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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유출됐다" BMW 고성능 전기 왜건 i5 투어링, 이런 모습으로 나온다고?

  • 기사입력 2024.01.24 11:3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BMW i5 투어링 (출처=NewCarscoops)
사진 : BMW i5 투어링 (출처=NewCarscoops)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의 고성능 전기 왜건 뉴 i5 투어링의 디자인이 유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유출된 i5 투어링은 신차 온라인 커뮤니티 뉴카스쿱스(NewCarscoops)에 게재된 것으로, 전반적인 디자인은 기존 순수 전기세단 i5의 디자인 요소를 갖춘 모습이다.

사진 : BMW i5 투어링 테스트카 (출처=wilco blok SNS)
사진 : BMW i5 투어링 테스트카 (출처=wilco blok SNS)

앞서 포착된 스파이샷과 함께 살펴보면, 전면부는 4개의 조명으로 이뤄진 강렬한 더블 헤드램프와 BMW 키드니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그릴에는 조명을 더한 ‘BMW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가 어우러져 존재감을 드러낸다.

측면부는 뉴 5시리즈 세단의 역동적인 비율과 날렵한 실루엣을 이어 받았다. 캐릭터라인은 간결하게 뻗었고, C필러와 D필러 사이의 쿼터글래스 윈도우라인(DLO)도 색다른 모습이다. 루프라인은 뒤로 갈수록 완만하게 떨어져 슈팅브레이크 느낌도 든다.

사진 : BMW i5 투어링 (출처=NewCarscoops)
사진 : BMW i5 투어링 (출처=NewCarscoops)

새롭게 공개된 후면부의 경우 테일램프 디자인 및 그래픽이 기존 i5와 거의 동일하지만, 테일램프의 끝부분을 위로 올리면서 연결된 느낌으로 차별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완만하게 떨어지는 테일게이트와 일체감 있는 모습의 리어 스포일러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는 전반적인 레이아웃과 사양에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사진 : BMW i5 투어링 테스트카 (출처=MOTORAUTHORITY)
사진 : BMW i5 투어링 테스트카 (출처=MOTORAUTHORITY)

파워트레인은 i5와 동일하다. 후륜구동 싱글 모터 BMW i5 eDrive40와 최상위 모델인 사륜구동 듀얼 모터 BMW i5 M60 xDrive로 구성된다.

i5 eDrive40는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3.8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초 만에 가속한다. i5 M60 xDrive는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601마력, 최대토크 83.6kg.m를 발휘하며, 제로백은 단 3.8초에 불과하다.

BMW 뉴 i5 투어링의 자세한 출시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올해 상반기 중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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