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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상반기 글로벌 판매 445만대. 8.9% 증가

  • 기사입력 2012.07.16 23:07
  • 기자명 이상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16일 발표한 2012년 상반기(1-6월) 세계 신차판매 결과에 따르면 아우디와 세아트, 스코다를 포함한 그룹 전체 판매대수는 총 445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8.9%가 증가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토요타와 제너럴모터스(GM)가 아직 공식 통계를 발표하지 않아 순위는 정확하지 않지만 TOP3에 포함되면서 연간으로는 900만대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최대시장인 중국(홍콩 포함)이 17.5% 증가한 130만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17.6 % 증가한 148만대를 기록했다.
 
또, 북미지역은 22.1% 증가한 38만9천800대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미국은 신형 파사트의 폭발적인 인기로 30.4% 증가한 27만5천200대가 판매됐다.
 
또 독일을 제외한 유럽지역은 경제위기 영향으로 1.8% 증가한 193만대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
 
이 중 서유럽 지역은 신용경색으로 5.7%가 감소했으며 안방인 독일은 60만6천100대로 3.3%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이 10.2% 증가한 279만대, 아우디가 12.3% 증가한 73만3천200 대, 스코다는 8.4% 증가한 49만3천대로 호조를 보였다.
 
반면, 세아트는 16만3천300대로 12.4%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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