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카풀 서비스업체인 럭시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차를 리스로 구매한 100 명을 대상으로 '카풀 이웃으로 내 차 만들기'라는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대해 택시업계는 카풀이 택시수요를 잠식할 수 있다며 지난해 11월 서울시청 앞에서 항의 농성을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다.그렇다면 소비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지난 3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진행한 공유경제기반 교통서비스 이용자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대상 1,000명 중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차량공유업체인 우버의 경쟁업체 리프트(Lyft)가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100% 자율주행차 요청 서비스를 시연한다.2일(현지시간) 리프트는 영국의 모빌리티 개발회사인 앱티브와 오는 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년 CES 기간 중 사상 최초로 100% 자율주행차 요청 서비스를 시연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지난해 초 리프트는 자율 주행 개발자들과 자동차 제조사들이 일일 약 백만 대의 차량 탑승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일환으로 앱티브가 최근 인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의 IT기업인 소프트뱅크가 세계 최대 차량공유서비스 업체인 우버의 지분을 인수한다.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국 언론들은 소프트뱅크가 미국의 차량공유서비스 업체인 우버 테크놀로지의 약 15% 지분을 인수한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와 우버는 현재 지분인수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소프트뱅크는 우버의 15% 지분을 최근 평가액보다 30% 낮은 금액으로 취득한다.우버의 최근 평가액은 680억달러(약 72조원)이지만 소프트뱅크는 약 480억 달러(약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카풀 서비스업체인 럭시(LUXI)와 제휴, 카풀 시스템 등을 공동 연구하기로 한 데 대해 택시업계가 반발하고 있다.카풀 등 차량 공유서비스가 활성화되면 택시업계의 업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은 현대차가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인 럭시에 50억 원을 투자, 카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택시업계의 업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현대차측에 럭시에 대한 지원을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개인택시 조합 관계자는 "개인택시 회원들의 현대차 카풀 서비스 참여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면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영국의 고급브랜드 재규어랜드로버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동차 업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25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 뉴스는 재규어랜드로버가 자동차 회사 인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는 판매하는 차량의 범위를 다양화하기 위해 자동차 업체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포트폴리오에 맞는 프리미엄 브랜드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재규어랜드로버는 브랜드의 전략을 이루기 위해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를 위주로 검토하고 있다.재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영국 런던이 세계 최고의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의 운영권을 박탈한다고 하자 영국정부가 비판했다.지난 22일 로이터 통신은 런던시가 우버의 운영권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런던 교통 당국은 “최근 우버가 보여준 접근과 행동은 공공 안전과 보안에 잠재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최근 붉어지고 있는 문제들을 볼 때 우버의 기업적 책임이 결여돼 있다”고 설명했다.사디크 칸 런던시장도 “우버의 운영을 허가할 경우 런던시민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런던 시의 이번 결정은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 최고의 차량공유서비스 업체인 우버의 차량을 앞으로 런던에서 볼 수 없게 됐다.22일 로이터 통신은 우버의 차량이 영국의 수도 런던 시내를 다닐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런던의 교통 당국은 지난달 말 우버의 운영권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런던 교통 당국은 “최근 우버가 보여준 접근과 행동은 공공 안전과 보안에 잠재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최근 붉어지고 있는 문제들을 볼 때 우버의 기업적 책임이 결여돼 있다”고 설명했다.사디크 칸 런던시장도 “우버의 운영을 허가할 경우 런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판매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공동 그룹 총괄사장 체제를 유지한다.22일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일부로 르네 코네베아그 전 아우디 홍콩·마카오의 총괄사장을 그룹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르네 코네베아그 신임 그룹 총괄사장은 2000년부터 아우디에 합류해 중국과 중동에서 브랜드 전략 및 혁신, 판매, 마케팅, 신규 사업 개발 등을 두루 경험한 자동차 전문가다. 특히 코네베아그 신임사장은 아시아 최초의 프리미엄 차량공유 서비스 ‘아우디앳홈 (Audi at Home)’과 아시아 최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다임러 벤츠가 영국 런던에서 배차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다임러 벤츠는 미국 차량 공유업체인 비아 트랜스포테이션(Via Transportation)과 협력, 올해 안에 런던 배차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다임러 벤츠는 지난 2015년부터 비아 트랜스포테니션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다임러의 메르세데스 벤츠 밴사업부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위해 5천만 달러(564억 원)를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세계 주요 자동차기업들이 차량 소유개념이 희박해지고 있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앞 다퉈 차량공유 앱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 대표 자동차 업체인 다임러AG와 BMW가 카쉐어링 서비스 업체 합병을 검토 중이다.최근 전세계적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가 각광을 받으면서 각 자동차 업체들은 앞다퉈 카쉐어링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세계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를 넘기에는 역부족이다.이에 따라 다임러AG와 BMW는 각 사가 운영하고 있는 카쉐어링 업체를 합병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BMW는 2011년 렌터카업체 Sixt와 협력해 만든 DriveNow를, 다임러는 2008년에 설립한 Car2Go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