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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16: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독일의 BMW그룹이 8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8일(현지시간) BMW그룹이 발표한 2017년 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액은 사상 최대인 986억7,800만유로(약 130조원)로 전년대비 4.8% 증가했다.순이익은 전년대비 26.0% 늘어난 87억600만유로(약 11조4,652억원)로, 8년 연속 최대 순이익을 경신했다.BMW그룹은 “지난해 연구 개발비가 전년대비 18.3% 늘었음에도 신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BMW그룹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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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09: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FCA코리아 등 5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총 21개 차종 2만5,6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먼저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QM3 dCi 154대는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2017년 5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생산된 QM3 dCi38대는 전조등 자동 광축조절장치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광축조절장치가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아 야간 주행 중 운전자의 충분한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이는 광축조절장치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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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14: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외국인 임직원 관련 비용 자료 공개여부를 두고 공방만 벌이다 교섭을 마무리했다.7일 한국지엠 노사는 오전 10시부터 인천 부평공장 LR대회의실에서 2018 임단협 4차 교섭을 진행했다.지난달 28일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노사는 지난 3차교섭에서 노조 측이 요구했던 ISP(본사 파견 외국인 임직원)의 임금 및 복지 자료 공개여부를 두고 공방을 펼쳤다.3차교섭에서 노조는 ISP에 지급되는 복지와 임금 관련 자료 공개를 요구했고 사측은 기밀자료라 공개할 수 없고 추후 교섭에서 평균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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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09: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철강과 알루미늄의 수입증가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수입제한 발동 방침을 밝혔다.수입 제한은 철강은 기존 관세에 25%, 알루미늄은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이다.이번 조치는 중국산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 등 주요 철강 및 알루미늄 제조업체들에게도 폭넓게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행정부는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해 다음 주에 정식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철강업체들의 대미 수출은 물론, 미국에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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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09: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군산공장 폐쇄 이후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한국지엠 노사가 임단협 교섭을 재개한다.한국지엠 노사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부평공장에서 2018 임단협 교섭을 진행한다.지난 7일 상견례 이후 3번째로 만나는 노사는 여전히 의견차가 커 교섭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사측은 임금동결, 성과급 지급 및 승진 유보, 명절 및 창립기념일에 포인트 지급 중단 등을 제시하고 있는 반면 노조측은 군산공장 폐쇄, 신차 배정 등 자신들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양측의 의견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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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3 16:07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최근 하이브리드차의 성능이 갈수록 진화되면서 궁극적인 환경대응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자동차가 지구의 대기질을 오염시키는 물질을 내뿜지 않기 위해서는 화석연료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배터리의 힘으로 전기모터를 돌리는 전기차를 만들면 간단하나,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한계가 있다.설사 이런 전기차가 나온다 하더라도 엄청난 양의 전기차가 사용할 전기를 충당하기 위해 또 다른 화석연료나 원자력 에너지가 필요하다. 때문에 화석연료 엔진과 배터리를 적절히 섞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차가 가장 확실한 환경대응 차량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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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13:25
[M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수입 트럭업체들이 한국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한국 수입트럭시장 규모가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커지면서 수입차 브랜드들이 한국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볼보트럭, 만트럭, 다임러트럭, 스카니아, 이베코 등 5개 수입브랜드의 상용차 판매량은 총 4283대로 전년도의 3188대보다 34.4%나 급증했다.특히, 지난해에는 주요 브랜들이 중형트럭을 대거 투입하는 등 공략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프리미엄 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의 한국법인인 스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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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10: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현 사태를 야기한 사측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자신들의 생존권을 보장해달라며 정부에 호소했다.20일 한국지엠 노조는 국회 정론관에서 지엠자본 규탄 및 대정부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노조는 “한국지엠은 30만 노동자와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국가 기간사업”이라며 “그럼에도 하루아침에 공장을 폐쇄한다는 지엠자본은 후안무치”라고 비판했다.이어 “한국지엠 적자 경영 사태에 대한 책임을 오로지 묵묵히 일만한 노동자들에게 전가시키는 비열한 행태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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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17: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가 수출호조에 힘입어 올해 첫 달부터 웃었다.국산차 5사가 발표한 지난달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르노삼성차, 한국지엠, 쌍용차 등 국산차 5사의 글로벌 판매량은 총 61만3,796대로 전년동월대비 0.8% 줄었다.이들 가운데 기아자동차가 내수와 수출에서 호조를 보이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 수출에서 좋은 실적을 거둔 르노삼성차가 7.9% 늘었다.국산차업체들의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5.9% 늘어난 11만2,452대로 나타났다.업체별로 현대자동차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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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09: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018년형 프리미엄 패밀리 SUV 올 뉴 디스커버리를 출시했다.올 뉴 디스커버리는 전 세계적으로 120만 대 이상 판매된 디스커버리의 풀 체인지 모델로, 지난해 7월 한국에 출시된 이후 6개월 만에 1,345 대가 판매되며 국내 대형 수입 SUV 최고 인기모델로 떠올랐다.디스커버리는 한국에서도 누적 판매량 1만 대를 넘어서며 랜드로버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기록을 갖고 있는 스테디셀러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합리적인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2018년형 올 뉴 디스커버리 엔트리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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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21: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경차 판매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2016년에 최고조에 달했던 국내 경차시장이 지난해에는 급격히 쇠퇴했다.2일 국산차 5사가 발표한 2017년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경차의 판매량은 13만8,202 대로 17만2,987 대였던 전년에 비해 20.1%나 감소했다.