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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1 10:54
이달부터 한.EU FTA가 발효됨에 따라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일제히 국내 시판가격을 인하했다. 아우디코리아는 한.EU FTA가 7월부터 발효됨에 따라 국내에 판매 중인 전 모델에 대한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프리미엄 해치백 A3부터 세단, SUV, 고성능 스포츠카 R8까지 모든 차종의 가격을 모델에 따라 50만원에서 최고 370만원까지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SUV Q5 2.0 TDI의 가격은 6천110만원으로 50만원이 낮아지고, 동급 수입차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A4 2.0 TFSI 콰트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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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8 14:55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어 BMW코리아도 한-EU FTA 발효 이전에 전 차종의 판매가격을 인하했다. BMW코리아는 이달 프로모션을 통해 한-EU FTA 발효로 인한 가격인하분을 먼저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BMW가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고 있는 전 차종은 기존에 비해 평균 1.37%가 인하됐다. 조정된 가격은 320d가 종전의 4천890만원에서 4천820만원으로 70만원이, 520d가 6천240만원에서 6천150만원으로 90만원이, 528i가 6천890만원에서 6천790만원으로 100만원이, 730Ld가 1억3천500만원에서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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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2 17:20
현대자동차그룹이 이탈리아 토리노市에 위치한 피아트社를 방문해, 현지 자동차 부품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부품 협력사의 기술력을 알리는 ‘부품 해외 로드쇼-피아트 테크 페어(Fiat Tech Fair)’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이 마련한 이번 ‘부품 해외 로드쇼’는 21일(현지시간), 피아트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이탈리아 토리노의 ‘미라피오리 모터빌리지(Mirafiori Motor Village)에서 개최됐으며, 국내 우수 부품 협력사의 부품 전시회 및 관련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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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7 15:37
현대.기아자동차의 올해 유럽시장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인 66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5월 유럽 자동차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의 유럽(EFTA. 유럽자유무역연합국가 포함)시장 판매량은 총 5만6천428대로, 전년 동기의 4만9천711대보다 13.5%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올 5월까지 현대.기아차의 누적 판매대수는 27만4천723대로 전년동기의 26만6촌89대보다 3.3%가 늘어났다. 이를 연간 판매량으로 계산할 경우, 올해 현대.기아차의 유럽시장 판매량은 약 66만대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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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0 09:34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소속돼 있는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 Association des Constructeurs Européens d'Automobiles)의 열 일곱번째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1977년 유럽시장에 진출한 이래 34년 만에 명실상부한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로 공식 인정을 받은 것이다. 특히, 현대차는 토요타자동차가 10년 이상 공을 들여 지난 2007년 가입한데 비해 지난해에 이어 단 2년 만에 회원사로 가입함으로써 현대차의 세계적 지위향상을 실감케 했다. 토요타자동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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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9 10:57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젊은 감각의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메르세데스 벤츠 뉴 제너레이션 C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형 C클래스는 오는 7월부터 발효되는 한-EU FTA와 관련, 판매가격이 종전에 비해 평균 90만원 가량이 인하됐다. 뉴 제너레이션 C클래스는 2007년 출시,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4세대 C클래스의 새로운 모델로 한층 더 강렬하고 다이내믹해진 디자인, 향상된 성능과 연료효율성, 혁신적인 최첨단 안전 및 편의 기술들이 장착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뉴 제너레이션 C클래스의 디자인은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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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8 10:00
프랑스의 감성과 기술이 만들어낸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가 8일서초동 푸조 서초전시장에서 푸조의 최신 친환경 기술인 마이크로-하이브리드 e-HDi가 적용된 프리미엄 세단 508 Active (악티브)를 공식 출시한다. 마이크로-하이브리드 e-HDi는 508 Active (악티브)를 통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되는 친환경 기술로, 3세대 스탑 앤 스타트 기술이 적용, 중대형 세단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리터당 22.6km의 최고의 효율성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119g의 친환경성을 제공한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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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7 12:39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오는 7월부터 발효되는 한.EU FTA와 관련, 국내에서 판매되는 메르세데스 벤츠 전 차종의 시판가격을 지난 3일부터 최고 540만원 가량 인하했다. 한.EU FTA관련, 수입차가 차값을 내리기는 볼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차종별로는 S350블루텍이 1억2천700만원에서 1억2천570만원으로 130만원, S40 하이브리드모델이 1억6천970만원에서 1억6천750만원으로 220만원, S600이 2억7천210만원에서 2억6천950만원으로 260만원이 인하됐다. 또, E클래스는 E200 CGI 블루에피션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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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11:49
오는 7월 발효되는 한-EU FTA와 관련,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신형 C클래스의 국내 시판가격을 최고 90만원 인하한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오는 9일 출시되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뉴 제네레이션 C클래스의 시판가격을 기존 대비 평균 90만원 인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따라 C200 CGI 블루 에피션시는 4천630만원으로 60만원, C200 CGI 블루 에피션시 아방가르드는 5천270만원으로 80만원, C220 CDI 블루에피션시는 5천370만원으로 60만원, C250은 5천800만원으로 90만원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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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1 13:56
오는 7월 발효되는 한-EU FTA와 관련,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신형 C클래스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델들의 가격인하에 들어간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오는 6월 9일 출시될 신형 C클래스의 시판가격을 기존보다 평균 100만원 가량 낮출 예정이다. 이에따라 현재 5천27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C200 아방가르드는 5천190만원, 4천690만원인 C200 엘레강스는 4천620만원, 5천430만원인 C200 CDi는 5천350만원에 각각 시판될 예정이다. 신형 C클래스는 4년 만에 모습을 바꾸는 페이스 리프트모델로, 메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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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0 18:33
