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3.28 10:23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5일 쿠웨이트로 향하는 수출차량 1천23대를 실은 선박이 부산 신항을 출항함으로써 누적 수출대수 40만250대를 기록, 지난 2000년 9월 출범 이후, 누적 수출대수 40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출범 첫 해인 2000년 당시 192대에서 시작, 2010년에는 11만5천783대를 수출함으로써 6백배 이상의 성장율을 기록하는 등 10년7개월 만에 40만대를 돌파했다. 이미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중동, 남미, 아시아 및 유럽의 80여 개국을 대상으로 전체 판매량 27만1천479대의 43%에 해
-
2011.03.17 07:39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도요타그룹과 닛산을 제치고 아시아메이커 1위에 등극했던 유럽시장에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6일 발표한 2011년 2월 유럽 자동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해 EU(유럽연합) 및 EFTA 국가 등 유럽 28개국 판매량이 총 4만5천192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만3천385대보다 4.2%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2만8천287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10.5%가 증가했으나 기아차는 1만6천905대로 5.0%가 감소했다. 이에따라 현대.기아차의 2
-
2011.03.15 14:30
르노삼성자동차가 최근 우수한 여성인력의 채용확대와 체계적인 여성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는 CFT인 Women@RSM을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5日 밝혔다. Women@RSM은 전원이 제조.R&D.물류.디자인.경영지원 등 전 부문에서 선발된 8명의 여성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르노삼성차는 여성이 가진 섬세한 감각과 정서, 감성 리더십 등은 점점 더 세분화되고 있는 고객의 제품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경영방식을 보완하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고
-
2011.02.17 17:59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도요타그룹과 닛산을 제치고 아시아메이커 1위에 등극했던 유럽시장에서 올해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6일 발표한 2011년 1월 유럽 자동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해 EU(유럽연합) 및 EFTA 국가 등 유럽 28개국의 판매량이 4만5천507대로 전년동기의 4만7천90대보다 3.4%가 줄었다. 현대.기아차의 유럽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0년 10월 이후 3개월 만이다. 또, 메이커별 순위에서도 지난해 전체 9
-
2011.01.30 21:57
Rank2010Name20102009Rank 2009Change1Toyota Group8,557,3517,234,439118.29%2General Motors Group8,389,7696,459,053229.89%3Volkswagen Group7,140,0006,067,208317.68%4Hyundai Motor Group5,744,0184,645,776523.64%5Ford5,313,0004,685,394413.39%6Nissan4,053,7012,744,562847.70%7Honda3,643,0573,012,637720.93%8
-
2011.01.15 10:08
현대.기아자동차가 한일간 숙명의 라이벌 대결에서 도요타, 닛산 등을 제치고 마침내 유럽시장에서 아시아메이커 1위에 등극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5일 발표한 2010 유럽 자동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해 EU(유럽연합) 및 EFTA 국가 등 유럽 25개국의 판매량이 전년도의 59만3천529대보다 4.6%가 증가한 62만911대로 60만314대에 그친(렉서스 포함) 도요타그룹을 2만여대 차이로 앞서며 유럽시장 진출이래 처음으로 아시아메이커 중 1위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가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그
-
2010.12.15 16:26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지난 11월 유럽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0.3% 증가에 머물렀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EU(유럽연합) 25개 회원국의 지난 11월 신차 판매대수는 총 106만9천268대로 전년 동기의 115만1천40대보다 7.1%가 줄어들었다. 이에따라 11월까지의 유럽시장 전체 판매량도 1천234만9천743대로 전년동기의 1천309만11대보다 5.7%가 감소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11월 유럽시장 판매량은 총 4만9천842대로 전년동기의 4만9천681대보다 0.3%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 중
-
