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07.02 13:42
현대.기아자동차가 고유가로 판매가 부진한 싼타페, 베라크루즈, 모하비, 쏘렌토 등 SUV 차종에 대해 최고 150만원까지 할인 판매하며 대형세단 에쿠스는 200만원을 깎아준다. 현대차는 이달에 자사 차량을 구입할 경우, 소형차 클릭과 베르나는 50만원, 준중형 아반떼. 중형 쏘나타, 준대형 그랜저는 각각 20만원, 에쿠스는 200만원을 할인해 주며 i30와 제네시스는 정상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투싼,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디젤 SUV는 100만원 할인 또는 3%에서 5%의 저금리를 적용해 주며 스타렉스와 포터트럭은 50만원과
-
2008.06.19 11:38
현대자동차가 거품을 빼 경제성을 높인 신규 모델을 추가한 2009년형 클릭을 20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09년형 클릭 모델은 동승석과 사이드 에어백 등 안전사양 옵션을 확대 적용하고 저가 모델 및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한 플러스 팩 모델을 새로 투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 베르나와 마찬가지로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도입, 고객대상 경제성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현대차는 기존 클릭 1.6 팬시팩Ⅱ모델에 기본 및 선택사양으로 각각 적용됐던 동승석 및 사이드 에어백을 1.4 모델은 럭셔리급 이상, 1.6모델은 프리미어급
-
2008.06.18 14:08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생산중인 소형차 상트로와 겟츠(클릭)이 인도 내구 품질조사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17일, 미국 시장조사 기관인 J.D Power사가 인도에서 실시한 내구품질조사(VDS)에서 상트로가 콤팩트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상트로 뿐만 아니라 인도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조사대상 전 모델을 최상위권에 올려 내구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J.D파워가 인도에서 내구품질 조사결과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2개 회사 33개 모델을 대상으로 올 1월부터 4월까지 델리를 비롯한 2
-
2008.06.17 14:04
현대자동차가 러시아시장에서 지난 5월까지 총 8만4천745대를 판매, 8만2천929대에 그친 GM 시보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월까지 2만9천441대를 판매, 1위로 출발했으나 3월과 4월에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현지 조립 공장 가동으로 공급이 확대된 시보레에 밀리면서 2위로 밀렸다. 현대차는 4월들어 수입 브랜드 중 유일하게 월간 2만대 판매 기록을 세운데 이어 5월에도 1만9천287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102.5%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반면, 4월까지 1위를 달리던 시보
-
2008.06.16 17:56
현대자동차가 고유가 등으로 소요가 격감하고 있는 소형차 판매확대를 위해 불필요한 사양을 삭제하는 등 군살빼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만 모은 저가형 모델을 추가한 2009년형 베르나를 17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2009년형 베르나는 동승석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안전사양 옵션을 전 트림에 확대 적용하고, 특히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한 저가형 플러스 팩 모델을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동승석 에어백을 전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1.6 프리미어모델에만 옵션사양으로 적용되던
-
2008.06.13 18:01
현대자동차가 최근 세계적으로 주류를 이루고 있는 6단 자동변속기는 물론,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량에 주로 탑재되는 CVT(무단변속기)까지 자체개발, 전 변속기의 독자공급체제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는 최근 그랜저TG등에 탑재될 전륜 6단자동변속기의 개발을 완료, 오는 8월부터 계열 변속기 전문 생산업체인 서산 파워텍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현대차의 전륜 6단 자동변속기는 세계적인 변속기 생산업체인 독일 ZF, 일본 아이신 AW, Jatco, 미국 GM 등이 거의 예외없이 사용중인 프랑스 르펠르티에르
-
2008.06.11 09:05
미국 빅3를 비롯, 일본과 한국 등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고유가 영향으로 소형차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북미시장에서 소형차시장 확대를 위한 사활을 건 승부를 벌이고 있다. 일본 닛산자동차는 이달 하순부터 미국 남부에 있는 현지공장에서 대형차 생산을 절반 가량 줄이는 대신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 중형세단 알티마의 생산을 10% 가량 늘리기로 했다. 도요타자동차도 픽업트럭 등을 생산하는 미국현지 대형차 생산공장에서 중형세단 캠리를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야리스 등 소형차의 증산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70여년 만에
