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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2 08: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최근 차세대 기술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역량 센터 및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전용 인공지능(AI) 연구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이곳에서는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과 관련된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를 식별하고 북미,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컨셉트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폭스바겐은 전기차의 AI 최적화 충전 주기, 예측 유지보수 및 고객의 집을 포함한 인프라와 차량을 네트워킹하는 능력 등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보고 있으며, 고성능 음성 인식과 사용자의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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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22: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프리미엄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인을 법인장으로 선임하는 등 현지화 전략에 나선다.현대차 유럽권역본부는 2월1일부로 독일 법인장에 울리히 메하우(Ulrich Mechau) 현대차 유럽 판매 및 서비스 부사장을 선임했다.독일 출신인 메하우 법인장은 2018년 현대차 유럽본부에 합류, 영업담당 이사, 영업 및 서비스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지난 2021년부터 업무를 수행해 온 신왕철 독일법인장은 현대차 글로벌 본사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는다.독일법인은 신 법인장과 함께 위르겐 켈러(Jurgen 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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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6:3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홍해 사태 영향으로 지난 1월 수출 물량이 크게 감소했다.르노코리아는 지난 1월 내수 1,645대, 수출 226대로 총 1,871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XM3는 1월 한달 동안 974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E-TECH for all로 하이브리드 대중화 선언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566대로 지난 해 같은 달 360대 대비 57.2% 판매가 늘어났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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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09: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에스토니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스티 에네르지아(Eesti Energia)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공급한다.지난 30일(현지시간) 에스티 에네르지아는 LG에너지솔루션을 ESS 배터리 공급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에스토니아 이다비루 카운티 소재 오베르 산업단지에 ESS를 설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설비 용량은 26.5MW·53.1MWh 규모다. 이는 약 7만5.000가구가 2시간 동안 소비하는 전력량과 맞먹는다.에스티 에네르지아는 LG와 함께 현지 ESS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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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08: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스웨덴 전기차 전문 브랜드 폴스타가 31일(현지시간) 유럽과 호주에서 쿠페형 SUV 폴스타 4의 판매를 개시했다.지난해 4월 첫 공개된 폴스타 4는 폴스타 3에 이어 폴스타 브랜드의 두 번째 순수 전기 SUV다.차체 크기와 가격 등을 고려한 폴스타 4의 포지셔닝은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이 차는 스포티 쿠페 스타일로, 접이식 도어 핸들, 프레임 없는 도어, 후방 에어로 블레이드를 적용, 뒷유리창을 제거하면 유리 지붕이 뒷좌석 탑승자 너머로 펼쳐진다.실내에는 안드로이드 오토 OS로 구동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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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09: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푸조가 현지시각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라이언 데이(E-LION DAY) 2024’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E-라이언 프로젝트(E-LION PROJECT)’ 성과를 공유하고,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브랜드로의 도약 계획을 발표했다.푸조가 지난해 ‘E-라이언 데이 2023’를 통해 처음 선보인 ‘E-라이언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구현하기 위한 푸조의 포괄적인 전동화 전략이다. 세부적으로는 스텔란티스 STLA 플랫폼 기반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E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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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6: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2023년 4분기 및 연간 잠정실적과 함께 2024년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금호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매출액은 1조 605억 원, 영업이익 1,495억 원(영업이익률 14.1%)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710.6% 증가했다.지난해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매출을 증대했다.또한,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연간 매출 4조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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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3: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요즘 핫한 차가 하이브리드차다. 한동안 대세몰이하던 전기차는 충전 문제, 추위, 화재 위험에 노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사라졌다.디젤차는 거의 퇴출돼 버렸고 가솔린차는 한 번씩 요동치는 기름값 때문에 늘 불안감이 상존한다.결국 차량의 안정성과 연료비 걱정이 덜한 하이브리드도 수요가 몰리고 있다.이전에는 가솔린차보다 300-500만원 가까이 비싼 가격 때문에 선뜻 맘이 내키지 않았으나 요즘의 이런 상황들을 감안하면 충분히 하이브리드에 투자할 만 하다.하이브리드 차량은 토요타가 독보적 기술력으로 시장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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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1: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전자가 1월 30일부터 2월 2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4' 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확대해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초연결 경험을 제시한다.삼성전자는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에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가 적용된 상업용 디스플레이, 몰입감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2024년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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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0: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SDI가 매출 22조 7,083억 원, 영업이익 1조 6,334억 원의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전년 대비 매출은 2조 5,842억 원(12.8%) 증가,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746억 원(9.7%) 감소했다.자동차 전지 사업은 전년 대비 매출은 40% 성장, 영업이익은 93% 증가했다.삼성SDI는 2023년 4분기 매출 5조 5,648억 원, 영업이익 3,118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11억 원(6.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9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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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08: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최근 유럽에서 새로운 전기 SUV 씰 U를 라인업에 추가하며 경쟁에 나섰다.씰 U는 인기 전기 세단 씰(Seal)의 5인승 SUV 버전으로, 스포티한 씰 세단과 다른 플랫폼을 사용해 더욱 편안한 조향과 섀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4,790mm의 긴 전장과 기본 570리터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인테리어는 BMW와 같은 모조 크리스탈 트림을 포함해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제공한다.파워트레인은 72kWh 또는 87kWh의 두 가지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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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22:41
