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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내세워 독일 공략 나선 현대차, 울리히 메하우사장 신규 선임

  • 기사입력 2024.02.01 22:26
  • 최종수정 2024.02.01 22:3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차 독일 법인장에 선임된 울리히 메하우 
현대차 독일 법인장에 선임된 울리히 메하우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프리미엄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인을 법인장으로 선임하는 등 현지화 전략에 나선다.

현대차 유럽권역본부는 2월1일부로 독일 법인장에 울리히 메하우(Ulrich Mechau) 현대차 유럽 판매 및 서비스 부사장을 선임했다.

독일 출신인 메하우 법인장은 2018년 현대차 유럽본부에 합류, 영업담당 이사, 영업 및 서비스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부터 업무를 수행해 온 신왕철 독일법인장은 현대차 글로벌 본사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는다.

독일법인은 신 법인장과 함께 위르겐 켈러(Jurgen Keller를) 전무가 세일즈 및 마케팅을 맡아 왔으나 최근 켈러전무가 회사를 그만두면서 메하우 법인장이 모든 업무를 맡게 됐다.

2019년부터 현대차 독일법인에 합류한 켈러전무는 지난해 말 개인적인 이유로 현대차를 떠났다.

현대차는 지난 2023년 독일에서 10만6,000대를 판매했다. 이는 독일 자동차시장 점유율 3.7%에 해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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