기아자동차의 모닝은 7만436 대로 전년대비 6.3%가 감소했다. 지난해 1월 풀체인지 모델 투입에다 연말에 최대 9%의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에도 판매량은 늘지 않았다.2016년에 모닝과 치열하게 지존경쟁을 벌였던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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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6: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해 글로벌 판매량이 5년 전으로 후퇴했다. 미국에서의 차종별 예측 실패와 중국에서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영향 때문이다.현대.기아차가 2일 발표한 2017년 글로벌 판매량은 총 725만1,013 대로 전년도의 779만5,425 대보다 7.0%가 감소했다.현대기아차의 이 같은 판매량은 지난 2012년의 713만 대보다 12만 대 가량이 많은 것이다.현대.기아차는 2010년 574만 대에서 2011년 660만 대, 2012년 713만 대, 2013년 756만 대를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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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5: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반도체 시황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자동차분야 사업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삼성전자 최고전략책임자인 손영권 사장은 1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된 신생기업 관련 행사장에서 가진 로이터 등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자동차와 디지털 의료, 산업자동화 등의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손사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삼성전자 각 사업부문의 협업을 주도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손사장은 지난해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인 하만인터내셔널을 8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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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3 11: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애플이 구형 아이폰6의 동작 속도를 의도적으로 낮춘 사실이 들통나 집단소송에 직면했다.아이폰의 운영체제(OS)를 통해 동작속도를 의도적으로 낮춘 사실을 미국 언론에 인정했기 때문이다.애플은 배터리의 열화에 따른 결함의 발생을 억제하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이들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제기했다.애플을 상대로 미국 일리노이주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알라 압둘라씨와 랜스 라파엘씨는 소장에서 아이폰6의 속도가 느려 불만을 가진 끝에 아이폰7 플러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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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20: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지난해에 4년 동안 지켜왔던 세계 1위 자동차업체 자리를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에 내줬다.이 후 토요타자동차의 아키오사장은 세계 1위에 연연하지 않고 질적 성장에 집중하겠다며 노선 변경을 시사했다.하지만 아키오사장은 세계 최대자동차업체의 야망을 완전히 버리지 못했다.토요타자동차는 20일, 다이하츠 공업,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토요타그룹의 2018년 세계 판매 목표를 1,049만5천 대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이는 2017년 토요타그룹의 예상 실적인 1,035만4천 대를 1% 가량 웃도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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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1: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등 6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자동차 총 12개 차종 31만9,26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아반떼(MD) 등 4개 차종 30만6,441대는 브레이크 페달과 제동등 스위치 사이에서 완충기능을 하는 부품(브레이크 페달 스토퍼)이 약하게 제작돼 쉽게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부품이 손상될 경우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음에도 브레이크를 밟은 것으로 인식돼 제동등이 계속 켜져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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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16: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한 랜드로버코리아가 올해도 1만 대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랜드로버코리아의 올해 누적판매량(1~11월)은 9,287 대로 전년 동기대비 3.7%가 감소했다. 그러나 주력모델들과 새롭게 투입된 벨라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형 디스커버리는 출시 이후 줄곧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7월 국내에 상륙한 신형 디스커버리는 지난 2010년 4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약 7년 만에 풀체인지된 5세대 모델이다.신형 디스커버리 주력모델인 TD6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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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16:55
[엠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이른바 외자계 3사가 올해 이어 내년에도 현대.기아차의 파상공세와 주력 신모델 부재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낼 전망이다.모기업인 제너럴 모터스((GM)의 잇 딴 해외사업 철수와 수출 부진 등으로 철수설에 휘말린 한국지엠은 올해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11월까지 한국지엠의 글로벌 판매량은 47만9,058 대로 전년 동기대비 11.8%가 줄었고, 이 중 내수 판매량은 12만525 대로 25.6%나 감소했다.특히, 산업은행의 비토권 만료를 앞두고 철수설이 최고조에 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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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13:59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지난 4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진행된 '제22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2017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 수입차 부문 1위를 수상했다.대한소비자협의회와 KCA한국소비자평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은 소비자법 제4조에 명시된 '소비자의 선택할 권리'와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각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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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12:0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의 자동차산업 규제에 따라 국산차와 수입차의 판매가격이 동일한 금액으로 인상될 경우 국산차의 수요는 줄어들지만 수입차의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1일 정부의 자동차산업 정책에 의해 국산차와 수입차의 판매가격이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 인상될 경우와 100만원, 200만원 인하될 경우에 따른 국내 자동차 소비자의 수요변화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했다.시장조사 및 여론조사 업체인 컨슈머인사이트에 의뢰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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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0 16:3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 대학교와 협력해 만든 새로운 전기 콘셉트카 람보르기니 테르조 말레니오를 선보였다.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기술이 반영된 람보르기니의 첫 EV인 테르조 밀레니오는 흥미로운 외관 디자인, 놀라운 퍼포먼스 등 모든 측면에서 람보르기니 고유의 감성을 담고 있으며 미래형 수퍼 스포츠카 애호가들을 위해 개발됐다.람보르기니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 혁신 소재, 추진 장치, 미래 지향적 디자인, 감성이라는 다섯 가지 측면에서 수퍼 스포츠카의 미래를 제시하는 것을 이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