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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15: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기대에 못 미치는 가운데, 기아차 니로가 새롭게 조명을 받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 14일 출시한 아이오닉은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15인치 타이어 기준 22.4km/L)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그리고 우수한 주행성능 등을 자랑한다. 현대차는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를 경쟁 모델로 꼽으며, 제품 및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했다고 자신했다. 문제는 시장의 반응이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오닉 사전계약대수는 5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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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11: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심각한 출고 적체 현상을 겪고 있던 제네시스 EQ900의 공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현대차는 울산5공장 노조와 제네시스 EQ900 증산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EQ900은 지난해 11월 사전 접수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 누적 계약 대수가 약 1만4천여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출시 첫 달인 12월 출고 물량은 530대에 불과했다. 계약 후 출고까지 최소 6개월에서 9개월의 대기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Q900의 공급이 늦어진 이유는 신차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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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07:0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의 배출가스스캔들이 세상에 공개된 지 4개월이 지났다. 폭스바겐은 위기를 맞았다. CEO는 사임했고 미국과 유럽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들의 소송이 시작됐다. 리콜 계획을 발표하고 소비자 보상안을 조금씩 내놓고 있지만 아직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15일 프랑스에서는 정부가 르노자동차의 본사와 공장을 압수수색했다.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한 조사라는 소문이 퍼지며 르노의 주가는 한때 28.6%나 폭락했다. 그 전에도 BMW가, 메르세데스-벤츠가 배출가스를 조작했다는 루머가 퍼지며 주식시장은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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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10:0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 외자계 국산자동차업체가 해외 모기업이 생산한 차량을 들여와 국내에서 판매한 이른바 ‘무늬만 국산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국내 신차 판매량은 크게 늘었지만 국내 신차 생산량은 전년도 수준에 머물렀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에서 생산, 국내에 판매된 수입 국산차 판매는 총 3만 1,521대로 전년도의 1만 8,191대보다 무려 72.7%나 급증했다.이 가운데 한국지엠이 지난해 7월 국내에 도입한 제너럴 모터스(GM)의 준대형 세단 임팔라는 6,913대가 판매됐고 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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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6 22: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캐나다 시장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엑센트와 엘란트라(아반떼), 기아 포르테 등 주력 소형차 판매가 급감했기 때문이다.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해 캐나다 판매량은 총 20만3,526대로 전년도의 20만8,111대보다 2.2%가 감소했다.현대.기아차의 캐나다 판매가 마이너스로 전락한 것은 현대차의 부르몽 공장 철수 후 공식 통계 발표를 시작한 지난 2004년 이후 11년 만이다.이에따라 브랜드별 순위에서도 전년도 4위에서 지난해에는 토요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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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23: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작년 한 해 유럽 시장(EU 및 EFTA)에서 견고한 판매 성장세를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2015년 유럽 시장에서 전년대비 9.9% 증가한 85만4920대를 판매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10.9% 늘어난 47만130대를, 기아차는 8.8% 증가한 38만4790대를 각각 달성했다. 차종별로 신형 투싼과 스포티지, 상품성을 개선한 신형 씨드 등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지난해 유럽 신차 시장은 전년대비 9.2% 증가한 1415만706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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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15:4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첫 국산 하이브리드 SUV인 기아자동차 ‘니로(Niro)'가 오는 3월 본격 출시된다.기아차는 오는 2월 미국에서 열리는 2016 시카고 모터쇼에서 니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데 이어, 국내에서는 오는 3월 중순경 출시 및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니로는 앞서 지난 14일 출시된 현대차 친환경 전용차인 아이오닉과 형제 모델이다.파워트레인은 1.6 GDi 엔진과 6단 DCT가 장착된다. 엔진은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m의 파워를 발휘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1.56kWh 배터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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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10: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러시아 시장에서 현대·기아차도 두 자릿수 판매 감소세를 보였다. 현대차그룹은 작년 한 해 러시아 시장에서 전년대비 13.5% 하락한 32만4701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2014년보다 16.0% 감소한 16만3500대를, 현대차는 전년대비 10.0% 하락한 16만1201대를 각각 기록했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재작년 249만대에서 지난해 160만대로 35.7%나 급감했다.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30%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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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00: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차는 잡아야 하지 않겠나? 이번에는 잡을 것 같다.’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장 권문식부회장이 14일 출시한 하이브리드 전용 아이오닉의 타깃으로 토요타자동차의 신형 프리우스를 지목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권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벨레상스 서울호텔 다이아몬드 볼룸에서 가진 한국자동차공학회 신년 교류회에 참석, 미국에서 판매중인 4세대 프리우스의 연비는 52mpg(리터당 22.1km)인데 현재 연비인증 마지막 단계를 밟고 있는 아이오닉은 57mpg(리터당 24.2km)로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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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14: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1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아이오닉’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 최초 친환경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은 동급 최고 수준인 리터당 22.4km(15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와 우수한 주행 성능, 그리고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적용됐다.< 연관기사: 현대차 아이오닉 출시, 내수 1.5만대·글로벌 7.7만대 판매 목표 >현대차 경영진은 경쟁차종인 토요타 프리우스보다 우수한 연비를 갖췄다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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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09:2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공개한 중형 신차의 차명은 ‘SM6'로 정해졌다.당초 알려진 바로는 SM5의 후속모델 혹은 SM5 상위 그레이드였으나 실제 차체 크기는 SM5보다 작은 사이즈였다.르노삼성은 SM6 출시로 SM5를 단종하지 않고 두 모델을 함께 판매해 나갈 예정이다. 