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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6: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G화학은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M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 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한다.양사가 거래할 양극재 물량은 50만톤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500만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앞서 2022년 7월 양극재 장기 공급을 위해 포괄적으로 합의한 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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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4: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지난 6일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 방안’을 공개했다.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은 승용 전기차 기준으로 국비 보조금 지원 대상은 8,500만 원 미만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하지만 보조금을 100% 지급 받을 수 있는 기준은 2023년 5,700만 원 미만에서 올해는 5,500만원 미만으로 200만 원 하향 조정됐다.가격대가 높은 전기차를 구매하면 혜택을 줄고 구매 가격이 낮은 전기차에 더 많은 보조금을 더 주겠다는 취지다.이는 지난해와는 정 반대 논리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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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4: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올해 출시 예정인 대표 준대형 세단 K8 페이스리프트 모델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유튜브 채널 우파TV에 게재된 K8 페이스리프트의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혹평이 이어지고 있는 기존 전면부를 풀체인지 수준으로 뜯어 고쳐 완전히 다른 인상으로 재탄생한 것으로 보인다.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전면부는 기존의 가로형 헤드램프를 앞서 공개된 EV4와 같이 날렵한 스타일의 세로형으로 변경하고, 큐브타입 LED 램프 구성의 내부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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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2: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바뀌는 전기차 구매보조금 제도 때문에 지난해 약 1만4천대 가량이 팔린 테슬라 모델 Y가 올해는 700만 원 더 비싸질 전망이다.테슬라가 소비자 부담을 줄여 판매량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을 낮출 지가 관심거리다.가격이 싼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한 중국산 모델Y RWD 모델은 미국산 모델Y보다 2천만 원 가까이 낮은 가격 때문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테슬라 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84.3%인 1만3,885대가 판매됐다.현재도 지난해 계약 미 인도된 차량이 1년치 물량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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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9:2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기차를 구매할 때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단연 주행거리다.최근 대부분의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개발,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주행거리를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특히, 공기역학적인 부분이나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 여러 가지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그렇다면 전 세계에 출시된 전기차 중 가장 주행거리가 뛰어난 차량은 무엇일까?현재 가장 많은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는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으로 무려 830km를 달릴 수 있다.819마력을 바탕으로 0-1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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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9:03
[M투데이 이정근기자] 로터스(Lotus)가 두바이 경찰청에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R을 지원한다. 이번에 투입하는 엘레트라 R은 순찰 용도로 활용돼 두바이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며, 압도적인 성능을 앞세워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두바이 경찰은 자동차 마니아들에게도 유명하다. 부가티와 페라리,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등 특별한 순찰차를 다수 보유했기 때문이다. 이번 로터스의 지원을 통해 두바이 경찰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순수전기 SUV까지 보유하게 되었다.로터스 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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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9:0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럭셔리 세그먼트 진출을 목표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양왕(YangWang) 아래 다양한 모델들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앞서 양왕은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수상 주행도 가능하다고 알려진 전기 SUV U8과 최고출력이 1,000마력을 넘는 람보르기니를 닮은 전기 슈퍼카 U9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두 모델의 뒤를 이어 최근 새롭게 선보인 것이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U7이다. U9에서 디자인을 차용한 U7은 전면부에서 테슬라 모델S와, 후면부에서는 포르쉐와 비슷한 인상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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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8:48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전자가 흡입력과 AI 기능을 강화한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을 8일 출시한다.2024년형 비스포크 제트 AI는 삼성전자만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최대 31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체인 코어(Chain Core)' 형태로 제작된 초경량 모터 구조를 적용하고, 내부 핵심 부품의 구조를 효율화해 공기압 손실을 줄임으로써 이전 제품보다 높은 흡입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비스포크 제트 AI는 바닥 재질 등 다양한 청소 환경을 알아서 인식, 구별해 최적의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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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8: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6일(현지 시간) 미국 남부 켄터키 공장에서 전기차(EV)를 생산하기 위해 13억 달러(1조7천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토요타는 캠리 등 주요 차종을 생산하는 이 공장을 미국 최초의 전기차 생산 기지로 만들 계획이며, 전기차 외에 다른 미국 공장에서 조달한 온보드 배터리를 배터리 팩으로 조립하는 생산 라인도 구축할 예정이다.토요타는 이번 투자는 미국시장용으로 곧 출시될 3열 전기 SUV 생산과 새로운 배터리 조립 라인 건설을 위한 것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내 전기화 사업에 약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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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16:3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의 전기차 버전이 올해 7월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쟁 모델인 기아 레이 EV보다 저렴하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가격대를 레이EV보다 다소 저렴하게 책정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레이 EV의 가격은 2,735~2,955만원으로, 보조금까지 지원받는다면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2천만원대 초반의 가격을 형성한다.이러한 레이 EV의 가격보다 캐스퍼 EV가 100~150만원 정도 저렴하게 나온다면 1천만원대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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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15:5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정부가 올해 주행거리와 충전속도, 재활용성을 종합 평가해 전기차 보조금에 차등을 확대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공개했다.6일 환경부는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 방안을 공개, 보조금을 전액 받을 수 있는 기준(5,500만원)은 작년보다 200만원 낮아졌다. 