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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10: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그룹의 리튬부문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로 2024년 양극재용 리튬 전체 자급 능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리튬은 양극재의 원료로, 배터리에서 양. 음극을 오가며 전기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국제 리튬 가격이 최근 1년간 5배 이상 오르는 등 가격 변동 폭이 커지며 공급 안정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리튬은 양극재 원료 중 사용 비중이 가장 높다. 고성능 전기차용 양극재 1톤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약 0.46톤의 리튬이 필요하다.국제 리튬 가격은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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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8 16: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리튬이온배터리나 리튬인산철 등 기존 배터리 성능을 훨씬 뛰어넘는 차세대 리튬메탈배터리를 개발하는 SES가 국내에서 사전생산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이 배터리는 2025년부터 현대차와 기아에 공급될 가능성이 높아 이번 시험생산시설 건설에 관심이 쏠린다.SES는 현재 진행중인 전기차용 A샘플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을 올해 말까지 완료, 국내에서 사전 생산을 시작하며, 앞으로 프로토 타입 B와 C 샘플을 2024년까지 개발 완료한 뒤 2025년부터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SES가 국내에서 건설하는 생산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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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17: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2차전지 기업인 SES가 국내에 리튬메탈 배터리 대량생산을 위한 시험생산 시설을 건설한다고 밝혔다.SES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리튬메탈 배터리의 시험생산 시설을 한국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 후보지나 대량생산 시기, 납품업체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는 조만간 관련된 내용을 추가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SES는 2012년 미국 보스톤에 본사를 두고 솔리드에너지시스템(SolidEnergy Systems)이란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전기자동차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용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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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13: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3일 주행거리 1,000km가 넘는 전기차 '비전 EQXX(Vision EQXX)' 콘셉트카를 공개했다.이는 엔진차보다 더 긴 주행거리로, 양산될 경우 배터리 전기차의 가장 큰 해결과제인 주행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벤츠는 EQXX를 오는 2024년부터 양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전기차 충전거리 1,000km는 꿈의 주행거리로 불린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차량들의 실제 주행거리는 길어야 500km 정도다.이번에 벤츠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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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8 10: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내년에 이차전지와 연료전지 관련 원재료 및 설비에 무관세를 적용한다.28일 기획재정부는 중소기업·신성장 산업 등 산업경쟁력 강화 및 기초 원재료·농수산물 국내 가격안정을 위해 내년 관세율 인하 대상으로 90개 품목을 선정, 발표했다.이 중 이차전지와 연료전지 관련 원재료 및 설비 등 18개 품목에 대해 무관세율을 적용한다. 이차전지의 경우 기존 8%의 관세율이 적용됐던 흑연화합물, 전극, 리튬코발트산화물, 리튬니켈코발트망간산화물, 전해액, 리튬니켈코발트알루미늄산화물 등 13개 품목의 관세율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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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3 16: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 SK이노베이션 등이 미국 정부에 중국산 흑연에 대한 관세를 면제해줄 것을 요청했다.2일(현지시각) 미국의 CNBC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인조흑연(분말 또는 플레이크형태), 분말 형태의 인조흑연, 분말 형태의 천연 흑연 등 중국산 흑연 관세를 계속해서 면제해줄 것을 요청하는 문서를 제출했다.테슬라는 “301조 관세에서 인조흑연을 제외시키는 것을 지지한다”며 “이번 요청에서 제시한 정보를 통해 현재 공급 업체와 중국 이외에서는 인공 흑연이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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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11: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포스코케미칼은 2일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포항시 동해면 블루밸리산업단지에서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은 포스코케미칼이 소재 국산화를 위해 총 2,307억원을 투자해 건립하는 공장이다. 2023년 종합 준공을 목표로 연산 1만 6천톤 규모로 조성되며, 이번 1단계 준공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은 연산 8,000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를 우선 생산한다. 이는 60kWh 기준 전기차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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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10: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국내 배터리 소재업체 최초로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해 원료 공급망 관리 강화 성과를 공개했다.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6일 ESG 관점의 공급망 정책과 프로세스, 책임광물 구매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서 포스코케미칼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전반적인 원료 경쟁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국내 배터리 소재업체 중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은 포스코케미칼이 처음이다.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 소재인 양·음극재 원료로 100% 책임 광물을 활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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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13: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인조흑연 음극재 투자로 이차전지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포스코케미칼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 인조흑연 음극재 회사인 시누오사의 지분 15%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포스코케미칼은 261억원을 투자해 연 2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시누오사의 경영에 참여하고 국내 배터리사를 대상으로 독점 판매권을 갖기로 했다.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투자로 천연흑연 음극재를 포함해 인조흑연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음극재 사업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0년 11%로 4위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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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15: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폴로는 안전성, 주행거리, 비용절감, 성능을 모두 충족하는 배터리이다”4일 SES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치차오 후 박사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SES 배터리 월드 2021에서 “완성차업체에서는 안전성, 주행거리 확보, 비용 절감, 퍼포먼스(성능) 등 4가지를 충족하는 배터리를 원하는데 이를 만족하는 전고체 전지는 아직 어렵고 현재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일부 기업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안전성은 우수하지만 퍼포먼스 등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순수 전고체 배터리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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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11: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배터리 개발업체인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이 107Ah(Ah) 리튬 금속 배터리 셀인 아폴로(Apollo)를 공개했다.4일 SES는 온라인을 통해 SES 배터리 월드 2021을 개최하고 리튬메탈배터리셀인 아폴로를 공개하고 생산 시설 확대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2012년 미국 MIT 연구소 스타트업에서 시작한 SES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보스턴과 중국 상해에서 연구소와 시험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리튬메탈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리튬메탈배터리는 배터리의 4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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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11: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대형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인 노르웨이 모로우배터리(Morrow Batteries, 모로우)와 손잡고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지난 21일 포스코케미칼은 모로우와 배터리 소재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케미칼은 모로우가 2024년부터 양산할 배터리에 들어갈 양음극재를 개발하고 공급도 추진하기로 했다.