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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08: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정부가 포르쉐의 주력 SUV인 카이엔에 대해 배기가스 조작을 이유로 리콜을 지시했다.카이엔은 국내에서도 지난 상반기 동안 약 800 대가 팔린 모델이다.독일 알렉산더 도브린트 운수장관은 27일(현지시간) 포르쉐의 다목적 SUV 카이엔이 불법 배기가스 제어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며 리콜을 지시했다고 밝혔다.대상 차량은 유럽에서 판매된 배기량 3.0리터 디젤모델로, 총 2만2천 대가 해당된다.독일 언론들은 도브린트 운수장관이 지시한 것은 구속력이 있는 것, 즉 강제리콜로 다임러 벤츠가 지난 18일 내놓은 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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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17:0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매력적인 브랜드로 선정됐다.26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J.D.POWER는 신차 APEAL(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제이디파워가 발표한 APEAL 조사는 차량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의 성능, 실행, 레이아웃을 비롯해 애착과 가속할 때 느낄 수 있는 힘, 편안함, 고급스러움 등 무려 77가지 항목을 성능, 편안함, 기능, 스타일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평가한다.올해 연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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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14:4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7년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27일 쌍용차는 지난 26일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67%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7년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2010년 이후 8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협상을 마무리 했다. 또한 생산적, 협력적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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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12:2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불모터스가 고성능 프리미엄 SUV ‘New 푸조 3008 GT’를 출시하며 SUV 라인업을 확대했다.27일 한불모터스는 푸조의 최상위 트림인 GT로 탄생한 New 푸조 3008 GT를 선보였다.푸조의 최상위 트림인 GT는 Gran Turismo(그란 투리스모)의 약자로 사전적 의미로는 장거리·고속 주행용의 고성능 자동차를 뜻한다. 푸조 GT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췄지만 일상에서는 세련되고 편안한 주행을 제공하고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지원한다.푸조 3008 GT의 파워트레인은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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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12:1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불모터스가 고성능 프리미엄 SUV ‘New 푸조 3008 GT’를 출시하며 SUV 라인업을 확대했다.27일 한불모터스는 푸조의 최상위 트림인 GT로 탄생한 New 푸조 3008 GT를 선보였다.새롭게 출시한 푸조 3008 GT는 강력한 힘과 효율성을 갖춘 BlueHDi 2.0 엔진과 GT 모델 특유의 스포티함과 프리미엄 감성을 극대화한 디자인,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해 기존 3008 SUV 모델과는 차별화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푸조의 최상위 트림인 GT는 Gran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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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11: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무려 44%나 격감했다. 글로벌 판매 부진에 따른 매출액 감소가 주 원인이다.기아차는 27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경영실적에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한 26조4,223억 원, 영업이익이 44.0% 감소한 7,868억 원, 당기 순이익 34.8% 감소한 1조1,5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기아차측은 글로벌 판매 감소와 원화 강세, 인센티브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인해 매출액과 이익이 하락했다고 밝혔다.기아차는 2017년 상반기(1~6월) 글로벌 판매량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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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21: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첫 소형 크로스오버카 QM3 부분 변경모델을 내놨다. 지난 2013년 스페인산 르노 캡쳐를 QM3란 이름으로 국내에 들여 온 지 4년 만에 모습을 바꾼 것이다.르노삼성자동차는 내달 1일 신형 QM3 시판에 앞서 26일 언론에 먼저 공개했다. 현대차가 신형 코나를, 기아차가 스토닉을,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신형모델 아머를 내놓자 다급해진 르노삼성차도 신형 QM3를 서둘러 내놓은 것이다.르노삼성차의 박동훈 사장은 이날 신형 QM3를 소개하면서 ‘우아한 카리스마’라고 지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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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21:2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차 SUV 라인업의 막내 스토닉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지난 13일 본격 출격한 스토닉은 20-30 젊은 세대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기아차에 따르면 스토닉의 초기계약현황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일평균 12 5대 총 2,500 대가 계약됐다. 기아차가 목표했던 월 목표량 1,500 대보다 훨씬 높다.디젤 모델 하나만으로 이뤄낸 수치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스토닉의 월 평균 대수가 목표량을 넘길 것으로 기아차는 보고 있다.성별로는 남성이 52%, 여성이 48%이며 연령별로는 20대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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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7:0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을 높인 QM3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신형 QM3는 유럽, 남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판매되는 르노의 소형 SUV 캡처(CAPTUR)의 국내 명칭으로, 지난해 유럽 소형 SUV 시장 내 3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한국에서는 쌍용 티볼리, 한국지엠 트랙스, 기아 니로 등 경쟁모델들보다 판매량은 적지만 출시된 2013년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르노삼성차의 대표 차종이다.이번에 출시된 신형 QM3는 지난 2013년 이후 4년 만에 모습을 바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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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5:0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상반기 동안 국내외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26일 현대차는 2017년 상반기 판매실적을 발표했다.현대차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47조6,7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늘었다.반면 영업이익은 16.4% 감소한 2조5,952억원, 당기순이익은 34.3% 감소한 2조3,193억원으로 나타났다.현대차는 2017년 상반기(1~6월)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8.2% 감소한 219만 7,689대를 판매했다. 다만, 중국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한 187만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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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4: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산업통산자원부나 협회 등 각종 자동차 판매 통계에 중국산 자동차가 서서히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자동차 분야에서도 중국산이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국내 수입차의 국가별 판매비중 및 시장 점유율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입 신차 등록대수는 13만4,277 대로 전체 신차 등록대수의 14.0%를 차지했다.이 가운데 미국산은 1만3,480 대로 전년 동기대비 26.9%가 줄었고 독일 등 유럽산도 9만7,281 대로 3.8%가 감소했다.반면, 일본산은 2만1,257 대로 26.9%가 증가했다.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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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1: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람보르기니와 마세라티의 국내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반면, 페라리는 주춤거리는 등 이탈리아 수퍼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국토교통부의 올 상반기(1-6월) 신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람보르기는 총 36 대가 등록, 전년 동기의 15 대 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람보르기니의 이 같은 등록대수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31 대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올해 연간으로는 70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올 상반기 람보르기니의 글로벌 판매량은 2,091 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가 늘어나는데 그쳤다.국내에서의 람보르기니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