가격 5,5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이면 보조금을 50%만 받을 수 있다. 전기차를 살 때는 국비 보조금에 더해 지자체 보조금을 더 받는다.전기차 국비 보조금은 성능보조금(중대형 최대 400만원·중소형 최대 300만원)에 배터리안전보조금(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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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09:5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업계 불황 영향에 지난해 수익이 절반으로 줄었다. 올해는 석유화학 사업에서 정제마진 강세로 실적이 개선되고 배터리 사업은 미국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77조2,885억 원, 영업이익 1조9,039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0.98%, 영업이익은 51.4% 감소했다.4분기 매출은 19조5,293억 원, 영업이익은 726억 원을 달성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98억 원, 1조4,905억 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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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09:0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영국 자전거 제조업체 고사이클(Gocycle)이 새로운 접이식 전기 화물 자전거 CX 시리즈를 출시했다.CXi와 CX 플러스(Plus)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되는 CX 시리즈는 알루미늄과 카본을 사용한 프레임을 통해 무게가 약 23kg으로 가벼우며, 접이식 구조로 부피가 크다는 전기 화물 자전거의 단점까지 모두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CX 플러스의 경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플로핏(Flofit) 핸들바를 적용해 운전자의 자세에 맞게 리치와 높이, 그립 각도를 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 위치나 손가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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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08:33
[M투데이 이정근기자] 대한민국 대표 EV 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EV TREND KOREA 2024)’가 오는 3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A홀 및 더플라츠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메인 스폰서 채비, 모던텍, LGU유플러스, LG전자를 포함해 현재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80여개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며, E-모빌리티를 넘어 전기차 충전기 및 인프라, 배터리, 전장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사회를 위한 최신 트렌드와 기술력을 다채롭게 확인할 수 있다.또한 올해는 참관객들이 전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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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경형 전기 SUV 캐스퍼 EV의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캐스퍼 EV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는 전혀 다른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보다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전면부는 시그니처인 동그란 주간주행등(DRL)이 하나의 원에서 4분할 된 그래픽으로 변경됐으며, 7개의 픽셀 LED로 구성된 방향지시등과 번호판 상단의 충전 포트도 눈에 띈다.측면부는 십자가 형태의 전용 4-스포크 휠이 탑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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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6: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오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인기 준대형 SUV GV80의 전기차 버전(프로젝트명 JX2) 개발 계획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제네시스는 지난해 기존 GV80에 새로운 디테일을 더해 고급감을 끌어올린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 바 있는데, 전기차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전 라인업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붙이겠다는 방침이다.GV80 전기차는 기존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60 등에 적용된 E-GMP의 뒤를 잇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기반으로 설계돼 더욱 향상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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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5:52
[M투데이 이정근기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 한국사업장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설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도모하기 위해 ‘2024 설 연휴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GM 한국사업장의 이번 캠페인은 오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총 3일간, 쉐보레, GMC, 캐딜락 등 브랜드별로 전국에 위치한 모든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각각 진행된다.쉐보레, GMC, 캐딜락 차량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들은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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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4:35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2023년 매출액 1조 970억 원과 영업이익 2,530억 원, 영업이익률 23.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0.1%, 영업이익은 3.2%가 증가한 것이다.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이 그룹 전체 차원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과 연구개발 투자가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본부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내면서 2023년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큰 신장세를 보였다.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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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09:0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BMW가 노이클라세(Neue Klass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 모델인 iX3를 2025년 출시할 예정이다.BMW의 경우 전기차 브랜드 i를 만들어 i3, i5, i7 등 다양한 신차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전용 플랫폼이 아닌 내연기관 모델 기반 파생형 전기차다.EV전용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신형 iX는 가솔린 엔진의 X3의 전기차 버전이었던 현행 iX3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디자인부터 다르다. 해당 신차의 개발명은 NA5로 비전 노이어 클라쎄의 디자인 요소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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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08:1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한화에너지로부터 1.4조원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지난 4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한화에너지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추진하는 ‘아틀라스 ESS 프로젝트’에 ESS용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앞서 이재규 한화에너지 전무는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후원으로 열린 ‘ESS 산업 해외 진출 강화 세미나’에서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아틀라스 ESS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4GWh(기가와트시) 규모이며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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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08: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산하 LDV가 최근 호주 시장에서 새로운 전기 미니밴 e딜리버7(eDeliver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e딜리버7은 포드의 대형 RV 트랜짓 커스텀과 비슷한 전장 5,364mm, 전폭 2,030mm, 전고 1,990mm, 휠베이스 3,366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1,025~1,200kg의 적재량과 1,500kg의 견인 능력을 자랑한다.파워트레인은 기본적으로 150kW의 전륜구동 싱글모터와 함께 77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WLTP 기준 370km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