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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2 20:03
미국 빅3중의 하나인 포드자동차의 미국시장 신차판매량이 올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통계 전문회사인 오토 데이터에 의하면 올들어 1월부터 9월까지 포드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 대수는 총 143만6천737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21.5%나 증가했다. 미국 신차시장이 소비 침체와 고용악화 등을 배경으로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급 자동차업체들 중 유일하게 포드만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포드가 선전을 하고 있는 이유는 빅3 중 GM이나 크라이슬러와는 달리, 경제위기 하에서도 연방파산법 11조를 신청하지 않아 브랜드 이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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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2 11:39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9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지난 9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4만6천556대로 전년 동기의 3만1천511대보다 무려 47.7%나 증가했다. 기아자동차도 이 기간 판매량이 3만71대로 전년동기의 2만1천623대보다 39.1%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9월 판매량은 7만6천627대로 전년동기대비 44%가 증가했다. 지난달 미국시장 전체 신차판매량은 99만5천265대로 전년동기의 76만8천136대보다 29.6%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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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1 18:11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가 1일 발표한 9월의 신차판매 대수에 따르면 전년 동월대비 4.1% 감소한 30만8천663대로 14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일본 신차판매가 줄어든 것은 일본 정부의 에코카 보조금이 지난 9월7일 신청분을 끝으로 중단됐기 때문이다.브랜드별로는 도요타자동차가 6.9%, 혼다자동차가 11.7%가 감소, 각각 14개월과 18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한편, 일본 전국경차협회연합회가 발표한 9월의 경차 판매실적은 4.6% 증가한 16만3천291대로 9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4d4e81d3f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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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8 19:00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부상을 노리고 있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경차사업에 새로 진출한다. 도요타자동차는 28일, 도쿄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차시장에 참가키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요타자동차가 경차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도요타는 자회사인 다이하쯔공업으로부터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으로 차량을 공급 받아 도요타의 계열 판매점에서 도요타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2011년 하반기부터 3개 차종을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대수는 연간 6만대를 목표로 잡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요타측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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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5 22:55
미국시장에서 심각한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곧 철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자 마수코 오사무사장이 절대 철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미쓰비시자동차의 마수코 오사무사장은 최근 미국 오토모티브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쓰비시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철수를 검토했던 적이 없다며 철수는 있을 수 없다'고 못박았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지난 2009년 미국 신차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4.5% 감소한 5만3천986대에 그치면서 철수설이 나돌아왔다. 이같은 판매량은 절정기였던 지난 2002년의 35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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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9 17:21
독일 아우디의 지난 8월 세계 판매량이 8만300대로, 전년동월대비 22.1%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유럽이 전년 동월대비 4.7% 증가한 3만6천100대를 기록했다. 이 중 인센티브 종료이후 부진을 보였던 독일이 9.2% 증가한 1만5천394대, 영국이 3% 증가한 2천895대, 이탈리아가 2.3% 증가한 2천815대, 프랑스가 11.4% 증가한 3천410대를 각각 기록했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전년 동월대비 58.9% 증가한 2만6천100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중국이 67.5% 증가한 2만2천358대로 기록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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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07:55