2010.11.18 23:03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자동차 시대가 본격 개막되면서 이들 차세대 차량의 에너지원인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을 놓고 한일간에 총성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리튬이온배터리시장은 그동안 파나소닉을 축으로 하는 일본 업체들이 세계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해 왔으나 최근 한국의 LG화학과 삼성그룹과 독일 보쉬간 합작사인 SB 리모티브가 추격에 나서면서 한일간의 대결로 치닫고 있다. 최근 파나소닉을 합병한 일본의 산요전기는 18일, 로이터 등과의 인터뷰에서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자동차에 장착되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일본을 비롯한 세계 주요 6개 자동차 메이
-
2010.11.16 18:04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시장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도 선전을 거듭하며 라이벌인 일본 도요타를 또 앞 질렀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 이후 8개월 연속으로 도요타를 앞서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6일 발표한 EU 25개국의 10월 신차 판매현황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총 4만6천431대를 판매, 전년동기의 4만8천209대보다 3.9%가 줄었다. 그러나 유럽시장의 전반적인 판매부진으로 시장점유율은 전년도의 3.9%에서 올해는 4.6%로 0.7%포인트나 상승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8.7%가 줄어든 4만3천
-
2010.11.08 23:27
제롬 스톨 르노그룹 경상용차 판매 및 마케팅 담당 부회장이 8일, 한국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산공장 증설 등 현안사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국시장 점검 및 2011년 생산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한 제롬 스톨 부회장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2공장 건설에 대한 르노그룹 본사의 입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제롬 스톨 부회장은 내년 초 래티튜드(Lattitude)라는 이름으로 수출하는 뉴SM5에 대해 유럽은 올해 말부터 내년 초에 출시하고 이외 지역으로 중국에도 내놓을 예정이라며 유럽시장은 중형차 시장 비중이
-
2010.11.07 22:35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0월 영업본부 임직원 부모 200여명을 회사로 초청했다. 르노삼성차는 이들 임직원 부모들을 뉴SM5와 SM3 등이 생산되는 부산공장으로 초청, 첨단 제조공정을 둘러보고 기숙사를 방문토록 하는 등 임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생활환경을 직접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 가족들이 사랑하는 아들과 남편들이 일하는 직장을 직접 둘러보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직원과 그의 가족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다. 르노삼성차는 외국계 회사이면서도 국내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임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많은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
2010.10.17 09:15
유럽시장 수요감소로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9월 유럽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유럽연합 회원국(EU) 및 유럽자유무역연합( EFTA) 회원국 등 25개국의 지난 9월 신차 판매량은 총 126만1천643대로 전년 동기의 138만9천211대보다 9.2%가 줄어들었다. 이 기간 중 현대자동차는 3만3천571대로 전년동기의 3만4천879대보다 3.8%가 줄었으며 기아차 역시 2만6천323대로 전년동기의 2만7천465대보다 4.2%가 감소했다. 반면, 전체 유럽시장의 감소폭이 커 현대.기아차의 유럽시장 점유율은 2.
-
2010.07.16 18:27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상반기에 유럽시장 점유율 5.5%를 달성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2010년 상반기 유럽연합(EU)(사이프러스, 몰타 제외한 25개국)의 신차판매 대수는 총 728만5천487대로 전년 동기의 727만3천959대보다 0.2%가 증가했다. 또, 6월 단월 판매량은 134만1천92대로 144만475대보다 6.9%가 감소했다. 유럽시장의 감소세는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독일 등 주요국가의 신차구입 보조금 지급 중단에 따른 반동이 주된 이유다.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
2010.07.13 14:12
르노삼성자동차가 2011년형 QM5 디젤모델이 유럽의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5 및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규정하는 저공해 자동차(친환경 저공해 3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 출시한 2011년형 QM5는 이번 저공해 자동차인증 취득으로 환경개선비용 부담금 면제 및 ‘주차장법’에 따라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공영 주차장의 요금을 감면 받을 수 있게 되며, 서울시 혼잡통행료도 50% 감면 받게 된다. 르노삼성차는 2011년형 QM5 이외에도 현재 SM5 LPLi, 뉴 SM5 LPLi가 저공해 자동