-
2008.06.10 15:44
기름값 폭등으로 북미 자동차시장이 소형차 위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GM대우자동차와 현대차 등 국산차업체들이 1000-1200cc급 소형차를 북미시장에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GM대우차 관계자는 GM사가 시보레브랜드를 통해 마티즈 후속모델로 개발중인 M-300을 내년 중 북미시장에 투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M-300은 GM이 개발한 차세대 소형 컨셉카 비트로 결정된 상태이며 내년 중 출시돼 GM대우차의 창원공장과 인도, 동유럽지역에서 생산, 전 세계에 공급될 예정이며 중국과
-
2008.06.05 08:38
세계적인 자동차 품질만족도 조사기관인 美 제이디 파워社의 신차 초기품질만족도(Initial Quality Study)조사에서 현대. 기아자동차의 순위가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졌다. 5일 J.D Power社가 발표한 2008 초기 품질만족도(IQS)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37개 자동차 브랜드 중 13위로 전년도의 12위보다 한 단계 떨어졌다.현대차의 J.D파워사 최기 품질만족도 순위는 지난 2000년 34위에서 2004년에는 7위, 2006년 3위까지 상승했으나 2007년 12위에 이어 2008년에는 1
-
2008.06.04 11:32
현대자동차가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러시아시장에 신모델의 대거 투입과 영업망 확충으로 1위 브랜드에 올라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 설립한 러시아 판매법인(HMCIS)을 중심으로 이달부터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및 판촉 활동과 함께 판매 및 정비망 확충과 역량 강화, 주력 모델 공급 확대 및 신모델 출시를 통한 판매확대에 나선다. 우선, 산업수요 증가에 맞춰 판매 및 정비망을 확대키로 하고, 올 연말까지 모스크바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딜러를 확충하고 내년부터는 중.소도시까지 딜러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통
-
2008.06.03 22:50
경유값 폭등으로 디젤 SUV 판매가 극도로 부진하자 자동차업체들이 대대적인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달부터 고급 SUV 베라크루즈와 투싼, 그랜드 스타렉스를 최고 100만원까지 할인판매하고 있다. 특히, 2-3개월씩 재고로 남아있던 신차는 차값의 10%까지 할인해 주고 있다. 이달부터 신모델이 판매되는 싼타페도 구형모델은 100만원까지 할인해 주거나 4%의 저금리를 적용, 판매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5월 30만원에서 최고 50만원까지 할인해 주던 것과 비교하면 할인폭이 2배 이상 커졌다. 승용모델 중 클릭과 베르나,
-
2008.06.02 15:14
현대자동차의 중형세단 쏘나타와 유럽전략형 해치백 모델인 i30가 리터당 1천900원대의 고유가에도 인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현대 쏘나타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1만2천471대가 판매, 사상 최초로 8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쏘나타는 작년 10월 1만376대로 1만대 행진을 시작한 뒤 11월 쏘나타 트랜스폼으로 바뀌면서 8개월 동안 평균 1만2천300대가 팔리며 국내 베스트셀러 1위 기록을 10개월째 이어갔다. 국내시장에서 해치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i30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를 바탕으로 지난달
-
2008.05.26 14:23
기름값이 연일 폭등하면서 전국의 휘발유와 경유값이 리터당 2천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5만원 가량을 주유를 하면 4-5일을 거뜬히 운행할 수 있었지만 요즘 들어서는 사흘만 운행해도 연료게이지에 빨간불이 들어온다. 이 때문에 기름을 아낄 수 있는 경제운전법 등 묘안이 백출하고 있다. 자동차의 연료를 아끼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연비가 좋은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다. 에너지 관리공단이 집계한 연비기준을 놓고 볼 때 국산차 중 가장 연비가 좋은 휘발유차량(자동변속기 기준)은 리터당 16.6km인 GM대우 마티즈 0.8
-
2008.05.19 08:58
현대.기아자동차가 한-뉴질랜드 정상회담 참석차 방한한 헬렌 클락(Helen Clark) 뉴질랜드 총리를 지난 17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로 초청, 미래 첨단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차량을 시승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헬렌 클락 총리의 현대.기아차 연구소 방문은 주한 뉴질랜드대사관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현대.기아차측은 밝혔다. 헬렌 클락 총리는 2040년 온실가스 기준 강화를 앞두고 뉴질랜드는 교통환경이나 산업분야에서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량과 같은 원천기술을 배워 저탄소 청정국가의 이미지를 지켜나가며 현대.기아차