대규모 리콜 등으로 신차 판매 및 브랜드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이번에는 주가가 처음으로 혼다자동차에 추월당했다. 지난 2일,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혼다차 주가가 종가에서 도요타 주가를 추월했다. 종가에서 혼다 주가가 도요타를 추월하기는 지난 2006년 6월 혼다차가 주식 분할을 한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이에앞서 도요타가 대규모 리콜 문제로 곤욕을 치르던 지난 2월, 거래시간 중에 한번 역전된 적이 있다. 이번 주가 역전은 혼다차가 신흥시장에서 이륜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도요타는 미국에서의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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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14:44
인도 2위 자동차메이커인 현대자동차의 세일즈 만족도는 5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JD 파워 어소시에이트 퍼시픽이 지난 1일 발표한 2010년 인도 자동차 세일즈 만족도 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총점 1천점 만점에 802점으로 5위에 그쳤다. 이는 업계 평균치인 803점보다 1점이 낮은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인도 최대 자동차업체인 마루티스즈키로 819점을 얻었으며 2위는 816점의 혼다, 3위는 812점의 슈코다, 4위는 803점의 도요타자동차가 각각 차지했다. 이 외에 시보레와 피아트가 799점으로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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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09:34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8월 미국 신차 판매량이 대폭 감소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현대자동차의 미국 신차판매량은 5만3천603대로 전년동기의 6만467대에 비해 11.4%가 줄었으며 지난 7월의 5만4천106대에 비해서도 약 1%가 감소했다. 현대차는 YF쏘나타가 2만1천399대로 전년 동월대비 81%가 증가했으나 소형차 액센트(베르나)가 3천844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2.6배, 엘란트라(아반떼)가 1만5천181대로 1.4배, 싼타페가 5천687대로 약 2배, 제네시스가 2천889대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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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9 17:12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장 존 크라프칙CEO는 이달 초 현대차가 미국 공장 증설이 필요하며 수 개월 내 생산 확대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에따라 현대차의 북미 제2공장 건설이 추진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현재 북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계속중이지만 북미현지 생산능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 2005년 5월 가동에 들어간 연산 30만대 규모의 앨라배마공장과 기아차의 조지아 공장을 합쳐 단 2개 공장에 연간 생산능력이 60만대에 불과하다. 하지만 현대.기아차의 올해 북미시장 예상 판매량은 약 90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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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3 13:23
세계적인 자동차 컨설팅 전문업체인 JD파워 앤 어소시에이트가 최근 미국 경제의 회복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 2010년과 2011년 미국 자동차 판매 예상대수를 하향 수정했다. JD파워는 2010년 미국 신차 판매대수는 기존 예상친 1천170만대에서 1천160만대로, 2011년은 1천370만대에서 1천320만대로 전망치를 각각 낮췄다. 2010년 예상치는 수십 년만에 저수준으로 떨어졌던 지난 2009년 실적인 1천4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지만 주요 메이커나 분석가들이 최근, 판매 예상치를 하부수정하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이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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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0 06:25
경영 재건중인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18일, 신규주식 공개에 의한 주식 상장을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신청했다. 작년 6월 파산신청)으로부터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재 신청을 한 것으로, 공격적 투자를 위한 자금조달을 위한 물고를 트게 됐다. 이번 재상장 신청은 그러나 GM의 대주주인 미국정부가 의도적으로 연출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대형차에 의존하는 체질변경이 늦어지는 등 완전 부활까지는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GM은 같은 날 합작상대인 중국 상하이기차와 연비성능이 뛰어난 소형차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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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6 14:29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7월까지 세계 신차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3.7% 증가한 416만대로 사상 처음으로 4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별로는 중국이 42.2% 증가한 111만대를 판매했으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42.3% 증가한 123만대, 인도가 121% 증가한 2만1천300대를 각각 판매했다. 또, 미국에서는 27.1% 증가한 20만7천100대를, 유럽은, 2.2% 증가한 200만대를 파매했다. 국가별로는 독일을 제외한 신차 판매대수가 18.4% 증가한 115만대로 호조를 보인 반면, 독일 국내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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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5 08:39
