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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1: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람보르기니와 마세라티의 국내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반면, 페라리는 주춤거리는 등 이탈리아 수퍼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국토교통부의 올 상반기(1-6월) 신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람보르기는 총 36 대가 등록, 전년 동기의 15 대 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람보르기니의 이 같은 등록대수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31 대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올해 연간으로는 70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올 상반기 람보르기니의 글로벌 판매량은 2,091 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가 늘어나는데 그쳤다.국내에서의 람보르기니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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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0:5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올 상반기 매출이 늘었으나 순이익은 감소했다.25일(현지시간) GM은 올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GM의 올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5.4% 증가한 742억5,000만 달러(약 83조 1,228억 원)을 기록했다.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5% 감소한 42억8,000만달러(약 4조7,918억원)으로 나타났다.GM은 SUV 판매에서 호조를 보였지만 승용차 판매가 부진에 따른 재고량이 늘어나 매출은 늘었지만 순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특히 유럽 사업장인 오펠을 매각하며 유럽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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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0:07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2017년 7월 26일 국내외 자동차 관련 뉴스 클리핑◆GM, 2분기 순이익 40% 감소. 중점시장에 집중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4-6월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1%나 감소한 16억6,300만 달러(1조8,623억 원)를 기록했다.대부분은 독일 오펠의 매각 등 시장 철수로 인한 손실 처리에 따른 것이지만 이 기간 매출액이 369억8,400만 달러(41조4183억 원)로 1%가 감소했다.SUV는 호조를 보였지만, 승용차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재고처분 등으로 수입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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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17:5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신형 쏘렌토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난 20일 기아차는 지난 2014년 8월에 공개된 2세대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신형 쏘렌토는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과 풀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 아이스큐브 LED 포그램프를 적용해 세련됨을 더하고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트윈 팁 머플러 등 포인트를 추가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화했다.무엇보다 국산 중형 SUV 최초 8단 변속기(2.2 디젤. 2.0T 가솔린 모델)를 탑재해 13.4km/L의 동급 최고 연비를 확보하는 동시에 가속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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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16: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SUV’로 불리는 서브 컴팩트 SUV시장이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있다.지난 6월 현대자동차가 코나로 B-SUV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데 이어 7월에는 기아차까지 스토닉을 내놓자 이번에는 B-SUV시장의 선발주자인 쌍용차와 르노삼성자동차가 티볼리 아머와 QM3 페이스 리프트(F/L) 모델로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국산차업체 5사가 B-SUV시장에 사활을 걸고 있는 형국이다.쌍용차는 지난 17일 스타일을 더욱 업그레이드, SUV 본연의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티볼리 아머(armour)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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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15: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의 중형 SUV 쏘렌토의 올해 성적은 시원찮다.지난 2014년 8월 출시된 2세대 모델이 출시 3년을 넘어서면서 신차 효과가 떨어진데다 경쟁모델인 쌍용자동차의 렉스턴이 풀체인지되면서 입지가 좁아진 탓이다.지난해에 월 평균 7,300여대가 팔렸던 쏘렌토는 올들어서는 6천 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상반기 판매량이 3만3,600 대로 23.5%나 줄었다.기아차로선 쏘렌토의 상품 개선을 통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했고 결국 지난 20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부분 변경(F/L) 모델이 출시됐다.쏘렌토 부분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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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13:4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 천하였다. 이 기세는 올 상반기까지 이어졌다.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월 판매량 7천대를 넘기는 등 올 상반기 벤츠코리아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54% 늘어난 3만7,723대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E클래스, C클래스, S클래스 등 주력 세단들의 활약 덕분이다. 여기에 한층 강화된 SUV 라인업도 한 몫했다. 지난 4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7번째 SUV인 GLC 쿠페를 출시했다.GLC 쿠페는 벤츠의 준중형 SUV GLC 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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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11:44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 차량을 협찬한다고 밝혔다.김희선과 김선아가 출연한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풍자 드라마다.최근에는 강남 상류사회의 화려한 볼거리와 두 여배우의 팽팽한 기 싸움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볼보자동차는 극중 재벌가 부부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김희선과 정상훈에게 자사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을 협찬하고 있다.재벌가 며느리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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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09:3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 벤츠 등 독일 브랜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영국 브랜드인 재규어랜드로버가 선전하고 있다.특히 재규어의 선전이 돋보인다. SUV의 인기 덕분에 판매량이 급증한 랜드로버와 달리 SUV 모델이 F-PACE 단 한 개 차종 밖에 없는데도 판매량이 대폭적으로 늘었다.재규어코리아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대비 35.4% 증가한 3,798 대였다. 이 같은 상승세는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올 상반기 재규어 코리아의 누적 판매량은 2,306 대로 전년 동기대비 46.3%가 늘었다. 재규어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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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15:5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의 자동차 업체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해 자신이 있다. 하이브리드 아카데미를 열 정도로 하이브리드 기술에 자신이 있다.지난 1997년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던 때 토요타는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프리우스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외면 받았다.그럼에도 토요타는 우직스럽게 하이브리드 기술을 끊임없이 개선해왔다. 토요타가 하이브리드 기술을 개선하던 중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이에 자동차 업체들은 부랴부랴 하이브리드 기술을 개발했다. 그러나 20년 전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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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14:44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람보르기니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한 2,091대로 나타났다.람보르기니는 2017 상반기 글로벌 판매실적을 발표했다.판매실적에 따르면 올해 람보르기니의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4% 늘어난 2,091대이다.모델 별로 우라칸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400대가 판매됐으며 특히 지난달에는 출시 3년 만에 8,000번째 우라칸을 생산했다.아벤타도르의 판매 대수는 총 6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7%가 증가했으며 곧 7천번째 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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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14:2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박상우 기자] 독일 폴크스바겐이 신형 티구안을 비롯,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신모델로 판매 재개를 노리고 있다.아우디 역시 A4와 A6, A7, Q7 등 주력모델을 대거 투입, 그동안의 부진 만회에 나선다.아우디 폴크스바겐코리아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아우디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0일, 총 12개 차종에 대해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신청했다.양 브랜드가 신모델 인증을 신청한 것은 지난해 10월과 올 3월 배출가스 인증 서류 조작으로 판매중단 조치가 내려 진 이후 처음이다.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