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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7 15:37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9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폭스바겐그룹은 17일, 아우디와 세아트, 스코다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79만45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 그룹의 11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10.4% 증가한 829만대로 사상 처음으로 800만대를 넘어섰으며 12월까지 연간 판매량도 9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막판까지 토요타와 제너럴 모터스(GM)와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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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9 10:3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그룹,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10개월 만에 750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 16일10월 아우디와 세아트, 스코다를 포함한 그룹 전체 글로벌 판매 대수가 총 78만8700 대로 전년 동기대비 14.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2012년 10월까지 그룹의 누적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10.2% 증가한 750만대로 처음으로 10개월 만에 700만대를 넘어섰다. 폭스바겐그룹은 남은 두달 동안 월 평균 75만대씩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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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8 10:01
현대.기아차가 중국 베이징의 최대 중심가인 창안졔(長安街)에서 광고를 시작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을 대표하는 최고의 대로인 창안졔 버스정류장 90곳에 광고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안졔는 텐안먼(天安門)을 중심으로 동서로 관통하는 중국 최고의 대로로 총 길이 43km, 일평균 교통량 60만대, 유동인구 350만 명에 달하는 베이징 최대 중심지역이다. 특히, 창안졔는 세계 각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베이징의 주요 관광지인 텐안먼, 왕푸징(王府井) 등을 가기 위해서 반드시 지나쳐야 하는 대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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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9 13:40
[아팔터바흐(독일)=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버전인 ‘메르세데스-AMG’가 브랜드 출범 45주년을 맞아 소형 컴팩트카 A45 AMG 출시를 비롯한 향후 라인업 강화 및 판매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AMG는 17일(현지시간) 독일 아팔터바흐 소재 AMG 프라이빗 라운지에서 한국과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지역 기자단을 초청, AMG의 미래 성장 전략인 ‘AMG 퍼포먼스 50’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AMG는 오는 2017년까지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AMG 스포츠 패키지 판매 확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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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7 11:18
[진델핑겐(독일)=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독일 진델핑겐에 있는 자사의 심장부인 디자인센터와 개발센터를 한국과 중국, 대만, 홍콩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디자인센터와 개발센터를 외부, 특히 언론에 공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디자인센터는 디터 제체 다임러 벤츠 회장과 보드(이사회) 멤버 등 극소수의 임원들만이 출입이 가능한 곳으로, 여기서 벤츠 신차의 디자인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그런 최고 보안 등급에 속하는 장소를 기자단에 공개한 것은 그만큼 이번 컴팩트카 세그먼트 프로젝트와 동북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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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0 13:52
독일 폭스바겐브랜드가 9개월 만에 4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9일 발표한 폭스바겐 브랜드(승용차)의 9월 세계 신차 판매량은 총 49만2500대로 전년 동월대비 4.3%가 증가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달까지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해 왔지만 지난 달에는 한자리수로 떨어졌다. 이에따라 폭스바겐 브랜드(승용차)의 1-9월 세계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0.6% 증가한 421만대를 기록, 9개월 만에 처음으로 4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현대차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판매량인 317만8228대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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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0 08:52
독일 BMW와 폭스바겐 계열 아우디가 프리미엄 브랜드 지존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BMW는 지난 9월 글로벌 신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4%가 급증, 1-9월 누적 판매령이 전년 동기대비 8.6%가 증가한 111만대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라이벌 아우디를1만2500대 가량 앞섰다. 9월 세계 판매대수가 13.6% 증가한13만6600대를 기록,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2.8% 증가한 109만 7500대로 간 발의 차로 앞서 있는 BMW를 바짝 압박했다. BMW 브랜드의 이안 로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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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8 09:55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5일 SM5(수출명 래티튜드) 택시 70대를 마카오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가 SM5 택시를 해외로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3월, 홍콩의 수입업자인 Wearnes Automotive Hong Kong 으로 부터 마카오 택시 비즈니스를 위해 기존 SM5 사양과 다른, 우측 핸들, 2,000cc 디젤엔진, 수동기어 차량의 공급을 요청 받고, 연구소에서 가능성 검토를 마치고 5월 중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SM5 택시 70대를 10월까지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6월 최종 사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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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 15:4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오는 2014년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의 신형 로그 생산을 앞두고 한·일 양국이 트럭에 자동차 번호판을 상호 부착키로 하는 하는데 합의했다. 한국과 일본 정부는 지난 27일, 한 대의 트럭에 양국의 번호판을 동시에 부착, 도로에 상호 진입 할 수 있도록 하는 더블 번호판제도 도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화물을 배에 옮겨 실은 다음 다시 다른 트럭에 적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한·일 양국은 우선, 오는 11월부터 닛산자동차 큐슈(후쿠오카)공장과 닛산의 파트너사인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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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7 16:49
독일 폭스바겐(VW)그룹의 세계 신차 판매량이 벌써 519만대를 넘어서 연말까지는 9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폭스바겐그룹이 최근 발표한 아우디와 세아트, 스코다를 포함하는 그룹 전체의 7월말까지 총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한 519만대를 기록했다. 또, 7월 단월 판매량은 73만4천600대로 전년 동월대비 10.3%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세계 최대시장 인 중국(홍콩 포함)이 전년 동기대비 17.1% 증가한 151만대로 호조를 보였으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17.3% 증가한 172만대를 기록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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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9 21:51