유럽자동차업체들이 오는 7월부터 발효되는 한-EU FTA 관세 인하로 수백만원씩 차값을 인하한다. 가장 먼저 차값 인하에 나선 업체는 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일, 한-EU FTA 발효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전 차종의 판매가격을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볼보차 전 모델은 기존에 적용되던 8% 관세가 5.6%로 인하, 전 차종의 판매가격이 1.35%씩 낮아지게 된다. 이에따라 3천890만원짜리 C30 D4모델은 3천837만2천원으로 52만8천이, 가장 비싼 8천만원짜리 S80 T6EXE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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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9 08:07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시장에서 아시아브랜드 중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8일 발표한 2011년 4월까지 유럽 자동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의 EU(유럽연합) 및 EFTA 국가 등 유럽 28개국 판매량은 총 21만8천290대로 전년동기의 21만6천361대보다 0.9%가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유럽에서 신차를 판매하는 주요 브랜드 중 8위에 해당하는 것이며, 아시아계 메이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 이 기간 현대차는 13만2천464대로 전년 동기대비 5.6%가 증가하면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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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3 11:16
현대모비스가 협력사들에 대한 지원을 1차 협력사에서 2.3차 협력사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우수협력사 벤치마킹과 세미나 등을 잇따라 개최하며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업무능력과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에 집중하고 있다.벤치마킹은 현대모비스의 우수 1차 협력사 사업장에 2.3차 협력사 직원을 초청, 현장개선을 통한 품질향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창원 ‘디엠테크’와 인천 ‘성진피앤티’에서 열린 벤치마킹에서는 원자재 관리, 금형 및 설비 관리, 공정 관리, 품질 관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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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9 11:38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판매확대로 지난 1분기 순이익이 9천532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91%나 증가했다. 기아차는 29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가진 기업설명회(IR)에서 1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10조6천578억원, 영업이익 8천399억원, 당기순이익 9천5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 기간 세계시장에서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주요 차종의 신차효과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으로 전년대비 30.4% 증가한 61만9천89대를 판매했다. 매출액은 K5 등의 중형차급과 스포티지, 쏘렌토 등 RV차종 판매비중 확대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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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16:36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도요타그룹과 닛산을 제치고 아시아메이커 1위에 등극했던 유럽시장에서 빨간불이 켜졌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9일 발표한 2011년 1분기 유럽 자동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해 EU(유럽연합) 및 EFTA 국가 등 유럽 28개국 판매량이 총 16만6천187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6만9천445대보다 1.9%가 줄어들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올 1분기 지역별 판매량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유럽시장이 유일하다. 현대자동차는 이 기간 유럽시장 판매량이 10만2천16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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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5 11:22
기아자동차가 남미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코파아메리카 2011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기아차는 14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태현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과 에우헤니오 피게레도 남미축구연맹(CONMEBOL) 부회장 등 관계자 및 현지 기자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파아메리카 2011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코파아메리카 2011’은 오는 7월 1일부터 24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는 남미축구선수권 대회로, 개최국인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브라질, 우루과이, 콜롬비아 등 남미 축구 강호 10개국과 초청국인 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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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8 10:23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5일 쿠웨이트로 향하는 수출차량 1천23대를 실은 선박이 부산 신항을 출항함으로써 누적 수출대수 40만250대를 기록, 지난 2000년 9월 출범 이후, 누적 수출대수 40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출범 첫 해인 2000년 당시 192대에서 시작, 2010년에는 11만5천783대를 수출함으로써 6백배 이상의 성장율을 기록하는 등 10년7개월 만에 40만대를 돌파했다. 이미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중동, 남미, 아시아 및 유럽의 80여 개국을 대상으로 전체 판매량 27만1천479대의 43%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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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7 07:39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도요타그룹과 닛산을 제치고 아시아메이커 1위에 등극했던 유럽시장에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6일 발표한 2011년 2월 유럽 자동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해 EU(유럽연합) 및 EFTA 국가 등 유럽 28개국 판매량이 총 4만5천192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만3천385대보다 4.2%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2만8천287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10.5%가 증가했으나 기아차는 1만6천905대로 5.0%가 감소했다. 이에따라 현대.기아차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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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2 12:46
현대.기아차가 부품 협력사들의 수출 확대 지원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글로벌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 국가와의 FTA 체결이 확대됨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부품 협력업체의 수출 활동을 적극 지원해 협력사들의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기반을 강화하고, 우수한 품질의 한국산 자동차 부품 및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부품 협력업체 글로벌 시장 공략 지원방안을 22일 발표했다. 현대.기아차는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수출 수요처 확보 지원, 수출 인프라 지원, 수출 관련 모니터링 체제 구축 등을 부품 협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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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8 18:17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은 한·EU FTA동의안이 지난 17일 유럽의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가결된 것을 환영하며, 한ㆍEU FTA가 양국 자동차산업분야의 공동발전과 교역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우리 중소부품업체들이 FTA 발효 즉시 관세철폐 혜택을 받아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이제는 우리 국회의 조속한 비준이 이루어지기를 촉구했다. 한.EU FTA가 발효되면 자동차분야에서는 EU의 10~22% 관세가 3~5년에 걸쳐 철폐됨으로써 우리의 수출 경쟁력이 향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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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7 17:59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도요타그룹과 닛산을 제치고 아시아메이커 1위에 등극했던 유럽시장에서 올해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6일 발표한 2011년 1월 유럽 자동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해 EU(유럽연합) 및 EFTA 국가 등 유럽 28개국의 판매량이 4만5천507대로 전년동기의 4만7천90대보다 3.4%가 줄었다. 현대.기아차의 유럽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0년 10월 이후 3개월 만이다. 또, 메이커별 순위에서도 지난해 전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