지난해에 설립된 모로우는 노르웨이 아렌달(Arendal) 지역에 고성능 전기차 약 7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연산 42GWh의 대형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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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11: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21일 포스코케미칼은 2021년 3분기 매출액이 연결 기준으로 5,050억원, 영업이익은 3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대비해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62.4% 증가했다.포스코케미칼은 올해 3분기에 에너지소재, 라임케미칼, 내화물 전 사업 부문에서 모두 견조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분기 최대 매출을 연속으로 달성했다.에너지소재 사업에서 양극재는 니켈 등의 원료 가격 상승이 판매 가격에 반영돼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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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13: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세계 최대 정보 분석 기관으로부터 글로벌 소재 기업의 성장 모델로 인정받았다.포스코케미칼은 1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S&P 글로벌 플라츠(Standard&Poors Global Platts) 주관 ‘글로벌 메탈 어워즈(Global Metals Awards)’에서 ‘라이징 스타’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이는 포스코케미칼의 첫번째 해외 수상이다.S&P 글로벌 플라츠는 원자재 및 에너지 분야의 세계 최대 정보 분석 기관으로, 신용평가기관 S&P Ratings, S&P500 지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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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 13: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스텔란티스와 토탈 에너지의 배터리 합작회사인 ACC(Automotive Cells Company)의 지분을 인수했다.24일(현지시각) 메르세데스 벤츠는 보도자료를 통해 “순수 전기 미래를 향한 여정에서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셀 및 모듈의 개발 및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유럽 배터리셀 제조업체인 ACC의 지분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벤츠는 내년에 수백만 유로의 현금 투자를 시작으로 최대 10억유로(1조3,781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CC의 지분 33%를 인수, ACC를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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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15: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C는 24일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오는 2025년까지 2차전지·반도체 등 모빌리티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 전환을 완성해 기업가치 30조원 규모의 글로벌 넘버원 모빌리티 소재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핵심은 2차전지 소재로 신성장동력으로 안착한 동박 사업은 말레이시아 5만톤, 유럽 10만톤, 미국 5만톤 등 적극적인 해외 증설로 생산규모를 총 25만톤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35% 이상의 압도적 1위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또 실리콘 음극재, 하이니켈 양극재 등 2차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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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08: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로 각광받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획기적인 혁신 기술을 개발하며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24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교(이하 UCSD)와 공동 연구로 기존 60도 이상에서만 충전이 가능했던 기술적 한계를 넘어 상온(통상 25℃)에서도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한 장수명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실리콘을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 중 상온에서 충방전 수명이 500회 이상인 건 처음이다.이번 연구 논문은 24일 세계 과학계 연구성과 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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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10: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구형흑연에 투자해 배터리 핵심소재인 음극재 원료의 안정적 확보에 나선다.포스코케미칼은 중국 흑연 가공 회사인 청도중석 지분 13%를 인수하고 2022년부터 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구형흑연을 공급받기로 했다. 청도중석은 연간 2만5000톤 구형흑연 생산능력 갖춘 중국 최대 규모 흑연 원료 전문기업인 하이다의 자회사로 하이다는 다수의 흑연 광산과 가공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구형흑연은 흑연광석을 고품질 음극재 제조에 적합한 형태로 가공한 중간원료로, 흑연 입자를 둥글게 구형화하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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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11: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캐나다의 배터리 소재업체인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가 한국에 실리콘 음극재 파일럿 공장을 건설한다.25일(현지시각) 네오배터리는 경영진과 과학고문, 회사 엔지니어링 인력 간 협의 끝에 한국에 실리콘 음극재 파일럿 공장을 세우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네오배터리는 3개 지역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으며 배터리 공급망과의 최적 통합과 대형 배터리 제조사와의 근접성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스펜서 허(Spencer Huh) 네오배터리 사장은 “경영진과 제3자의 시설 접근 용이성, 생산량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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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 18: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주요 리서치 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순수전기차(BEV+PHEV) 기준으로 2020년 300만대에서 2025년 900만대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이에 따라 리튬이온배터리 시장 규모가 지난해 329GWh에서 2025년 610GWh로 연평균 2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로 인해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 배터리 핵심 소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전지 소재 시장이 올해 39조원에서 2026년 10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급성장이 예상되는 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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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 16: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와 SK의 배터리 경쟁이 전기차용 배터리 분야에서 배터리 소재 분야로 확전되고 있다.23일 SK는 첨단 소재 분야 핵심 계열사인 SK머티리얼즈가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SK와 SK머티리얼즈는 2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SK와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전기차 등 차세대 대표 성장영역으로 손꼽히는 첨단 핵심 소재 분야의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으로 합병 추진을 결정했다.SK는 2025년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