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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0 09:14
독일의 야당 의원들이 환경친화성이 뛰어난 일제차에 대해 칭찬을 하다 독일 정.재계로부터 맹렬한 비난을 받고 있다. 독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환경정책을 집중적으로 거론하고 있는 독일 야당인 연합 녹색당의 의원들과 유럽연합(EU)의 고위층들이 환경친화성이 뛰어난 일제차를 잇따라 칭찬하다 자동차대국임을 자부하는 독일의 정.재계로부터 맹렬한 반발을 사고있다. 독일 녹색당의 레나테 큐나스트 의원은 지난 13일자 파이낸셜 타임즈지(독일어판)에서 독일자동차업체들이 환경을 고려한 차량을 만들지 않고 있다며 독일 업체들에 대한 경고메시지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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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6 09:21
유럽연합(EU)은 지난 15일, 운수.통신.에너지장관 이사회를 열고 오는 2020년까지 신차연료를 최저 10%까지 바이오 연료로 사용토록 하는 방침에 합의했다. 다만 충분한 양의 바이오 연료가 확보될 때 필요한 법개정을 완료키로 하는 단서를 붙였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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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7 09:05
유럽연합(EU)의 행정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는 오는 2012년까지 역내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km당 130g으로 규제하는 안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지난 5일 EU관계자가 밝혔다. EU 소식통에 의하면, 오는 2012년까지 1km당 120g으로 돼 있는 현행 자주협정 대신, 목표치를 130g으로 완화시킨 다음, 구속력을 갖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U는 특히, 식물연료 사용이나 그 외 기술을 통해 이같은 목표달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같은 안은 유럽 자동차메이커들이 오는 2008년까지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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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1 07:58
독일 자동차메이커들이 유럽연합(EU)의 유럽위원회가 입안을 추진중인 Co2 감축법안에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독일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등 독일 자동차메이커들은 지난 28일 유럽연합의 유럽위원회에 EU역내에서 판매하는 신차에 대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축을 의무화하는 법안에 반대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자동차메이커들은 서한에서 자동차및 부품업계에 과도한 부담을 강요하는 간섭이라며 이 법안에 대한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유럽위원회에 반대서한을 보낸 독일 차메이커는 독일 내에 생산거점이 있는 폭스바겐과 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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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9 07:55
오는 2009년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품질이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개선된다. 또, 주유소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저감을 위한 VOC 회수장비 부착의무화와 정밀검사 수검차량에 대한 수시점검 실시, 자동차 배출가스 관련부품 결함보고 및 시정제도가 구체화된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대기환경보전법시행령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자동차 배출가스 관련부품 결함보고 및 시행제도는 자동차 제작연식과 통일하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2009년부터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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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10:15
유럽연합(EU)의 유럽위원회가 지난 20일, 독일 트럭대기업인 MAN의 스카니아의 인수계획을 승인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유럽위원회는, 지난 2000년에는 북유럽 각국에서의 과점 등을 이유로 볼보의 스카니아 인수를 인정하지 않았으나 이번 MAN의 스카니아 인수에 대해서는 유럽시장에서의 트럭이나 버스의 공정한 경쟁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MAN사는 이번 유럽위원회의 결정은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성명서를 이날 발표했다. 하지만 MAN은 스카니아측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인수에 난항을 겪고 있다. MAN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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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7 09:31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독일 보쉬와 일본 덴소가 제휴, 디젤입자필터를 공동 개발, 생산키로 합의했다. 로이터통신은 양사는 지난 26일 디젤입자필터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는 합작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합작사업은 동유럽에 거점을 두게되며 오는 2009년부터 생산을 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양 사는, 유럽연합(EU)의 새로운 배출 가스 규제안이 입자 필터시장 확대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사는 이닐 발표한 성명에서 보쉬와 덴소는 입자필터가 서유럽의 새로운 디젤차의 표준이 될 것으로 보고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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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7 08:48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처리기관은 지난 26일, 중국의 불평등한 자동차 부품관세에 대한 미국의 제소를 받아들여 분쟁처리소위원회 설치를 결정했다. 중국을 상대로 한 제소로 소위원회를 설치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은 유럽연합(EU) 등과 보조를 맞춰 중국에 시장개방 압력을 가할 예정이다. 중국은 현재 미국등 자동차 메이커에 의한 수입부품 합계가격이 완성차 전체 가격의 60%를 넘는 등 일정한 기준을 넘어설 경우, 관세율을 통상 부품에 부과하는 10% 전후에서 완성차와 같은 수준인 25%로 대폭 상향 적용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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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7 23:20
