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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1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올해도 상생활동을 이어간다.현대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 1,447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월) 밝혔다.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 · 기아 · 현대모비스 · 현대건설 · 현대제철 · 현대오토에버 · 현대위아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천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현대차그룹은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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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14:2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벤틀리모터스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3,56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같은 기간 한국 시장에서는 총 810대를 판매,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 시장 등극 및 3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2023년 벤틀리의 전 세계 판매량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2022년 대비 약 11% 감소했다. 그러나 개인화된 비스포크 차량을 원하는 고객은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인도된 벤틀리 차량 중 약 4분의 3은 비스포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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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8 07:4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모델 Y가 토요타 RAV4를 제치고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에 올랐다.모델 Y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120만대 이상이 팔리면서 2021년∼2022년 연속 세계 1위였던 RAV4를 제치고 전기차로서는 처음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토요타 인기 SUV RAV4는 지난해에 전년대비 6만대가 증가한 107만대를 팔았으나 모델 Y에 1위 자리를 내줬고, 준중형 세단 코롤라는 101만대로 3위를 차지했다.테슬라의 일론 머스크CEO는 최근 4분기 결산 발표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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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21:47
우크라이나 출신 시노 카롤리나(26)가 지난 22일 미스 일본에 당선, 일본의 정체성 논란이 일고 있다.올해 일본 미인 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여성이 우승하면서 일본에서는 '일본인'의 정체성과 일본이 보는 미의 기준에 대한 논란이 또다시 일고 있다.이번에 미스 일본에 선정된 시노 카롤리나는 우크라이나 부모 밑에서 태어났지만 엄마가 일본인 남성과 재혼하면서 5살 때부터 일본에서 생활해 왔으며 일본 국적도 취득했다.이런 카롤리나의 미스 일본 선정에 대해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찬반양론이 일고 있다.일부에서는 일본인의 멘탈리티에 커다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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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19: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의 전기버전 ‘캐스퍼 EV’ 테스트카가 일본에서 새롭게 포착됐다.최근 일본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현대차 캐스퍼 EV는 내연기관 모델과 달리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디테일에 변화를 준 모습이다.먼저 전면부는 상단의 벌브타입 방향지시등이 7개의 픽셀 LED 램프로 변경됐으며, 프론트범퍼에 위치했던 원형 헤드램프는 아웃라인 주간주행등(DRL)이 하나의 원이 아닌, 4분할 된 그래픽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또 램프 내부그래픽도 상향등 및 하향등이 다초점반사 방식인 MFR(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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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22:23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혼다코리아가 스포츠 스타나 배우 등 유명인들을 대거 홍보대사로 영입하는 등 스타 마케팅에 승부수를 띄웠다.혼다차란 제품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게 급선무란 판단에서다.사실 혼다차는 국내에서도 2000년대 초반까지 꽤 인기있는 브랜드였다. 2008년 수입차 최초로 연간 판매 대수 1만대를 기록하며 전체 수입차브랜드 1위를 올랐고, 2009년 누적 판매량이 3만대를 넘어서며 수입차 대중화를 이끌었다.최근 몇 년간 신모델 교체 주기가 늦어지면서 한국에선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시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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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16:2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수입 전기차들이 신차 모습 그대로 중고차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지난해 수입사가 제시한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딜러사들이 자체 출고한 차량을 처리하기 위한 물량으로 보인다.최근 아우디 인증중고차에 지난해 신차로 출시한 2023년형 아우디 Q4 e-트론 2대가 매물로 올라왔다.이 차들은 주행거리가 860km, 918km로 모두 1천km 안쪽이다. 이 정도 주행거리는 출고장에서 나온 뒤 거의 운행이 되지 않은 완전 신차 수준이다.차량 가격은 5,900만원과 5,600만 원으로 신차가격보다 1,200만 원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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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08:4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아직 소비자에게 단 한 대의 차량도 인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기관과의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앞서 카누는 NASA 및 오클라호마 주 정부와 협력한 바 있으며, 심지어 미군도 카누의 기능을 평가했다. 이제는 미국 연방 우정청(USPS)과 손을 잡았다.USPS는 우편배달용 차량으로 밀폐된 화물칸을 갖춘 카누의 라이프스타일 딜리버리 트럭(LDV) 190 카고 밴 6대를 주문했다.LDV 190은 79.0kWh 배터리 팩과 DC 급속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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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20:00
대동기어가 현대자동차의 신규 전기차 플랫폼 전용 ‘아웃풋 샤프트 서브 앗세이 부품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이 부품은 전기차 구동축의 핵심 부품으로 구동모터의 동력을 양쪽 휠에 전달해 주는 기능을 담당한다.공급 기간은 2025년부터 2036년까지이며 예상 공급 물량액은 총 1,836억 원으로 이는 2022년 대동기어 연간 별도 매출의 약 76%에 달한다.매출은 실제 개별 발주서(PO)가 접수되는 시점부터 발생한다.대동기어는 전기차 소음 저감을 위해 정밀 기어연삭 공법을 적용해 아웃풋 샤프트를 생산해 현대차에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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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1:0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아가 지난해 국내외 판매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기아는 25일 가진 기업설명회(IR)에서 2023년 통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8.8% 늘어난 99조8,085억원, 영업이익이 60.5% 증가한 11조6,079억 원, 당기순이익 8조7,7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메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아는 지난해 해외판매 252만1,558대, 국내 판매 56만5,826대 등 글로벌시장에서 전년대비 6.4% 증가한 308만7,384대를 판매했다.기아는 2023년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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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09: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피트니스 테크 기업 '위드유'와 손잡고 TV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한다.