19일 센카쿠열도에 일본 시위대가 상륙, 일중 양국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일본차에 대한 주유거부와 함께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센카쿠 제도에 상륙한 홍콩인들이 체포돼 강제 송환당한 사건을 놓고 중국은 지난 18일 베이징 등 최소 5개 도시에서 반일 시위와 항의시위가 벌어졌다. 중국언론 보도에 따르면 19일 하룻동안 25개 도시에서 반일 시위가 벌어졌으며 상하이 등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에서는 긴장이 더욱 고조됐다. 중국 서부 섬서성 서안에서는 중앙 광장에 젊은이들 수백명이 모여 중국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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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1 09:22
독일 아우디가 지난 7월 사상 최대의 글로벌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아우디가 지난 10일 발표한 7월 세계 신차 판매결과에 따르면 전년 동기대비 12.9% 증가한 11만9천600대를 기록했다. 이는 7월로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경제위기 속에서도 전년 동월대비 5.5% 증가한 6만800대로 6 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이 중 안방인 독일은 10,7 % 증가한 2만3천712대를 기록했고 영국은 8.8% 증가한 8천872대, 프랑스는 1.6% 감소한 5천207대, 스페인은 13.5% 감소한 3천106대,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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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6 18: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다임러AG의 글로벌 승용차 판매가 33개월 만에 전년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다임러AG의 승용차 부문 글로벌 판매는 지난 7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3.2% 감소한 10만5449대를 기록했다. 브랜드 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줄어든 9만7327대, 스마트가 4.4% 감소한 8122대를 판매했다. 각 시장별로는 서유럽 시장이 전년대비 10.2% 떨어진 4만1530대이며, 이 중 독일 시장이 11.3% 감소한 2만487대를 판매했다. 서유럽 시장에서는 4개월 연속 판매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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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4 15:1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계속되는 엔고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일본 열도 탈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미 닛산. 인피니티가 미국, 중국으로 생산기지를 옮기기로 결정한 데 이어 혼다와 렉서스도 해외 이관생산을 추진하고 있는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일본 본토 탈출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언론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고급브랜드인 렉서스의 주력 SUV인 RX의 생산량 일부를 일본 본토에서 캐나다공장으로 이관 생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렉서스의 신형 RX는 현재 토요타자동차의 자회사인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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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6 23:07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16일 발표한 2012년 상반기(1-6월) 세계 신차판매 결과에 따르면 아우디와 세아트, 스코다를 포함한 그룹 전체 판매대수는 총 445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8.9%가 증가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토요타와 제너럴모터스(GM)가 아직 공식 통계를 발표하지 않아 순위는 정확하지 않지만 TOP3에 포함되면서 연간으로는 900만대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최대시장인 중국(홍콩 포함)이 17.5% 증가한 130만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17.6 % 증가한 148만대를 기록했다. 또, 북미지역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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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5 09:49
올들어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14일 발표한 2012년 1-5월 상용차를 포함한 아우디와 세아트, 스코다 등 그룹 전체 판매대수는 총 365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8.4%가 증가했다. 이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876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이는 지난해의 816대보다 60만대가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홍콩 포함)이 108만대로 17.5%가 증가하나 것으로 비롯,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17.8% 증가한 123만대를 기록했다. 또, 북미지역은 전년 동기대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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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20:01
메르세데스 벤츠(스마트 포함)의 5월 세계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5월 세계 판매 대수가 5월로는 사상 최고치인 12만2천600대로 전년 동월대비 3.1%가 증가하면서 31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4% 증가한 11만3천136대, 소형차브랜드인 스마트가 6.9% 줄어든 9천464대를 판매했다. 지역별로는 서유럽 지역이 전년 동월대비 2.6% 감소한 4만9천36대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이 중 독일은 4.2% 감소한 2만3천610대, 중국(홍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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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5 10:3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닛산자동차는 4일(일본 현지시간) 인피니티 브랜드 수석 부사장으로 요한 데 니첸(Johan de Nysschen)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데 니첸 부사장은 오는 7월1일부터 홍콩으로 새롭게 이전한 인피니티 본사를 총괄할 전망이다. 인피니티 사업부 총괄 부사장 앤디 팔머(Andy Palmer)는 “요한은 매우 성공적인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경영진이며, 그의 리더십은 인피니티 브랜드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팔머 부사장은 외신들과의 인터뷰에서 인피니티 브랜드의 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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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9 13: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닛산자동차가 자사의 고급차브랜드인 인피니티를 오는 2014년부터 중국에서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지난 28일 중국 호북성 양양공장에 3억1천500만달러(3천700억원)를 투자, 2014년부터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 차량을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인피니티는 지난 4월 글로벌 본사를 홍콩으로 이전, 운영해 오고 있다.닛산은 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13만대에서 25만대로 끌어올릴 예정이며 이 공장에서는 현재 닛산 티아나와 무라노를 생산하고 있다. 인피니티는 지난 2007년부터 중국판매를 개시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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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6:25
[부산=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사이먼 스프라울 인피니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총괄 법인 부사장은 지난 24일 개막한 2012부산국제모터쇼에서 인피니티가 글로벌 본사를 일본에서 홍콩으로 옮긴 이유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시장의 잠재력’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피티니 홍콩 본사에 대해 최초의 인피니티 글로벌 본사로, 지금까지 인피니티 전체의 글로벌사업이 일본 닛산자동차 본사에서 진행됐지만, 앞으로 인피니티의 정체성을 독자적으로 세울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새로운 글로벌 본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프라울 부사장은 향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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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6 09: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임러 벤츠가 지난 4 일 발표한 메르세데스 벤츠(스마트 포함)의 4월 글로벌 판매대수는 총 11만3천901대로 전년 동월대비 3.5%가 증가, 지난 2010년 10월 이후 무려 30개월 동안 증가세를 이어갔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년 동월대비 3.6% 증가한 10만4천344 대, 럭셔리 소형차브랜드인 스마트가 9천557대로 전년 동월대비 2.3%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유럽이 2.2% 감소한 4만5천766대로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