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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15: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케미칼이 ESG 채권 수요예측 흥행으로 최초 계획한 2,000억 원 보다 두배 많은 4,000억원의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5일 ESG채권 수요예측 결과, 높은 성장성과 신용등급(AA-)에 힘입어 모집금액의 7.8배에 달하는 1조5,500억 원의 자금이 몰리자 채권 발행 규모를 대폭 증액했다.포스코케미칼은 기존에 계획했던 금액 외 2,000억 원의 채권을 추가로 발행함에 따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증설과 양극재 원료 확보 등 배터리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더욱 효율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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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09:2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포스코케미칼은 1월 31일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연산 1만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2단계 공장을 착공했다.포스코케미칼은 2021년 12월 연산 8000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1단계 공장을 준공하고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2단계 공장이 들어서면 총 1만 8000톤 규모의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는 60kWh 기준 전기차 약 47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현재 글로벌 전기차용 음극재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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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16:2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소재사업 성장에 힙입어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포스코케미칼은 27일, 연결 기준 매출액 3조 3019억원, 영업이익 1659억원의 2022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0%와 36.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5.0%를 기록했다.배터리소재사업은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증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신규수주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판매가 상승으로 매출액이 1조 9383억원으로 전년보다 127.6% 늘어났으며,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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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9 09:50
[M투데이 이상원 기자] SK온이 미국 소재 업체와 손잡고 배터리 음극재 개발에 나선다. 북미 현지 공급망 강화를 통해 인플레이션감축법 (IRA)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SK온은 최근 배터리용 친환경 천연흑연 가공 기술을 보유한 미국 우르빅스(Urbix)와 배터리 음극재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 배터리에 특화된 친환경 고성능 음극재를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우르빅스가 정제한 흑연을 바탕으로 한 음극재를 SK온이 개발 중인 배터리에 적용한 뒤 그 성능을 함께 연구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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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08:3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대량 생산 계획에 따라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에서 전기 밴 생산을 시작했다.지난 5일 (현지시각) GM은 캐나다 온타리오 잉거솔에 위치한 CAMI 공장에서 전기 밴 '제보 600(Zevo 600)'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CAMI 공장은 GM 산하 상용차 브랜드 '브라이트드롭(BrightDrop)'의 전기차 생산 기지로 과거 GM이 전동화 전략에 따라 10억 캐나다 달러(약 1조510억 원)를 투자해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한 곳이다.제보 600은 브라이트드롭의 대표 전기 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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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10: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얼티엄셀즈와 인조흑연 음극재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소재 국산화를 넘어 첫 수출의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포스코케미칼은 4일 얼티엄셀즈(Ultium Cells LLC)와 약 9393억원의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부터 2028년까지 6년간 포항공장에서 생산한 인조흑연 음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에 공급한다.인조흑연 음극재는 천연흑연 음극재에 비해 배터리 충전속도를 높이고 수명을 늘리는 특성이 있어 전기차 배터리에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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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4 10: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배터리 소재 개발 및 제조업체인 영국 넥세온(Nexeon)이 지난 1일 한국사무소를 오픈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 개발 책임자로 마이클 최(Michael Choi)를 임명했다.넥세온은 앞서 지난 1월 SKC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투자 계약체결, 총 1억7,000만 달러의 자금조달을 발표한 바 있다.넥세온은 서울 강남에 한국사무소를 오픈, 국 내 주요 자동차업체 및 가전업체들과의 배터리 소재 공급망 강화를 추진한 예정이다.넥세온의 아시아 개발 책임자로 임명된 마이클 최는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 및 자동차 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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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08:4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개발 중인 차세대 4680 배터리가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밀도가 낮고 코발트 함량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9일(현지시각) 자동차 웹사이트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테슬라 전문 유튜버 '더 리미팅 팩터(The Limiting Factor)'는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UCSD)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테슬라가 독자개발하고 생산한 4680 원통형 리튬 배터리 성능이 일반적인 니켈·코발트·망간 3원계 2170 배터리보다 못하다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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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6 08:4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컴파스 미네랄(Compass Minerals)과 탄산·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확정했다. 현지 공급망을 확충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한다.지난 10일(현지시각) 컴파스 미네랄은 LG에너지솔루션과 장기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5년부터 초기 6년간 컴파스 미네랄이 생산하는 탄산·수산화리튬의 40%를 공급받을 예정이다.지난 1993년 설립된 컴파스 미네랄은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그레이트솔트 호수(Great Salt Lake)에서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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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08:0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을 앞두고 핵심 원재료 확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호주로부터 배터리 음극재 핵심소재인 흑연을 공급받는다.지난 19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시라(Syrah Resources Limited)와 천연흑연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오는 2025년부터 양산하는 천연흑연 2,000톤 공급을 시작으로 양산협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세부내용을 협의한 후 최종 공급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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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 14: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배터리소재 사업 확대에 힘입은 것이다.포스코케미칼은 24일,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조533억 원, 영업이익 8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8.6%, 영업이익은 159.9% 증가한 것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1.1%, 영업이익은 48.1%가 증가했다.