-
2008.05.07 15:42
올해 정부기관과 공공단체에 공급되는 베르나. 프라이드 하이브리드카가 당초 계획됐던 양보다 또, 크게 줄었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당초 현대 베르나와 기아 프라이드 하이브리드카가 올해 정부기관과 공공단체 등에 1천930대가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국회심의를 거치면서 1천830대로 100대가 줄어들었다.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에 공급되는 베르나. 프라이드 하이브리드카는 지난해에도 국회에서 친환경차량 지원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공급물량이 당초의 1천195대에서 850대로 345대가 줄었다. 베르나. 프라이드 하이브리드카는 정부지원금이 지난
-
2008.05.06 16:24
제네시스 출시이후 에쿠스 판매량이 형편없이 줄어들자 현대자동차가 에쿠스의 파격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에 에쿠스를 최고 100만원까지 할인 판매했는데도 판매량이 더욱 줄어들자 이달에는 할인폭을 200만원으로 확대했다. 에쿠스는 제네시스가 출시되기 이전인 지난 2007년 월간 판매량이 1천100대에 달했으나 제네시스가 출시된 올 1월에는 680대로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데 이어 이어 2월과 3월에는 490대와 539대로 종전의 30%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지난 4월에는 한달 판매량이 출시 이후 최악인 450대까지
-
2008.04.24 23:23
현대자동차가 올 3월까지의 영업이익이 무려 61%가 증가하는 등 경영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올 3월까지 44만2천971대(내수 15만8천227대, 수출 28만4천744대)를 판매, 매출액 8조1천978억원(내수 3조4천581억원, 수출 4조7천397억원), 영업이익 5천291억원, 경상이익 5천141억원, 당기순이익 3천9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 기간동안 중.대형 차종의 판매호조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가혁신 활동으로 원가 경쟁력이 강화된 가운데 환율도 우호적으로 작용해 1분기
-
2008.04.16 13:08
현대자동차가 소형차 클릭과 베르나의 옵션사양을 대폭 확대했다. 현대차는 소형차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 조사를 실시, 선호도가 높은 CDP와 MP3 오디오, EBD-ABS를 저가 모델에서도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의 이번 조치는 저가모델의 경우, 소비자들이 ABS등 안전사양을 선택하고 싶어도 선택조차 할 수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기존 베르나 1.4 엘레강스모델에 선택 사양으로, 1.6 엘레강스 이상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던 CDP 및 MP3 오디오는 한 단계 아래 모델인 1.4
-
2008.04.08 21:23
현대자동차가 8일 베이징(北京)시 순이(順義)구에 위치한 연산 30만대 규모의 중국 베이징 제2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현대.기아차의 중국현지 생산능력은 현대차 1공장(30만대)과 기아차 1.2공장(43만대)을 합쳐 103만대로 늘어나게 됐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2010년 중국현지 판매를 104만대까지 확대, 생산-판매 100만대 체제를 구축, 명실상부한 중국 최고의 자동차메이커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몽구 회장, 이현주 주중 한국 대리대사, 쉬허이 베이징현대 동사장, 궈진룽 베이징시
-
2008.04.07 07:49
현대자동차의 i10이 인도의 주요 언론사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시상식에서 인도 최초로 전관왕을 차지하며 이도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지난 4일, i10이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iCOTY(인도 카 오브 더 이어)의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인도에서 실시되는 자동차 관련 5개 시상식 모두에서 최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도는 iCOTY 외에 인도경제신문사 BSM, 자동차 전문 방송잡지 CNBC-오토카와 NDTV-카앤바이크 인디아, 그리고 오버드라이브등 4개 기관에서 각각 올해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인도의 각 기관에
-
2008.04.01 18:04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이 지난달 인도 내수 2만9천401대, 수출 1만7천600대 등 총 4만7천1대를 판매,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내수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52.3%가 증가했으며 특히 수출은 96.9% 증가해 전체 판매량에서 66.4% 증가세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내수 에서 상트로 1만679대, i10 1만3천466대, 겟츠 1천559대, 액센트 1천65대, 베르나 2천580대가 판매됐고 수출부문에서는 상트로가 3천713대, i10이 1만1천61대, 겟츠 781대, 액센트 2천45대가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