지난 17일(현지시간) 위드유(WithU)는 삼성전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이달부터 삼성전자 TV에 위드유의 운동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위드유는 지난 2019년 설립된 핏테크(FIT TECH) 기업이다. 핏테크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과 결합한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최신 피트니스 트렌드 중 하나다. 위드유는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을 통해 앱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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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19: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유일한 픽업트럭 산타크루즈(Santa Cruz)가 북미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현대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산타크루즈는 2022년 3만6,480대에 이어 지난해에도 1% 증가한 3만6,675대가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북미 픽업트럭 시장은 포드 F-시리즈, 쉐보레 실버라도가 58만여 대, 닷지램, 토요타 타코마, GMC 시에라 등이 연간 약 250만대씩 팔리는 시장이지만 이제 겨우 3년 째를 맞는 픽업트럭 치고는 꽤 괜찮은 성적이다.산타크루즈는 현대자동차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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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16: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이번에 출시된 신형 E-클래스는 8년 만에 풀체인지 된 11세대 모델이다.E-클래스는 전 세계를 통틀어 한국이 독보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벤츠코리아의 주력 중형 세단인 E-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이 지난 2018년부터 6년 간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다.참고로 중국은 판매량이 한국보다 많지만 E-클래스 중 버전이 다른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지난 2019년에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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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15:30
[M투데이 이정근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핵심 모델이자 ‘브랜드의 심장’으로도 불리는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출시가 시작이다.상반기에는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갖춘 드림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 및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가 출시된다.그리고 하반기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와 G-클래스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전기 구동 G-클래스’를 하반기에 출시하며 2024년 총 5개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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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10:5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꾸준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현대차·기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1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U.S.뉴스&월드리포트는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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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10: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더 뉴 E-클래스(The new E-Class)’ 출시를 기념해 남천, 부산 북구, 순천 전시장에서 고객 초청 이벤트 및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E-클래스는 2022년 수입차 단일 모델 가운데 최초로 누적 판매 20만대 신기록을 세운 자타공인 수입차 베스트셀링카로, 한성모터스도 인기 차종 출시 시점에 맞춰 고객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장 별 특색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먼저 한성모터스 남천 전시장은 오는 26일 기존 E-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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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08:1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크라이슬러의 '퍼시피카 하이브리드(Pacifica Hybrid)' 차량에 대한 리콜 조치가 시행된 이후 해당 차량에서 발생하는 화재 관련 불만이 더 잦아졌다는 보고에 따라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앞서 크라이슬러는 지난 2022년 2월 미국에서 고전압 배터리 팩의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차량 1만6,741대를 리콜 조치한 바 있다.당시 진행된 리콜은 차량이 꺼져 있을 때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히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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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16:22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전년 대비 38% 증가한 180만8581대를 판매했다.130만 대 이상을 판매, 40%가 증가한 2022년보다는 증가세가 약간 둔화됐지만 여전히 157만대의 BYD를 23만여대 이상 앞서 전기차 부문 부동의 1위를 지켰다.테슬라는 지난해 미국에서는 증가율이 10%대에 머물렀지만 중국과 유럽에서는 30-40%의 증가율을 유지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미국에서는 66만1천대를 판매, 전년대비 19%가 증가했고 중국은 37%가 늘어난 60만대, 유럽은 48%가 증가한 34만7천대를 판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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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15: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소비자들이 신차에 끼웠던 타이어를 교체할 때는 대부분 국산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 명 대상)’에서 2023년 상반기에 타이어를 교체한 소비자 1만3천여명에게 타이어를 언제 교체했는지와 어떤 브랜드로 교체했는지 등을 묻고, 이를 기초로 국내 교체용 타이어 시장의 점유율과 타이어 교체율 등을 분석한 결과 다섯 명 중 네 명이 국산타이어로 교체했다.조사 결과 2023년 1~6월 기준 국내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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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08: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관리전문회사(NPE) '인터디지털'과의 동맹을 확대한다.지난 16일(현지시간) 인터디지털은 삼성전자와 새로운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TV와 모니터 등에 쓰이는 무선 통신과 비디오 기술과 관련된 여러 특허 기술이 대상이다.이번 계약은 인터디지털과 소니의 공동 라이선스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졌다. 라이선스 특허에는 방송 전송규격 'ATSC 3.0'를 비롯해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VVC(Versitile Video Coding)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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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13: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전력 핵심사업 적기 추진과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정규직 채용규모는 557명으로, 상반기 183명(대졸 수준 127명, 고졸 11명, 전기원 45명)에 대해 예년보다 앞당긴 1월에 채용을 공고했다. 이는 전년도의 266명보다 2.1배가 늘어난 것이다.원전과 송전망 설비건설, 안전 등 전문분야에 대해선 직무 중심 수시채용을 병행할 예정이다.한전은 지난 2022년 이전 약 2,000명의 정원 증가에 따른 채용인원을 해소하고, 재무위기 극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