미국과 EU(유럽연합), 캐나다가 공동으로 중국을 차부품에 고관세를 적용하고 있다며 WTO(세계무역기구)에 제소키로 했다.미국 통상대표부(USTR)의 슈와부 대표는 지난 15일 중국이 외국산 자동차부품에 고율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유럽연합(EU), 캐나다와 공동으로 중국을 세계무역기구에 공동으로 제소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국가들은 WTO에 분쟁처리 소위원회의 설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중국은 현지 생산차량 부품의 현지조달율이 일정한 기준을 밑도는 경우, 통상보다 높은 관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미국측은 중국의 고율관세가 외국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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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08:19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기업인 폭스바겐(VW)을 지키기 위해 지난 1960년대에 제정된 이른바 VW법을 둘러싸고 또다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법에는 투자가가 아무리 많은 주식을 보유하더라도 의결권 비율을 20%이하로 제한을 둔 매수 저지 규정이 포함돼 있다. 독일 스포츠카 메이커인 포르쉐가 지난 8월, 이 법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논쟁의 시작됐다. 현재 폭스바겐 주식 21.2%를 보유하고 있는 선두 주주인 포르쉐 비데킹 사장이 우리는 대 주주로서 의결권의 완전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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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6 11:50
독일 스포츠카 전문메이커인 포르쉐가 폭스바겐의 적대적 매수를 막기 위해 출자비율을 25.1%로 높인다고 발표했다. 포르쉐의 이번 출자비율 상향조정은 양사의 제휴를 강화, 외자 등에 의한 폭스바겐의 적대적 매수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1960년 독일 법률에 따르면 만약, 폭스바겐이 민영화될 경우, 폭스바겐에 대한 출자비율이 20%를 넘어서더라도 의결권은 20%선에서 묶이게 돼 있으나 유럽연합(EU)의 유럽위원회가 이 법률에 강하게 반발, 철폐를 주장하며 출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쉐와 폭스바겐은 4륜구동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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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7 19:10
기아자동차가 세계 양대 자동차시장의 하나인 서유럽시장에서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지난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아차는 유럽연합(EU) 15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3개국에서 지난해 총 23만743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3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판매성장률 1위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지난 2003년 48.4%의 성장률을 보인데 이어 2004년에도 54.9%의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서유럽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따라 서유럽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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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7 11:04
앞으로 유럽자동차시장을 공략하려면 차체를 줄여 연비를 높여야 한다. 유럽연합(EU)가 지역내에서 판매되는 승용차의 이산화탄소(CO2) 배출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CO2를 줄이기 위해서는 연비효율을 높일 필요성이 있으며 연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작은 차를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CO2 규제는 유럽위원회와 한국, 일본등의 자동차업계가 자주 규제로 최근 합의한 것으로 EU지역 내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CO2 배출량이 km당 140g이하로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규제치이다. 이 기준은 유럽 메이커들이 오는 2008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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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9 11:17
유럽연합(EU)은 자동차 내부 장비에 첨단 정보 및 통신기술(ICT)을 적용해 2010년경에는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운전자와 자동차 내부 장비간 인터 액션 기능이 강화된 ‘Intelligent car’개발, 유럽 내 통합된 긴급 비상 전화 시스템(eCall) 구축, 교통 상황과 길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RTTI : Real Traffic and Travel Information) 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EU에서 자동차 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프로젝트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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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7 18:40
유럽연합(EU)은 현재 상용차 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배출가스 기준치를 승용차 수준으로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지난 15일 환경친화적인 소형차 소유자들이 엄격한 배출가스 기준을 적용받고 있는데 반해 기름을 많이 먹는 대형 SUV 소유자들에 대한 기준이 이보다 느슨한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면서 EU당국은 이같은 문제점을 바로잡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차중 2천500kg 이상인 SUV들은 상용차에 준하는 배출가스 기준을 적용받고 있으며, EU의 새 기준은 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