계열회사 다이하츠에서 촉발된 인증시험 부정이 토요타 본사로 번지고 있다.토요타자동차그룹의 원조기업인 토요타자동직기는 29일 토요타자동차용 디젤엔진 인증 테스트에서도 부정이 있었다고 발표했다.토요타 자동직기는 해당 엔진의 생산을 즉시 중단했으며 토요타자동차도 랜드크루저와 하이에이스 등 디젤엔진 장착 차량 출고를 중단했다.토요타그룹 특별조사위원회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새롭게 드러난 부정은 승용차용 디젤 엔진 3개 기종으로, 출력 테스트 시 다른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장치로 출력 성능을 측정한 것으로 조사됐다.토요타는 해당 엔진에 대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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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14:1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92억2,000만 달러(약 12조2,000억 원)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 53억6,000만 달러를 72% 초과 달성한 것으로 사상 최대 수주 성과다.지난해 현대모비스의 해외 수주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유럽 완성차 메이커로부터 수조원대 전동화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을 수주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이 배터리시스템은 해당 완성차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될 예정으로, 현대모비스는 해당 완성차의 유럽 내 공장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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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13:4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새롭게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에 ‘볼보자동차 서수원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인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운영하는 볼보자동차 서수원 전시장은 약 141평(연면적 466.23㎡)의 대규모 전시장으로, 볼보자동차 고양 전시장, 하남 전시장에 이어 DTS(Downtown Store) 확장 콘셉트가 적용됐다.여기에 전시장이 위치한 스타필드 수원의 공간적인 특성을 반영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체험하는 밀레니엄 세대를 겨냥한 컨템포러리(Contempo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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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8 08:22
중국 푸젠성 아모이시 동도항구 현대부두에서 지난 23일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터키, 독일, 벨기에 등 유럽으로 수출되는 중국산 신에너지차 3,700여대가 자동차전용선에 선적됐다.이는 아모이항 경유로 한 번에 해상 수송되는 수출 자동차로는 가장 많은 물량이다.아모이시 해사국은 신에너지 차량의 신속한 수출을 위해 선박의 항구에서의 대기시간 제로, 지연 제로를 실현했다고 밝혔다.아모이씨 뿐만 아니라 상하이시 등 중국의 대규모 항구에서는 지난해부터 밀려드는 수출차 처리를 위해 전용부두 확충에 나서고 있다.지난해 중국산 자동차 수출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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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8 07:4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모델 Y가 토요타 RAV4를 제치고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에 올랐다.모델 Y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120만대 이상이 팔리면서 2021년∼2022년 연속 세계 1위였던 RAV4를 제치고 전기차로서는 처음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토요타 인기 SUV RAV4는 지난해에 전년대비 6만대가 증가한 107만대를 팔았으나 모델 Y에 1위 자리를 내줬고, 준중형 세단 코롤라는 101만대로 3위를 차지했다.테슬라의 일론 머스크CEO는 최근 4분기 결산 발표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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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19: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의 전기버전 ‘캐스퍼 EV’ 테스트카가 일본에서 새롭게 포착됐다.최근 일본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현대차 캐스퍼 EV는 내연기관 모델과 달리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디테일에 변화를 준 모습이다.먼저 전면부는 상단의 벌브타입 방향지시등이 7개의 픽셀 LED 램프로 변경됐으며, 프론트범퍼에 위치했던 원형 헤드램프는 아웃라인 주간주행등(DRL)이 하나의 원이 아닌, 4분할 된 그래픽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또 램프 내부그래픽도 상향등 및 하향등이 다초점반사 방식인 MFR(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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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10: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LG전자가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B2B 제품을 운용, 관리하는 솔루션을 모은 온라인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이 플랫폼은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박람회 ISE 2024에서 처음 공개된다.상업용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장소에 설치된 제품마다 맞춤 콘텐츠를 적용하고 스케줄에 맞춰 수시로 콘텐츠를 교체해야 한다. 이 때문에 화질 등 하드웨어 기술력뿐만 아니라 전체 디스플레이와 콘텐츠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 중요하다.‘LG 비즈니스 클라우드’는 LG전자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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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5: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연결기준 매출액 84조2,278억 원, 영업이익 3조5,491억 원의 2023년도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대이며,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수익성도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특히, 경기침체와 수요감소 등 어려운 외부환경 속에서도 캐시카우 사업에 해당하는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사업에 해당하는 전장이 각각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LG전자에서 생활가전 사업과 전장 사업을 합친 매출 규모는 8년 전 18조원 수준에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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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5: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조1,26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54.0%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14년간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6조5,400억 원)도 넘어 1위에 올랐다. 기아는 지난해 영업이익 11조6,079억 원으로 현대차에 이은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2위에 올랐다. 현대차의 지난해 매출은 162조6,636억 원으로 전년보다 14.4% 늘었고, 순이익은 12조2,723억 원으로 53.7%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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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5: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SK엔무브가 차세대 차량용 냉매 개발에 함께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과 SK엔무브가 25일, ‘차세대 냉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전기차에 필요한 냉난방 겸용 냉매를 개발하고, 냉매 사업 전반에 걸친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번 업무 협력은 특히, 글로벌 기업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차량용 냉매 시장에 국내 기업이 손을 맞잡고 진출하는 사례로 관심을 모은다.SK엔무브는 냉매를 개발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은 냉매가 적용된 차량 열관리 시스템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