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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5월까지 벌써 365만대 판매, 8.4% 증가

  • 기사입력 2012.06.15 09:49
  • 기자명 이상원

올들어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14일 발표한 2012년 1-5월 상용차를 포함한 아우디와 세아트, 스코다 등 그룹 전체 판매대수는 총 365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8.4%가 증가했다.
 
이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876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이는 지난해의 816대보다 60만대가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홍콩 포함)이 108만대로 17.5%가 증가하나 것으로 비롯,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17.8% 증가한 123만대를 기록했다.
 
또, 북미지역은 전년 동기대비 21.9% 증가한 31만8천700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미국은 30.1% 증가한 22만4천100대가 판매됐다.
 
유럽(독일 제외)지역도 일부 국가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15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 중 서유럽은 6.4% 감소한 82만5천800대, 독일은 4% 증가한 49만3천900대로 전년 실적을 넘어섰다.
 
브랜드별로는 폭스바겐 승용부문이 9.4% 증가한 229만대, 아우디가 12.1% 증가한 60만200대, 스코다가 8.6% 증가한 40만5천500대로 호조를 보였다.
 
반면, 세아트는  13만4천300대로 전년 동기대비 11.9%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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