이 중 배터리 소재 사업은 7,26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양. 음극재 판매량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8.9%, 전 분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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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10: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OCI와 손잡고 배터리용 음극재 중간소재인 피치 국산화에 나선다. 전량 수입하던 소재를 직접 생산하고 음극재 원료•중간소재•최종제품에 이르는 전체 밸류체인을 완성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다.포스코케미칼과 OCI의 합작법인 피앤오케미칼은 9월 21일 충남 공주시 탄천산업단지에서 피치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포스코케미칼 김주현 기획지원본부장, OCI 김유신 부사장, 피앤오케미칼 김종국 사장, 최원철 공주시장 등이 참석했다.피앤오케미칼은 96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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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10:35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리튬이온배터리를 대체할 소형 종이 배터리가 개발, 관심을 끌고 있다.스위스 연방재료과학기술연구소 엠파(Swiss Federal Laboratories for Materials Science and Technology Empa)의 알렉산드르 풀린(Alexandre Poulin)이 이끄는 배터리 연구팀이 개발한 종이 배터리는 1회용으로 최대 두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어 소형 전지기기 등에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스위스 과학연구잡지 scinexx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재료과학기술연구소 엠파는 최근 제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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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16: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소재사업 투자 성과로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포스코케미칼은 21일, 2022년 2분기(4-6월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8,032억 원, 영업이익 552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0.9%, 영업이익은 116.2% 증가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실적 전망 평균치는 매출 6,716억 원, 영업이익 320억 원이었다.2분기 매출은 배터리소재 양산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8분기 연속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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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13:16
[M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케미칼이 2021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하고, 2035년까지 배터리소재 사업 부문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공개했다.탄소중립은 다양한 감축 활동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zero)로 만드는 것을 의미하며, 세계 각국 정부와 주요 기업들은 2050년까지 이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포스코케미칼은 2035년까지 배터리소재 사업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이는 배터리소재 선도 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주요 자동차사와 배터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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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 18: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세대 G바겐 전기차 'EQG‘에 실리콘 음극재를 활용한 CATL 배터리를 탑재한다.지난 23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차이롄서(财联社)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EQG에 미국 배터리 제조 스타트업 ‘실라나노테크놀로지(Sila Nanotechnologies)‘가 개발한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를 탑재, 해당 배터리는 중국 CATL이 공급한다.메르세데스-벤츠는 고성능 배터리 분야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실리콘 기반 음극제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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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5 12:27
[M투데이 이상원기자] 캐나다 정부가 전기차 및 배터리 원료 공급체인 구축을 위해 폭스바겐을 비롯한 한국, 미국, 일본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캐나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캐나다는 정부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전기자동차(EV)와 배터리 생산. 원료 체인을 구축키로 하고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 접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프랑수아-필립 샹파뉴(Francois-Philippe Champagne) 외교부 장관은 지난주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전기차 공급망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글로벌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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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15: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롯데케미칼이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소일렉트(Soelect)'와 전기차용 배터리 부품 제조를 위한 합작 투자에 나선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과 소일렉트 양사는 더 높은 에너지 밀도와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춘 차세대 배터리용 LiX 리튬 금속 양극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소일렉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Greensboro)에 위치한 전기차 고속충전용 리튬메탈 배터리 스타트업으로, 한국인 조성진 대표가 지난 2018년 설립했다. 그는 25년간 LG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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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13:43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7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포스코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6,646억원, 영업이익 255억원, 당기순이익 36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23.7%, 영업이익 24.8%, 순이익 87.4%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매출은 42.2%가 늘었고, 반면 영업이익은 25.2%, 당기순이익은 9.5% 각각 감소했다. 7분기 연속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은 배터리 소재사업 중심의 투자를 본격화한 성과로, 배터리 소재사업이 전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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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23: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캐나다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개발 및 생산업체인 네오배터리머티리얼스(NEO Battery Materials Ltd.)가 경기도 평택 오성국제투자지역에 실리콘 음극재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이 곳은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공장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국내 배터리 셀 제조업체 공략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네오배터리머터리얼스는 최근 오성국제투자구역에 고성능 실리콘 음극재를 생산할 상업용 공장 건설 허가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네오배터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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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15:30
[M투데이 차진재기자] 포스코케미칼이 7일 양극재 포항공장 착공식을 갖고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라인 건설에 들어갔다.포스코그룹은 지난 3월 아르헨티나 리튬사업 착공에 이어 국내에서도 대규모 배터리소재사업 투자에 나서는 등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의 도약에 본격 나선다.또, 철강사업의 발원지인 포항시에서 양. 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등 배터리소재 분야 투자도 대폭 확대한다.2,900억 원 가량이 투자되는 양극재 포항공장은 연산 3만 톤 규모로, 포항시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12만여 ㎡ 부지에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