프는 기존 수평라인에서 신형 셀토스와 같이 양 끝
-
2023.02.22 10:04
[M 투데이 이정근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2인승 밴 QM6 퀘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 차는 외관은 기존과 같은 SUV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용도는 다양한 장비를 실을 수 있는 밴으로, 각종 세제혜택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차량이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달 초부터 QM6 퀘스트의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2주 만에 두 달 분의 물량을 예약 받았다고 밝혔다.이 차는 LPG 중형 SUV QM6를 기반으로 2열을 화물공간으로 개조한 2인승 화물 밴이다.르노코리아는 QM6 QUEST(퀘스트)
-
2023.02.15 09: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기존 가솔린 모델 단일 트림이었던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젤 라인업을 추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수입 SUV 최초로 국내 누적 판매 대수 6만대를 돌파한 티구안의 롱 휠베이스 모델이다. 2022년 8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후 높은 고객 수요로 인해 약 5개월간 총 2,231대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의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SI 프레스티지 모델에 이어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주행 성능과 높은 연비 효율
-
2023.02.09 14:31
[M 투데이 이상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17년 전에 이뤄진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의 디젤차 배출가스 담합 건에 대해 42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4개 제조사가 디젤차 배출가스 저감기술을 개발하면서 요소수 분사량을 줄이는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한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23억 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과징금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207억 원, BMW가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