때문에 르노삼성의 세단부문 라인업은 준중형 세단 SM3, 중형 세단 SM5. SM6, 준대형세단 SM7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르노삼성차가 지난 13일 언론에 공개한 SM6는 길이 48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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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23:4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 'EQ900'의 출고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워지면서 근래에 보기드문 출고전쟁이 벌어지고 있다.지난 달 9일 출시된 'EQ900'은 한 달여가 지난 13일 현재 누적 계약댓수가 1만3천대를 넘어섰다.그러나 첫 달인 지난 12월 출고량은 겨우 530대에 그쳤고 이달 예상 출고량도 2천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출고적체는 갈수록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울산 5공장에서 생산되는 'EQ900'은 제네시스와 같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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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23: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문화 예술 후원 및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브랜드 품격을 높이고 있다. 현대차는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오는 4월30일까지 ‘유니티 오브 모션(Unity of Motion)’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일본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WOW의 작품 ‘유니티 오브 모션’은 자동차로 대표되는 기술과 인간 및 자연의 조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인터랙티브 설치미술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인간을 상징하는 센서 조각 ‘하트(HEART)’와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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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16:0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새해 시작을 알리는 2016 북미 국제 오토쇼(NAIAS,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11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할 신차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올해 오토쇼는 미국의 경기 회복세와 저유가 상황을 반영하듯, 고성능 모델과 고급 브랜드, 그리고 대형 SUV 제품군이 두드러졌다. 또한, 미 정부의 환경규제 정책을 의식한 듯 각 브랜드별 친환경차 라인업도 돋보였다. 다만, 국내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출시 예정 차량에 관심이 모일 수 밖에 없다. 올해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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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10:3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탈리스만(국내명 SM6)을 출시하며 서스펜션 논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선 SM6의 후륜에 들어간 서스펜션이 저가형 자동차에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고 따라서 고급차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주장을 제기했고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를 반박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6의 후륜 서스펜션은 일반적인 저가형 서스펜션과 달리 자체 특허 기술까지 적용해 개량한 것이라 고급차의 서스펜션과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SM6를 언론에 사전 공개하는 13일. 아직 타보지도 못한 차의 서스펜션에 대해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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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10:3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을 제치고 2015년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1위 자리를 고수했다.BMW는 2015년 글로벌 신차 시장에서 전년대비 5.2% 증가한 191만대를 판매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불어고 있는 SUV 차종의 인기에 힘입어 X시리즈가 견고한 판매 성장세를 견인했다. BMW가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지만, 성장세에서 돋보인 것은 메르세데스-벤츠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우디를 제치고 2위 자리에 당당히 복귀했다.메르세데스-벤츠는 작년 한 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대비 13%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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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2 20: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한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의 구매보조금 재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올해 환경부의 하이브리드 차량(HEV) 구매보조금 지원 사업 예산은 464억원으로 책정됐다. 당초 환경부는 564억원을 요청했지만,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100억원이 감액됐다. HEV 구매보조금은 대당 100만원으로, 올해 총 4만6400대를 지원할 수 있겠다. 이번 예산이 줄어든 이유는 지난해 HEV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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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2 16:4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높은 판매 성장률을 배경으로 수입차 본사 CEO들이 연초부터 한국을 대거 방문하고 있다.독일 BMW는 하랄드 크루거 그룹 회장이 지난 11일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크루거 회장의 2016년 첫 공식 일정이며, BMW그룹 회장으로서는 지난 2005년 헬무트 판케 회장에 이어 두번째다.당초 크루거 회장은 작년 10월 영종도에서 가진 신형 7시리즈 한국 런칭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다른 일정 때문에 연기했었다.크루거 회장은 이번 방한에서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를 돌아보고 높은 관심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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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2 15:2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해 11월 초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출범을 선언한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숨가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현재 제네시스 브랜드의 기본 구조는 별도 개발 및 판매 조직을 갖추고, 오는 2020년까지 중형 세단부터 대형 SUV 등 총 6개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고 출발선에 선다는 것이다.이미 출시된 준대형급 G80(기존 제네시스)과 대형세단 EQ900에 이어 내년 하반기에 중형 후륜 구동 세단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외 중형 및 대형 SUV와 스포츠 모델이 순차적으로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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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1 15:5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올해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현대 아이오닉 출시로 국산차와 고연비 수입차 간 본격적인 연비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국산 최초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은 오는 1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센터에서 출시된다. 이어 오는 3월에는 신형 프리우스가 국내 시장에 상륙하며, 8~9월경에는 연비와 주행 성능이 한층 강화된 2세대 쉐보레 볼트(VOLT)가 한국 시장을 노크한다.이미 알려진 대로 아이오닉은 하이브리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00% 배터리 힘만으로 구동하는 순수 전기차(EV) 등 3가지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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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1 15: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들어 미국산 수입차를 사려던 고객들이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새해 한-미 FTA 관세 철폐에 따른 가격 인하 효과를 기대했지만, 실질적인 가격 변동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지난 2012년 3월 한국과 미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직후, 미국산 수입차 관세는 8%에서 4%로 떨어졌다. 이어 올해 1월부터 0%의 무관세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BMW 그룹 코리아는 X3·X4·X5·X6 등 X시리즈(X1 제외) 가격을 최소 160만원에서 최대 29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