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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16: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인 E클래스의 풀체인지 모델을 국내에 본격 출시하면서 영혼의 라이벌인 BMW 5시리즈와 다시 한 번 맞붙는다.신형 E클래스는 지난 2016년 10세대 E클래스(W213)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지능화되고 개인화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대거 투입했다반면, 지난해 10월 국내에 투입된 BMW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은 독보적인 디자인, 스포티함과 편안함이 완벽히 공존하는 주행감각, 혁신적인 편의 사양 및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두루 갖춘 중형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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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16:2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수입 전기차들이 신차 모습 그대로 중고차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지난해 수입사가 제시한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딜러사들이 자체 출고한 차량을 처리하기 위한 물량으로 보인다.최근 아우디 인증중고차에 지난해 신차로 출시한 2023년형 아우디 Q4 e-트론 2대가 매물로 올라왔다.이 차들은 주행거리가 860km, 918km로 모두 1천km 안쪽이다. 이 정도 주행거리는 출고장에서 나온 뒤 거의 운행이 되지 않은 완전 신차 수준이다.차량 가격은 5,900만원과 5,600만 원으로 신차가격보다 1,200만 원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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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8:0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독일연방도로교통청(KBA)이 BMW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한 중형 SUV X3 20d 모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여름, 독일 환경 단체 '도이체움벨트힐페(DUH)'가 해당 모델에서 불법적인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DUH는 "해당 SUV 모델의 에어컨이 꺼져 있을 때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실제 도로 주행 상황에서보다 훨씬 적게 나타났다"며 "배기가스 수치를 속이기 위한 불법적인 소프트웨어가 장착됐다는 의심을 불러일으킨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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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7: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가 최근 출시한 럭셔리 대형 세단 '신형 G80'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신형 G80는 지난 2020년 출시된 현행 3세대 이후 3년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특히,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기존 모델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전면의 두 줄 헤드램프는 MLA(Micro Lens Array) 타입 LED 기술을 적용했다. 크레스트 그릴은 제네시스 고유의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이 적용됐는데, 기존 한 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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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15: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네시스가 G80 부분변경을 26일 출시하면서 BMW 5시리즈 풀체인지와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G80 부분변경은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이 개선됐는데, 지난 10월 출시된 5시리즈 풀체인지 역시 상품성이 좋다.기본형을 비교했을 때 차이는 어떨까?G80 부분변경 기본형 가격은 5,890만원이고, 5시리즈 풀체인지 기본형은 6,880만원이다. 신형 G80가 990만원 낮게 책정됐는데, 일부 BMW 딜러사는 신형 5시리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참고해야 한다. 신형 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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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11: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의 고성능 전기 왜건 뉴 i5 투어링의 디자인이 유출돼 이목을 끌고 있다.이번에 유출된 i5 투어링은 신차 온라인 커뮤니티 뉴카스쿱스(NewCarscoops)에 게재된 것으로, 전반적인 디자인은 기존 순수 전기세단 i5의 디자인 요소를 갖춘 모습이다.앞서 포착된 스파이샷과 함께 살펴보면, 전면부는 4개의 조명으로 이뤄진 강렬한 더블 헤드램프와 BMW 키드니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그릴에는 조명을 더한 ‘BMW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가 어우러져 존재감을 드러낸다.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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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16: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 풀체인지(W214) 모델이 국내 출시된 가운데, 인상된 가격이 장안의 화제다.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이번 11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였다. 경쟁 모델은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볼보 S90, 제네시스 G80 등이 손꼽힌다.최근 벤츠코리아가 출시한 E클래스 국내 출시 라인업은 E200 아방가르드,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300 4MATIC AMG 라인, 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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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09:2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최근 '2024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최종 심사 1차 평가를 진행한 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 9개 브랜드 13대가 최종 레이스에 진출한다고 밝혔다.협회는 지난해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중에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최종 심사 1차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9개 브랜드 13대가 2월 7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리는 최종 심사 2차 평가에서 경합한다.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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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1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럭셔리 세단 G80이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면서 경쟁 모델에도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신형 G80은 기존 모델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다채로운 편의 및 안전사양을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특히 작은 크기의 램프로 큰 광량을 낼 수 있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탑재한 두 줄 헤드램프와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신규 디자인의 20인치 휠, 히든 타입 머플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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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20:1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의 ‘신형 프리우스‘가 일본과 북미에서 각각 ’올해의 차’ 트로피를 차지하며, 원조 하이브리드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라틴어로 ‘선구자’라는 의미의 프리우스는 지난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된 이후 약 26년 동안 압도적인 연비를 갖춘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전 세계적으로 누적 약 590만 대 이상 판매되며 하이브리드 시장을 선도해왔다.각 세대마다 진화를 거듭해온 프리우스는 이번 5세대에서 ‘하이브리드 리본(HYBRID REBORN)’을 콘셉트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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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19: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BMW와 아우디가 지난해 판매량을 크게 늘린 반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전년 수준에 머물렀다. 1위 BMW는 2위 메르세데스 벤츠와 격차를 벌였고 3위 아우디는 벤츠를 바짝 따라 붙었다.업계에 따르면 BMW브랜드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 225만 대로 전년에 비해 7.3%가 증가했다.BMW는 BMW, MINI, 롤스로이스 등 그룹 전체 판매량에서도 255만5천여대로 글로벌 럭셔리자동차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또, BMW의 순수전기차 판매는 33만596대로 전년 대비 92.2%가 증가했다.BMW는 중국에서 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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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09: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지난 19일 11세대 E클래스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BMW코리아에게 긴장감을 불어넣었다.이번 11세대 E클래스 모델은 지난 2016년 10세대 E클래스(W213)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그러나 벤츠의 독주를 막고자 BMW코리아는 지난 해 선보인 신형 5시리즈의 PHEV 모델을 올해 국내 투입할 예정이기 때문에 PHEV 모델의 대결도 눈여겨 볼만 하다.먼저 올해 하반기 출시될 E클래스 PHEV 모델은 배터리 용량이 13.5kWh에서 25Kwh로 늘어났다.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