-
2010.07.02 09:25
르노삼성자동차가 본부장 신규 임명과 승진 등 부사장급 인사를 1일부로 단행했다. 로느삼성차는 R&D 본부장에 르노그룹 R&D 부문에서 근무해 온 필립 게랑부토 (Philippe GUERIN-BOUTAUD-46)를 부사장으로 발령 했다. 또, 지난 1월1일 제조 본부장에 임명된 오직렬 전무(56)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R&D 본부장으로 새로 영입되는 필립 게랑부토 부사장은 1989년 르노 엔지니어링 본부를 시작으로 21년 동안 샤시 엔지니어링, 아키텍처 어쎔블리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며 라구나와 끌리오
-
2010.07.01 11:00
르노삼성자동차가 디젤모델의 연비 개선과 함께 상품성을 향상한 2011년형 QM5와 럭셔리 스포티 컨셉의 QM5 BOSE® 스페셜 에디션을 밝혔다. 2011년형 QM5는 디젤모델의 연비가 2륜 자동변속기 장착모델의 경우, 연비가 기존 12.8km에서 13.8km로, 4륜구동 모델은 12.2km에서 13.4km로 향상됐다. 특히, 가솔린엔진 차량을 포함한 전모델에 크롬 및 실버 페인트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루즈 컨트롤 & 스피드 리미터를 기본 적용시켜 상품성을 강화했다. 2011년형 QM5의 출시와 함께 출시된 QM5 BOSE® 스페셜
-
2010.06.16 08:20
현대자동차의 지난 5월 유럽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가 감소, 상승세가 멈췄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유럽지역의 5월 승용차 판매현황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 기간 총 2만7천702대를 판매, 전년동기의 2만8천865대보다 4%가 감소했다. 그러나 유럽시장의 전체적인 신차 판매감소로 점유율은 전년동기의 2.3%에서 2.5%로 0.2% 포인트가 상승했다. 현대차는 올들어 지난 5월까지의 판매량이 15만3천325대로 전년동기 대비 13.7%가 증가하는 등 줄곧 상승세를 유지해 왔다. 반면, 기아차
-
2010.06.08 07:44
쌍용자동차 인수에 르노. 닛산연합 산하의 닛산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가 공동으로 입찰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지지통신(시사통신)은 지난 7일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르노자동차 산하 닛산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가 공동으로 경영 파산한 쌍용자동차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사실을 르노 홍보담당자가 공식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도 이날, 프랑스 자동차 대기업인 르노자동차가 경영 재건중인 한국의 쌍용자동차 공개입찰에 닛산자동차와 자사의 한국 자회사인 르노삼성자동차가 공동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
2010.05.18 07:37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4월 유럽시장의 침체 속에 6.2%의 증가세를 기록, 유럽시장 점유율 4.5%를 달성하는 등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지난 17일 발표한 4월 유럽연합(EU) 가입국가들의 신차 등록대수(승용차 기준)는 총 113만4천701대로 전년 동기대비 7.4%가 감소했다. 지난 달 유럽 신차시장은 유럽 각국정부의 신차구입 지원책이 서서히 중단되면서,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같은 침체속에서도 현대. 기아자동차는 지난 달 총 5만959대를 판매, 전년 동기의 4만7천989대보다 6.
-
2010.05.09 11:06
GM대우자동차의 마이크 아카몬사장은 얼마 전 국내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한국의 언론들은 같은 외국계 기업이자 자동차회사인데도 르노삼성차에는 호의적이면서 왜 GM대우차만 공격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터뜨린 적이 있다. 실제로 쏟아지는 다양한 기사들을 살펴보면, 아카몬사장의 이같은 불평도 무리가 아닐 정도로 르노삼성차와 GM대우차간에는 차이가 많다. 이같은 차이가 나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얼마나 한국사회에 친숙한 이미지를 갖고 있고, 신뢰성을 주고 있느냐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일 것이다. 외국계 회사이면서도 가장
-
2010.05.01 23:04
지난 달 말 임기가 만료된 르노닛산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르노그룹 회장에 재 선임됐다. 프랑스의 르노자동차그룹은 지난 달 30일, 파리시내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카를로스곤회장을 4년임기의 회장으로 재 선임했다. 이에따라 2014년 4월까지 르노그룹 회장직을 맡게 됐다. 곤회장은 이날 르노그룹 주주들에게 르노자동차가 세계적인 경제위기 영향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은 결과, 프랑스 정부로부터 받은 공적자금을 지원받게 됐다며 임기가 만료되는 2014년 이전에 가능한 이를 모두 갚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늦어도 2011년부터는 수익을 낼 수 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