독일 고급차 브랜드인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신형 5시리즈와 C클래스 인기에 편승, 미국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BMW 미국 판매법인은 지난 4일, 7월 미국 신차판매량이 BMW와 MINI 양브랜드를 합쳐 총 2만3천390대로 전년 동월대비 10.1%가 증가, 2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BMW브랜드는 전년 동월대비 16.4% 증가한 1만9천64대를 판매했으며 주력차종인 3시리즈가 11.3% 증가한 8천897대, 신형 5시리즈가 9.6% 증가한 2천724대, 1시리즈가 53.3% 증가한 1천39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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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5 07:16
현대자동차가 북미지역에서의 신차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한다. 존 크라프칙(John Krafcik) 현대차 북미법인CEO가 '빠르면 내달 중 현대자동차의 미국내 생산확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라프칙CEO는 최근 가진 CAR 매니지먼트 브리핑 세미나에서 현대자동차가 미국 공장 증설이 필요하며 수 개월 내 생산 확대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재, 지난 2005년 5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연간 30만대 규모의 앨라배마공장을 가동중이다. 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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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4 12:35
독일 BMW그룹이 신형 5시리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무려 7배나 늘어났다. BMW그룹은 지난 3일 발표한 2분기(4~6월) 결산에서 총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8.3% 증가한 153억 4천800만유로,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약 7배가 늘어난 8억3천400만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BMW그룹의 4~6월 세계 신차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2.5% 증가한 38만412대로 이 중 BMW 브랜드는 신형 5시리즈, X1, 신형 7시리즈가 판매를 견인했다. BMW는 상반기(1~6월)의 EBIT(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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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4 09:14
중국 자동차 메이커인 길리기차의 모기업인 길리공고집단이 지난 3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 포드자동차 산하에 있던 볼보자동차 인수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자동차메이커가 유럽 자동차 메이커와 브랜드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중국국제 방송국이 전했다. 이번 인수작업은 유럽연합(EU)과 미국, 및 중국 상무부의 승인을 거쳐 진행됐다. 중국자동차 기술연구 센터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등의 승인을 얻을 수 있던 것은 중국이 세계 최대의 자동차 생산국과 신차판매 시장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인수는 볼보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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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3 11:47
일본의 신차 판매량이 에코차량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의 영향을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자동차판매연합회가 지난 2일 발표한 7월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대비 15.0% 증가한 33만 3천403대로 지난해 7월 이후 12개월 연속으로 전년도 실적을 웃돌았다. 차종별로는 일반 승용차가 20.3% 증가한 14만2천659대로 대폭 증가했고, 이중 소형 승용차는 11.6% 증가한 16만4천738대. 트럭은 9.0% 증가한 2만4천920대를 기록했다. 메이커별로는 미쓰비시자동차가 31.9% 증가한 7천137대, 마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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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2 08:32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 메이커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등 북미시장이 심상찮은 흐름을 보이자 미국시장 직접 챙기기에 나섰다. 정몽구회장은 지난달 30일, 현대차 미국공장이 위치한 미국 앨라배마州 밥 라일리(Bob Riley) 주지사와 만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회장은 지난 달 28일,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 및 생산법인과 디자인센터의 각종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출국한 정회장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이 30만대 생산체제를 계획보다 일찍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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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4 08:24
실질적 국유화 상태에서 경영 재건중인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23일, 미국 자동차 판매 금융회사인 아메리크레딧(텍사스주 소재)를 현금 약 35억달러(4조2천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GM은 자동차 금융 대출처를 확대하지 못한 것이 미국내에서의 판매 침체의 한 원인으로 보고 있어 이번 할부 금융회사를 인수로 고객전용 론 및 리스 등을 통한 신차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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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17:45
아우디의 미국 누계판매가 무려 40년 만에 200만대를 돌파했다.아우디의 미국 판매법인인 아우디 오브 아메리카는 지난 21일, 미국에서의 신차 누계판매가 2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아우디가 미국시장에 첫 진출한 것은 지난 1970년. 아우디는 당시 슈퍼 90과 100 등 2개 차종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그 후 쿠페 콰트로, 아우디 5000, 아우디 V8 등을 잇따라 투입했다. 이어 2000년 이후에는 미국에서의 판매 차종을 2배로 늘려 고객의 요구에 대응해 왔다. 이날 인도된 200만대째 아우디는 A3TDI 모델로, 캘리포